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하고 힘드네요..

rma8806의 이미지

중소 --> 중견으로 이직하게 되었습니다.

연봉이나 네임밸류를 보면 겉으로 보기엔 좋아보여 주변 사람들에게 축하의 말을 많이 들었는데.. 실상은 빛조은 개살구라 어디가서 말못하고 혼자 걱정하고 있습니다.

[좋은 점]
1. 연봉 1000만원 정도 상승 및 금전적으로 산출 가능한 복지도 200만원 가량 생겼네요. (전 회사엔 앤 없었음)
2. 야근 없음.. (6시넘어 있으려면 결재 맏아야 할 정도..)
3. 낮은 업무강도

[힘든 점]
1. 보람 없음. 하는 일은 래거시 장비 C 유지보수성 개발인데, 회사에서 C개발자는 나혼자..
간혹 생기는 이슈 처리가 업무인데 내가 하는 일에 아무도 관심 없음
2. 비전 없음. 조직 내에서 유배지? 같은 느낌이고 비슷한 이유때문에 해당 업무 했던 사람들이
자주 퇴사 했던 것 같음. 이 시스탬 걷어내면 회사에서 나의 자리는 없어보임
3. 이직에서 불리. Linux/C기반 메시징 시스템인데.. 20년 다되가는 시스템이라 소스도 기술도
구닥다리라서 이력서에 쓰기도 어려움

전 회사는 야근은 좀 있었지만.. 새로운거 계속 할 수 있어서 따라만 간다면 유의미한 경력이 계속 쌓였음.

팀 내에서 발언권도 좀 있었는데.. 여기 오니 업무적으로 고립되는것 같아 너무 힘드네요

전 회사에서 아직 불러주고 있고.. 아직 나를 대채할 인원을 구하지 못한 상황인데..

다시 돌아가기에는 너무 나온것같고.. 계속 있자니 경력이 걱정되고 하네요.

제 3의 회사를 알아보기엔 휴가도 없고 너무 지치기도 합니다.

고민이 많습니다. ㅠㅠ

세벌의 이미지

낮은 업무 강도, 야근 없음. 그런데 너무 지치기도 한다니...

앞뒤가 안맞는 듯 한데요???

6시 퇴근하고, 그 이후 시간을 자기개발에 쓰셔서 적절한 시점에 더 좋은 곳으로 뜨는 건 어떠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