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hwp 퇴출하겠다고 합니다 (준비가 더 필요할듯 하네요)

Necromancer의 이미지

https://zdnet.co.kr/view/?no=20201012101741

hwp 퇴출은 좋은데
만일 그 자리를 m$ office가 차지한다면 안하는 것만 못한 상황이 터진겁니다.

이거 성공할려면 libreoffice 테스트, 교육 전담 기관을 만들어서 공무원들 교육시키고 정부기관에서 쓸 수 있을 정도로 안정적인지 테스트하고 필요하다면 직접 고쳐서 배포해야 합니다.
이거 못하겠다면 이것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과 유지보수계약 체결하고 공무원들 교육 들어가야 합니다. (리눅스의 레드햇과 같은 역할을 하는 기업)

제 경험상 libreoffice는 업무용으로 쓰기에는 불안정합니다.
데이터 날려먹는 경험까지 해봤으니.
특정 버전에서 특정 버그가 꼭 있더군요.

Hyun의 이미지

libreoffice 도 수백페이지 쓰는게 아니면 괜찮을듯 합니다. 페이지 많은것이야 한글워드로 쓰던 어떻게든 만들어서 pdf 로 공유하겠죠...

괜찮은 정책이네요..


나도 세벌식을 씁니다
Necromancer의 이미지

회사에서 3페이지짜리 보고서 작성했는데 2페이지 가까이 날라간 경험 해봤습니다. 텍스트만 메모장 빼놨다가 그거 다시 불러와서 수정해서 저장했는데도 똑같더군요. 상당히 오래전이긴 하지만.

어떤 버전은 그리기 쓰는데, 도형 Ctrl-C, Ctrl-V 하면 안의 글자가 원복되서 일일이 재설정해줘야 했었습니다. 아마 파워포인트로 했다면 3~4배 빨리 만들었을 것으로 생각되네요.

수백페이지가 문제가 아니라 1~2페이지라도 문제 생기면 골치아픕니다. 사적인거면 쓰고난뒤 느긋하게 한번 더 훑어도 상관없지만 사무현장에서는 그거 확인할 시간 없어요.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김정균의 이미지

HWP 로도 PDF 저장이 가능 하므로, HWP 를 안쓸 이유는 없을 것 같습니다. 배포하는 문서에서 HWP 를 하지 않는 다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지껏 만들어 놓은 모든 서식들을 다시 ms office 나 libre office 용으로 바꾸지것도 용이한 일이 아니니까요.

그리고, 문서 편집기 변경하는게 정말 쉬운일은 아니죠. MS word 로 만든 양식을 HWP 로 다시 만드려면 있는 쌍욕 다 갔다 나불거리면 문서 작업해야 하는 환경 아닐까요? 저는 그렇습니다만.. TT

잘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램 바꿀 필요는 없을 듯 싶고.. 그냥 PDF 로 배포만 해 줘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세벌의 이미지

링크 따라가 봤습니다.

'문서 표준화'는 특정 문서 SW를 사용하지 않고, 국제 표준 워드파일 형식인 'ODT'와 국제 표준 문서 형식인 'PDF'를 사용하겠다는 것이다. 경기도청은 이달부터 도지사 연설문 등에 대해 ODT 문서를 제공할 계획이다.

라고 되어 있군요. 이 말대로라면
"hwp 퇴출은 좋은데 만일 그 자리를 m$ office가 차지"하지는 않을 거 같네요.
그런데 hwp에 익숙해진 공무원들의 저항이 있을 거 같네요.
swish95의 이미지

딱히 공무원들이 hwp 가 익숙하지는 않드라구요 ^^
약간의 저항이 있겠지만 워드를 쓰든 openOffice 를 쓰든 별 차이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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