권순선님께

아래 야xx님의 모욕스러운 글이 또 올라 왔습니다.
중학생 운운하는 글 말입니다.
저는 그분께 대답할 말이 없습니다.
도대체 말이 통하지 않는 분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님께 글을 올립니다.
제가 알기로는 권순선님이 이 사이트의 최종 책임자인 거
같습니다(맞는지요?).
그리고 이 사이트는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리눅스 사이트입니다.
그런데 아마도 이 사이트를 어제, 오늘 처음 방문한 분들은
어안이 벙벙해 있을 겁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게시판을 왜 이런 식으로 관리하시는지요?
왜 방문자들과 정상적으로 의사소통을 하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관리자 권한을 주시는지요?
글을 삭제한 근거를 묻는 방문자에게 '내가 당신 종인가?'라고
물을 수 있는 사람은 흔치 않을 것입니다.
자기 눈으로 글 등록된 거 확인했다는 사람에게 '그건 당신 주장이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도 흔치 않을 것입니다.
어떻게 흔치 않은 편협된 사고 방식을 가진 사람에게 대표적인 리눅스
사이트 관리자 자격이 주어졌는지 이해할 수가 없군요.
제 말이 과격한가요?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짚고 넘어갈 것은 짚고 넘어가죠.
권순선님이 최종 책임자라니까 님께 말씀드리겠습니다.
만일 님을 포함한 이 사이트의 관리자분들이 제게 잘못한 것이
있다면 제게 사과하시기 바랍니다. 아무 기준없이 무단으로 저의 글을
지웠으며, 그에 항의하는 제게 엉뚱한 소리를 늘어 놓았다고 판단하시면
제게 마땅히 사과하셔야 할 것입니다.
만일 그렇지 않고 제가 공연히 시비를 걸고, 트집을 잡고, 야xx님의
짜증을 돋우어 정상적인 사이트 운영에 방해가 되었다면 그렇게 말씀
하십시요. 저도 깨끗하게 인정하고 사과하고 물러나겠습니다.
그러나 이런 식으로 물귀신 마냥 중학생 운운하며, 무시하라는 등의
인격적 모욕을 가하는 것은 참을 수가 없습니다.
제가 잘못했다면 지적하십시요.
마땅히 인정하겠습니다.
20분전 사과하셨습니다.
아래 글에 권순선님께서 사과하신 글이 있습니다. 님께서
이글을 올리시기 약 20분 전입니다.
이 소모적인 논쟁의 발단은 님께서 쓰신 다음 글로 보여집니다.
{
님이 관리자신가요?
글쓴이 여기 등록 2001-08-21 215753 조회 186
관리자치고는 그리 중립적인 분은 아닌 거 같군요.
그리고 글을 잘못 올렸을리는 없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님의 글 밑에 분명히 댓글로 제 글이 달린 것을 확인했으니까요.
제가 한번 읽었는데 조회수는 0이었습니다.
}
"관리자치고는 그리 중립적인 분은 아닌 거 같군요."
이것은 충분히 냉소적인 말이며 문제의 시작입니다.
게다가 야xx 님께서 글을 삭제했다는 단정까지 들어간
말이니까요. 어쨌든간에 제 생각은 누구를 두둔하려는 건
아닙니다.
여긴 여러 분들이 공유하는 게시판입니다. 그러므로, 일단
님께서 문제를 해결하는데 경솔한 면이 있었습니다. 이메일을
관리자님께 보내서, 다른 분들께 피해를 주지 않으며 문제를
해결해보려는 방법은 생각해보지 않으셨나요? 제가 여기 꽤
자주들르거든요 - 저만 그런진 모르지만, 지금 논쟁은
제겐 상당히 소모적으로 느껴지고, 다른 분들도 그렇게
느껴지지 않나 생각합니다.
하여간 님께서 쓰신 글의 원문이 다시 게제 됐고, 관리자님께서
사과하셨으니, 문제는 이쯤에서 해결짓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어떠신지요?
Re^2: 20분전 사과하셨습니다.
체스맨 wrote..
아래 글에 권순선님께서 사과하신 글이 있습니다. 님께서
이글을 올리시기 약 20분 전입니다.
나중에 읽었습니다.
그러나 아시겠지만 제가 요구하는 건 그런 것이 아닙니다.
저의 하찮은 글 하나 아무런 아쉬움 없습니다.
아니 없었습니다.
이 소모적인 논쟁의 발단은 님께서 쓰신 다음 글로 보여집니다.
'소모적인 논쟁'이란 말씀을 하시는군요.
저 역시 '중립적이지 않다'라는 표현을 쓸 수 있는 것입니다.
{
님이 관리자신가요?
글쓴이 여기 등록 2001-08-21 215753 조회 186
관리자치고는 그리 중립적인 분은 아닌 거 같군요.
그리고 글을 잘못 올렸을리는 없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님의 글 밑에 분명히 댓글로 제 글이 달린 것을 확인했으니까요.
제가 한번 읽었는데 조회수는 0이었습니다.
}
"관리자치고는 그리 중립적인 분은 아닌 거 같군요."
이것은 충분히 냉소적인 말이며 문제의 시작입니다.
조오또님~에 대한 글을 읽으며, 이런 글을 여기 관리자가 썼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 감상을 쓴 것입니다. 냉소적인가요?
그렇게 들렸다면 제가 오바한 게 틀림없군요.
게다가 야xx 님께서 글을 삭제했다는 단정까지 들어간
말이니까요.
전 어떤 단정도 하지 않았습니다. 만일 단정했다면 '그리고 글을 잘못...'
이란 말도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저는 다만 제가 파악하고 있던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고했을 뿐입니다.
여긴 여러 분들이 공유하는 게시판입니다. 그러므로, 일단
님께서 문제를 해결하는데 경솔한 면이 있었습니다. 이메일을
관리자님께 보내서, 다른 분들께 피해를 주지 않으며 문제를
해결해보려는 방법은 생각해보지 않으셨나요?
무슨 말씀인지요? 게시판에서 글이 무단으로 삭제되어서 그 경위를
알아보려고 글을 쓴 것이 경솔한 행동인가요? 또 그게 모두가 공유하는
게시판하고는 무슨 상관인가요? 피해라니요? 무슨 말씀을 하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군요.그럼 글이 무단으로 삭제되어도 딴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면 입 다물고 있던가 메일로 얘기를 해야 하는 겁니까?
만일 메일이 접수되지 않아도 그렇구요? 님은 그러실 건가요?
하여간 님께서 쓰신 글의 원문이 다시 게제 됐고, 관리자님께서
사과하셨으니, 문제는 이쯤에서 해결짓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어떠신지요?
싫습니다.
바로 님같은 분 때문에 싫은 것입니다.
야xx님이야 그렇다 쳐도 여기 저기서 물귀신처럼 한 마디씩 하는
당신같은 사람들 때문에 저도 꽤나 상처를 입었습니다.
제가 그만 입닥치기를 원하신다면 차라리 님도 조용히 있으십시요.
Re^3: 여기 사이트 원래 그런식임. (냉 사이트 폐쇠 시키러 감)
뭐 똑 같은 일은 아니지만 이전에도 비슷한 사건들 많앗음...
- 한명 따 시키기.
- 그 한명한테 동조하면 같이 따 시키기...
- 양비론도 아니고 물어지기.
- 운영자랑 방문자랑 동급으로 분류하기.
- 리눅스에 반대급부 다는 글은 따 시키기.
Re^4: 냉정하게 본다면
이런모습들이 안나왔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그래서 폐쇄적이라는 말이 나오는것이겠죠.
개인적으론
서로 상대방의 입장을 조금씩 생각해주면서 글을 썼더라면
일이 이렇게 커지지 않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또 자유게시판에서 서로 친하다고 우리는 서로 아는 사이라고
너무 가볍게 말하는 경향도 있고..
(뭐 이런경향에는 저도 한몫하고 있죠..)
이번일로 인해 KLDP 의 자유게시판이 한층 더 성숙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론 어떠한 상황이라고 해도
상대방을 비방하는 말투는 누가 쓴 글이든 정말 싫습니다. =)
Re: 여기님께...
저도 한사람의 사람으로써...
당신같은 인간이 제일.. 경멸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