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마소가 하는 짓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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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윈도우 NT4 지원 약속 유명무실?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NT4에 대한 보안 패치의 새 버전을 제공하지 않겠다고 지난 수요일 발표해서 이전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NT4에 대한 지원을 2004년까지 지속하겠다는 약속에 대해서 의심을 받고 있다.
새로 알려진 운영체제에서의 보안상 결함은 서비스 거부 공격(Dos)를 받을 수 있는 결함으로써 RPC(Remote Procedure Call)이라는 프로토콜로 네트웍상의 다른 컴퓨터의 애플리케이션을 호출할 수 있도록 하는 부분에서 발견되었고 윈도우 NT4, 2000, XP가 이 취약점을 가지고 있다고 마이크로소프트는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결함을 해결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패치를 2000과 XP용으로 내놓았으나 NT4에 대해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파일이 NT4.0 아키텍쳐를 지원하지 않고 미래에도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NT4에서 이 문제를 해결할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NT4.0과 윈도우 2000 후속 버전간의 기본적인 차이로 인해서 취약성을 해결하기 위해서 NT4.0용으로 소프트웨어를 다시 빌드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NT4 사용자의 경우 관련 시스템을 이 프로토콜이 사용하는 TCP/IP 포트 135번을 방화벽 뒤로 배치하도록 권장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1월달 NT 지원을 2004년말까지 지속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이것이 새로 출시를 앞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서버 2003으로 업그레이드를 강제적으로 유도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비난을 받고 있다. 현재 윈도우 NT기반의 고객은 전체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서버 기반 고객중 1/3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업그레이드 수요만으로도 마이크로소프트는 대폭 수익을 끌어올릴 수 있다.

대부분 업체들이 하드웨어와 운영체제를 업그레이드하는 시기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제품 출시 스케쥴에 따르지 않고 자사의 운영스케쥴에 따르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는 노후한 NT4를 다른 플랫폼으로 이전시키려고 많은 노력을 쏟아부었지만 그다지 실효를 거두지는 못하고 있다.

MS 핫메일, 1일 메일 전송량 제한
마이크로소프트가 핫메일(www.hotmail.com)을 통한 스팸 메일을 억제하기 위해서 하루에 등록 사용자가 보낼 수 있는 메일 수를 제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제 핫메일을 통해 하루에 보낼 수 있는 메일 수가 100개로 제한된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그러나 이러한 메일 송신수 제한으로 영향을 받는 사용자는 전체 1억 1000만명의 핫메일 사용자중 1%정도 밖에 되지 않으며 나머지 99%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러한 조치에 만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넷 서비스 업체간에 스팸 메일을 줄이기 위해서 하루 전송할 수 있는 메일 수를 제한하는 것은 이미 일반화된 사항이기도 하지만 스팸 메일에 효과가 있는 만큼 선의의 피해자도 생길 수 있다. 다수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모임에 알림 메일을 보내거나 하는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MSN과 핫메일을 통한 스팸 메일을 차단하기 위해서 매우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달 스팸 메일 발송자를 색출해내고 이들을 연방법원에 고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이와 유시한 소송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MS, 802.11g 늦장 대비로 시장 점유율 하락
무선랜 Wi-Fi장비 시장에 뒤늦게 뛰어들었던 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로운 표준 도입이 늦어지면서 무선랜 장비 시장에서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북미 지상에서 올해 1월 최근 시스코에 인수된 링크시스에 이어 가정용 무선 네트웍 기기 시장에서 2위를 차지할 정도로 관련 사업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냈지만 802.11g 표준 인증 과 이를 지원하는 기기들이 속속들히 여러 경쟁업체에서 출시되는 반면 이에 대한 대비가 늦어져 2월 시장 점유율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고 시장 조사 기관 NPDTechworld가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작년 9월에 Wi-Fi 시장에 진출, 이 시장에서는 비교적 신참이지만 인상적인 시장 점유율 성장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경쟁 업체들이 시장 선점을 위해서 802.11g 장비 출시를 서둘렀던 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에 대한 대책이 늦어 이미 1월달부터 시장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타나나고 있다.

현재 가장 많이 보급되고 있는 802.11b가 11Mbps의 전송율을 지원함에 비해서 802.11g는 같은 주파수를 사용하면서 최고 54Mbps의 전송율을 지원하고 제조 단가도 비슷해서 빠르게 시장에 보급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하반기에나 802.11g를 지원하는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802.11g의 늦은 진출에 대해서 표준이 확적되지 않았기 때문에 시장 진출이 늦었다고 밝히고 있지만 결국엔 이것이 전략상 실수였던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NPDWorld의 관계자는 전했다.

NPDWorld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1월 북미 지역의 Wi-Fi 시장은 링크시스가 51%로 수위를 차지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가 13.5%로 2위를 차지 NetGear와 D-Link를 제쳤다. 그러나 2월달에 마이크로소프트는 10.5%로 4위로 주저 앉았으며 링크시스가 54.5%로 선두를 차지한 가운데 넷기어가 12%로 2위를 탈환하고 D-Link가 3위를 차지했다.

윈도우 서버 2003, 출시 준비 완료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2003 서버의 테스트를 마치고 최종 출시 버전에 대한 인증을 마쳤다고 (Gold)한다. 시스템 업체에 제공되는 RTM버전의 경우
다음달 24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미리 제조업체에 공급될 예정이며 RTM버전의 출시는 곧 이를 채용한 시스템들이 소비자들에게 직접 판매가 가능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RTM출시 이후에도 다수의 윈도우 서버2003 구성 요소들을 차례대로 출시할 예정이다. 정식 출시 이후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업 환경의 메신저 서비스인 Greenwich, 그룹 정책 관리 콘솔, 공동작업 환경 도구인 윈도우 팀 서비스, 보안을 향상시킨 윈도우 권한 관리 서비스, 윈도우 시스템 자원 관리자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중 그룹 정책 관리 콘솔은 윈도우 서버 2003의 출시와 거의 동시에 이루어질 전망이며 다른 프로그램들은 서서히 출시될 예정.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서버 2003은 다수의 이름 변경을 거쳐 현재에 다다랐다. 최초에 이 운영체제는 코드명 휘슬러로 불렸었으나 이후에 2001년 4월 윈도우 2002 서버로 개명되었다가 다시 윈도우 닷넷 서버로 변경되었고 이를 윈도우 닷넷 서버 2003으로 바꾸고 다시 윈도우 서버 2003으로 변경된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운영체제로 기존 구형 NT기반 서버 시장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윈도우 서버 2003은 데이터센터, 엔터프라이즈 서버, 스탠다드 서버, 터미널 서버, 웹 서버로 5종이 출시된다. 윈도우 서버 2003의 스탠다드 서버 버전의 경우 5 클라이언트 접속 라이선스(CAL)기반이 999달러, 10 CAL의 경우 1,999달러로 판매되며 엔터프라이즈 서버의 경우 25CAL의 경우 3,999달러로 판매된다. 아직 최고 하이엔드 운영체제인 데이터센터의 경우 가격이 공개되지 않았다. 웹 에디션의 경우 399달러로 출시된다.

kbench에서 퍼옴.
linuxtoday에서 퍼온것도 아닌데 좋은 기사는 안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