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얻었습니다. 부산사는분... 추천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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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7일부터 30일까지....

26일 일요일이라... 막차편으로 부산가서... 29일 막차편으로 올라올 계획입니다.

태품이나 안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나저나.. 부산은 중학교때 가보고 첨인지라.. 어디가 좋은지 잘 모릅니다.

좋은곳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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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무한포옹입니다.

느즈막이 휴가를 얻으셨군요 )

부산은 도시고 하니까.. 크게 별반 다를게 없지만 굳이 소개를 하자면

남들 다가는 해운대보단.. 송정을 가셔서

용궁사라는 절을 가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울나라 절은 경치 좋은데란 데는 다 차지했다는 말이 과언이 아니듯...

용궁사란 절은 바다에 붙어 있거든요..

그런 점이 괜찮지요..

유명한 절이라 좀 지저분한게 탈이지만..

즐거운 휴가 되시길.. 아직 멀었지만 )

--- 부산에서 무한포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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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구경하기에는 태종대가 좋구요.. ) (물론 개인적인 취향입니다만...)
태종대에서 순환도로 따라서 산책해도 괜찮습니다. 좀 길긴합니다만.. 도보로 한 2시간-_-?;
빨리 걸으면 한시간에도 주파할수 있을지도.. -_-;

아.. 야낙아찌는 여자구경하고 싶으실테니깐 ;-p 광안리나 해운대로 가세요..
광안리는 바다는 별루지만 부대여건-_-a이 좋아서 수많은 여인네(아줌마 및 대학생 및
여고생 및 중생-_- 및 양아치-_-)들이 있구요..

해운대는 근처에 호텔이 많기 때문에(아 광안리는 여관이 많죠? 아마..-_-;)
약간은 고급스러운 곳이기도 합니다. 바다는 해운대가 좀더 좋구요.. 동백섬이 근처라는건
아실 꺼구.. ^^

그리고 해운대에서 조금더 외곽으로 벗어나면(그러니깐 달맞이 고개 넘어서가면)
송정이라는 곳이 나옵니다. 거기 바다는 정말 깨끗합니다. 다만 부대여건(술집이나, 숙박할곳)
이 그다지 좋지는 않습니다. 숙소를 어디쯤 정하실지는 모르겠는데, 시내라면 송정은 좀 멀기는
하죠.. ^^;;

유흥가는 부산대앞 술 쌉니다.-_-;; 술집도 많습니다. -_-;;
그리고 서면, 남포동(극장이 많고, 따라서 인간들도 많습니다. 쇼핑도 그럭저럭 할만합니다)
그리고 남포동 근처에는 자갈치 시장이 있기 때문에, 회 드시러 갔다가 한번쯤 쇼핑해도
괜찮습니다. 근처에 유명한-_-? 용두산 공원도 있습니다.. -_-; 아마 영화 '친구'중에서 장동건이
죽은 구멍가게가 그 근처라는거 같은데?-_-;;

지금까지 3년전의 기억을 가지고 쓴 글이었습니다.. -_-;;
요즘 추세는 어떨려나.. ㅋㅋ

잘 갔다 오세요.. 근데 벌서 알아보시네.. -.- 멀은거 긑은데..-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