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잊어 버린후 코드 리뷰의 필요성

emptynote의 이미지

RPC 기반 자바 개발 프레임워크를 만들고 있는데요.

설치 경로와 프로젝트 이름을 기준으로 설정 파일을 읽어 옵니다.

junit 테스트 모듈마다 설정 경로를 지정할 수 없어서

현재 하드 코딩하여 공통 파일로 빼서 사용 중인데요.

몇 달(?) 만에 PC 를 옮겨 작업하게 되었는데

하드 코딩된 junit 공통 파일에서 가장 먼저 경로 설정을 해야 한다는 것을 까먹고

왜 안 되지 헤맸네요.

에러 로그를 남겼지만,

그것도 제가 직접 작성한 로그 내용이라는 것도 몰랐네요.

작성 초기에는 무엇이 부족한지 전혀 몰랐습니다.

하지만 까마득하게 잊은 후 다시 마주하니

전혀 모르는 제3자 관점을 조금이나마 이해해서

부족한점 을 인지하여 수정하게 되네요.

코드 리뷰라는것 코드 잊은 후에 꼭 한번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특히 혼자 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더요.

lalupo20의 이미지

몇개월만에 전에 만들던 코드 열었더니

왜 이렇게 짰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안 그래도 코드 논리적으로 깨끗하게 작성하는 놈이 아닌데;

emptynote의 이미지

주석도 관리 포인트입니다.
제가 읽고 있는 클린코드 책에서는
소스 이해하는데 필요하지
않으면 주석 달지 말라고
하고 주석도 관리 하라 하네요.

어찌 되었든 만들고 계신 앱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