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 가능할까요??

shepherd1291의 이미지

지방에서 생산관리직으로 근무하다가 회사가 어려워져 그만두었습나다.

네트워그엔지니어인 지인의 추천으로 필드에서 네트워크 장비 만져보고 하면서 몸으로 조금이나마 배웠습니다.

그러다, 지인 추천으로 서울로 올라와서 근무를 하게 됐습니다.

구축하시는 엔지니어 있으니 따라다니면서 몸으로 때우라구.....

근데... 어찌하다보니 서버쪽 상주직원으로 왔습니다.

회사사정상 일단 서버쪽을 가서 배우라구....;;;;

첫날 출근해서 간단한 교육을 하는데 리눅스 관련해서 설명을 하시는데 정말 무슨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더군요.

그 당시 ls 명령어도 몰랐으니..;;;

사장님에게 1도 모른다고.....어떡하냐 하니...그냥 하라네요...

일단 상주직원으로 구축된 사이트 돌아다니면서 유지보수 업무하고 있기는 한데..

점검이야 명령어만 외우고 하면 되니깐.. 어찌 하겠는데...

고객들의 질문이나, 버젼 업그레이드, 등등.... 고객의 요청에 벙어리가 되어버리네요..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이 말밖에 할말이 없더라구요..

그럴것이 점검하는 제모습이나... 대답못하는 제모습보면 제자신이 답답해 미치겠는데 남의 눈에는 오죽할까요.

그렇다고 어디 마땅히 물어볼때도 없구...

네트워크엔지니어 지인분도 서버쪽은 약하셔서 물어보기도... 좀 그렇더라구요..

일단 발등에 불이 떨어져서... 리눅스 책을사서 보고 있기는 한데.... 좀 어렵더라구요..

혼자서 이해하고 적용 할려니...

학원도 다녀볼까 해도 국비지원관련 재직자 수업강좌 요즘은 없더라구요...

금액만 비싸고... 과정 들여다 봐도 그럭저럭 이구...

하...

넋두리가 좀 많았습니다. 요즘 어디 고민 털어놓을 때가 없어서 그런지...

여기서 글쓰면서 투정을 많이 부리네요..;;

.....요즘 아침에 일어나서 고객가 갈 생각하면 끔찍하네요....

회사에서 저를 경력자 3년으로 구라치고.... 유지보수를 보내는데...

담당자들이 저를 보면 딱 알죠... 초짜구나...

어떤분들은 그냥 얼굴도 안보고 "나가세요' 딱 한마디 하시더군요....

요즘 정말 하루하루가 지옥이네요..

가르쳐주는이 없고.. 옆에서 같이 지낼 상주직원도 없어서 저 혼자구....

사장님에게 말귀라도 알아먹게 네트워크쪽으로 상주를 보내달라고는 하는데 묵묵부답이시네요...

요즘 그냥, 그만....그만.....까지 나오는데....

그냥 이악물고 버티고는 있는데.... 계속 이런식이면 제풀에 제가 떨어져 나갈꺼 같아요...

원청쪽 엔지니어한분이 하면된다 하시면서 위로의 말씀은 해주시는데...휴...

쓰다보니 투정을 너무 많이 부렸네요.. 죄송합니다/

요즘 어디 고민 이야기 할때가 없어서... 너무 투정어린 글을 적었습니다.

선배님들 저 엔지니어의 길을 계속 걸을수 있을까요...

shint의 이미지

이 분은 DB엔지니어 하신다고 하네요.
같은 분야 하시는분들 만나 보시면. 잘 돌듯...
https://kldp.org/node/160160

국가직무능력표준(NCS)
https://www.sw.or.kr/site/sw/02/10203000000002017070309.jsp

NCS/학습모듈검색
https://www.ncs.go.kr/unity/th03/ncsResultSearch.do
20.정보통신 > 01.정보기술 > 02.정보기술개발 > 02.응용SW엔지니어링

여기서. 직무 지도 - (업무 체계 지원). 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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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은 모든것을 가능하게 만든다.

매일 1억명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정규 근로 시간을 지키는. 야근 없는 회사와 거래합니다.

각 분야별. 좋은 책'이나 사이트' 블로그' 링크 소개 받습니다. shintx@naver.com

세벌의 이미지

서버 배워두면 좋습니다. 저는 서버보다 네트워크가 더 어렵던데...
버틸 수 있는 데까지는 버텨 보셔요.

어떤분들은 그냥 얼굴도 안보고 "나가세요' 딱 한마디 하시더군요....

에서 어떤 분들은 고객사? 아님 님께서 다니는 회사?

저는 오래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사장이 "나가라"고 해서 잘린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정 안 되면 관둘 때 관두더라도 하는 데까지는 버텨보셔요.
지금 하는 일 힘들어서 때려치운다면, 그 전에 다른 곳 알아보고 오라는 곳 있고 갈 마음 있을 때 하세요. 지금 당장 힘들다고 그냥 때려치면 "실업자"라는 더 힘든 위치에 설 수 있습니다.

회사는 학교랑 많이 다르더군요. 잘 적응하시기 바랍니다.

어려운 일 있으면 kldp 들러보고 님과 같은 어려운 사람들과 정보공유도 하시고.

shepherd1291의 이미지

버티는데 까지 버티겠어요ㅎㅎ
감사합니다

황병희의 이미지

근무처 장비에 깔린게 리눅스인가요 집에서 쓰는 콤푸타에다 같은 리눅스 배포판을 깔아두고 연습합니다

매일매일 삼시세끼 밥먹듯 리눅스 배포판에서 일기를 씁니다
그럼 익숙해지고 회사일도 자신감있게 할 수 있을거에요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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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ㅎㄴ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