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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는 고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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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수, 2001/08/08 - 3:53오전

먹고싶은게 없네요.
여러분은 배고픈데 먹고싶은건 없을때
어떻게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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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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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수, 2001/08/08 - 4:03오전

배 고플때 먹구 싶은게 없을때는..

없었던걸루 기억 됩니당..ㅡㅡ;;

아직 먹구 클 나이라 그런지는 몰라두....ㅡ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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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수, 2001/08/08 - 4:09오전

계속 줄담배 피면 점점 더 배고파서 나중엔 암거나 다 잘먹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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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수, 2001/08/08 - 10:30오전

배고픈데 먹고 싶은게 없을때보다는

먹고 싶은게 있는데 그게 없을때가 더 많지요..

그러면 항상.. 가난한 고학생의 신분을 다시 한번 절감하며..

주린 배를 움켜쥐고 삽질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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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수, 2001/08/08 - 10:53오전

뽀글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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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수, 2001/08/08 - 11:41오전

역시 뽀글이의 최강자는 뭐니뭐니해도
제조시에 약간의 내공을 요구하는 짜파X티 가 짱이져!
-)

끓일때의 시간조절 + 물따를때의 적정량 + 분말스프를 비빌때의 테크닉!
짜X게티의 봉지는 타사의 그것보다 상당히 얇기에 더더욱 주의를 요는...

무엇보다 완벽히 조리됐을시의 퀄리티란...
후우~(회상씬)
냄비로 한 것에 못지 않습니다.

지난 겨울방학때 학교서 정말 지겹게 먹은 뽀글인데...
헐~ 이젠 더이상 먹을 기회가 없군요.
췟!

저는 군대는 다녀오지 않았지만...
"뽀글이는 추억도 함께 먹는다!"
...라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ㅡ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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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수, 2001/08/08 - 12:25오후

그리고 먹고는 싶은데

뭘먹어야 하는지 ??

내가 먹고싶은것을 나도 모를때

저는 그럴때가 만터군요

회사 동료랑 음식점에 갔을때

메뉴를 보고 서로 결정을 못내리다가

결국은 맛없는걸로 배만 채우고 나온적이 얼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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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고생이 많으시네요.
저도 결혼초에 와이프하고 한6개월간 떨어져 살았었는데
다시 만났을 때 좀 서먹한 기분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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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수, 2001/08/08 - 3:39오후

한참 고민 합니다.

뭐 먹지? 라고..

그러다보면.. 배가 고파집니다. ㅡ.ㅡ;;

급해지면.. 아무거나 눈에 보이는대로.. 식욕이 생길때가 있어요. 그땐.. 그냥 먹습니다. 눈에 보이는대로 ^^;;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뭐.. 그냥.. 굶거나, 물로 배를 채워버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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