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죽이고 싶다면...

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수, 2001/07/25 - 8:26오전
"사랑"이라는 단어를 정의 내리기엔 우리의 삶이 너무 짧습니다.
어느 누구에게 "사랑"이라는 존재가 일으키는 문제의 답을 묻는 다고
그 문제의 답을 찾을 수는 없습니다. 선택과 그 선택이 낳은 과정과 결과만이
있을 뿐입니다. 그 선택의 결말을 책임져야 하는 것도 바로 본인 "자신"이구요.
남의 이목을 의식하지 않을 수 있고, 자신이 선택한 행동이 가져다 주는 알 수 없는
결말을 인정하고 받아 들일 수 있으시다면~ 구지 "살인"이라는
아주 간단하면서도 가장 인간적이지만 누구에게도 누릴 권리가 없고, 가장 매혹적인
방법이 아니라~ 그 무엇인들 못하겠습니까? "사랑"이라는 절대적 존재가 님의 뒤에 서 있는데...
그 이름모를 사람을 죽여
님의 "사랑녀"께서 행복해 질 수 있고
님의 "사랑녀"의 쓰라린 과거가 먼지와 함께 날라 갈 수 있다면
하십시요~
한가지만 물어두 될까요? 과연 님의 "사랑녀"는 행복해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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