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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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술을 끊어야 할때가 온것같다.
정말 여기서만은 추태를 보이지 말아야된다고 생각했는데..
엄청난 실수를 하고야 말았다...휴
필름 끊어지고.. 읔..생각하기도 싫다.
주위의 말을 들어보면 가관이었단다.
정말 때가 된것같다.
슬..이거..완전히 영혼을 읽어버리게 하는것같다.
절제를 하면 괜찮으나..나같은경우는 절제가 안되니..차라리 끊어버리고싶다.
그러나 한가지 걱정이 되는건..
한국사회에서 과연 술을 끊고 인간관계가 가능할것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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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학교 3학년....

남들은 한참 술마시고 좋을때라 하지요...

하지만 저는 술을 전혀 못 합니다....

술을 끊어서 인간관계가 잘 되겠냐구요?

저는 술을 전혀 못해도 인간관계는 잘 되던데....

제 친구들은 알아서 콜라를 시켜주죠.... 그리곤 "건배".....

친구들은 으례 저보고 양주마신다고 해요(콜라가 검은색이니까...)

자기가 끊을려구 하면 인간관계정도는 문제가 아닐거라 생각해요...

이제부터 콜라로 나가면 되잖아여... 술을 이제 아퍼서 못 마신다고 하고...

저는 그러는데... 님은 모르겠네요....

인간관계가 무서워서 못 끊는게 아니라 술이 먹고 싶어서 못끊는게 아닌가 싶어요...

하여튼 열심히 해보세여....^^ 화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