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못자는 원인..

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월, 2001/07/16 - 5:36오전
어제 1시쯤에 잘려고 누웠다.
그때부터 떠오르는 오만가지 잡생각들..
1. 친구생각.. 10일가량 연락이 없다. 전화두 꺼져있다. 먼일 있는건 아닌가?
갖가지 걱정이 쌓인다.
2. 어떻게 해야 원할하게 홈페이지 작업을 원할하게 할 수있을까?
작업분담을 어떻게 해야하지?
3. 지금 만들고 있는 함수. 이거 작동이 왜이래? 음.. 주소값을 리턴하는데서
문제가 있는 것 같군.
4. 지금 만들고 있는 프로그램. 음.. 사용자 입장에서 봤을 때.. 직관성이
부족하군. 이케 바꾸고 저케 바꾸고.. 데이터베이스 스키마는 다 바꿔야
하는군.. ㅜ.ㅡ
5. 아.. 이칩이 국내서 구하기가 어렵다는데. 그럼 제작은 말짱 꽝인가?
회로도 다 바꿔야 하는군 ㅜ.ㅡ
6. 샘플 신청한 회사의 공급처가 국내에도 있나? 전화한 사람 내 신분을
밝히니깐 전화 끊어버렸다. 그쪽 회사에 메일이나 보내야겄다.
영어 잘하는 후배 시켜야겠다. ㅋㅋ
결국은 새벽 6시 다되서 잠들었다. ㅡㅡ;
수면제나 한통 사주실분 계세여? ^^;
Forums:
동감. -_-;
아, 오늘은 간만에 일찍잘려고 1시에 누웠습니다.
주말 심심풀이 프로젝트를 진행중인데, 별에 별 생각이 다 떠오르더군요.
노트를 끄내서 디자인을 다시했습니다. 잠. 안오더군요. -_-;
뒤척이다 시계보니까 5시, 젠장. -_-;
지금? 회사 와버렸습니다. -_-;
-_-;
언제자지. -_-;
불면증은 아니라 자긴 자야하는디. -_-;
-_-;
-_-;
Re: 크게 연관은 없지만
불면증과 크게 연관은 없지만 대학때 선배애기를 좀 해볼까여?
몇년도인지 잘 기억이 안나지만 열대야가 계속되든 날이 있었거든여.
과선배 세명이서 소주까고 있더군여. 밤에 잠이 안와서 거런다나.
글구 자리를 툴툴털고 일어나더니.. 운동장 20바퀴 돌러가더군여.
그러면 잠이 잘 온데여.ㅡ.ㅡ;
신체가 너무 경직되면 잠이 잘 오는 편이져. 그래서 이완이필요하져.
그리고 기공쪽에선 기를 발로 보내면 잠이 잘 온데여.
정신을 발에 집중하는거져. 성공하면 잠 잘오지만, 평소 스트레스성
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쉽지 않을 겁니다.
참고하세염.
Re^2: 크게 연관은 없지만
그건 잠이 오는게 아니라, 쓰러지는거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