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는 오른손, 왼손??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오랜만에 글을 연속으로 올려보네요.

궁금한게 있거든요.

저는 키보드의 'B(ㅠ)' 키를 오른손 검지로 누르거든요.

최근에 알게 된 일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왼손 검지로 누르더군요.

대부분이 아니라.. 저처럼 오른손 검지로 치는 사람을 못봤습니다.

여러분들도... 정말.... 모두 ... 왼손 검지로 치시나요?

이상한건...

한글 자판으로 따졌을 때 분명히 모음인데... 왼손->자음, 오른손->모음.. 이렇게 배우지 않으셨는지..?

머.. 손가락으로 치던 발가락으로 치던 중요한건 아니지만...

걍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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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B를 오른손으로 사용하는데요.
고쳐보려고 해도 잘 안되네요.
"뭐 아무쪽이나 잘 쓰면되쥐"
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언젠가 내추럴 키보드로 바꾸려고 할때,
상황이 상황인지라 바꾸려고 해보았습니다.
그러나, 워낙에 오래 들인 습관인지라 포기하였습니다.
요즘은 더나가 구형 키보드 찿느냐고 노력합니다.
특수키 많은게 불편해서리... 맨날 스페이스바하고 알트키하고 윈도키를 잘못눌러서리..
역시 키보드는 깔끔한 101키나 그이하짜리가 좋져...

이상 객적은 답변이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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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님들 말씀듣고 방금제가 어느손가락을 쓰나 확인해봤는데여
한글을 쓸때는 오른손 검지를쓰고
영어로 칠때는 왼손검지로 치는군요.. 무의식중에..
계속 그렇게 처왔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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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벌식의 경우는 B 가 'ㅜ' 네요.

뒹구르.

p.s 잘 계시나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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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또한 그렇군요. -_-;;;
한글에서 'b'는 'ㅠ'라는 모음이기 때문에 그렇지 아닐까 추측되는데.

아무튼 저도 이러한 이유로 natural keyboard 를 사용하는데는
에로사항이 많습니다. --;

컴광 wrote..
헉! 님들 말씀듣고 방금제가 어느손가락을 쓰나 확인해봤는데여
한글을 쓸때는 오른손 검지를쓰고
영어로 칠때는 왼손검지로 치는군요.. 무의식중에..
계속 그렇게 처왔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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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왼손 검지 아닌가요 -.-;.

흠. 오른손 검지로 치신다니 --;.. ㅠㅠ ..
어색한데 -.-a

왼손검지가 누를 키는.
r,f,v,t,g,b 이렇게 여섯개 -.-

오른손검지가 누를 키는.
u,j,m,y,h,n 요렇게 치는데..

흠. ^^;... 그럼.. 수고하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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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고등학생때 타자를 배우면서 B는 왼손 검지으로 배웠습니다.
처음에 영타부터 배웠죠.

그리고 독학으로 한타를 익혔는 데,
그게 영타의 운지법을 가지고 한타를 했더니
어떠한 상황에서도 B는 왼손검지가 되네요... 쩌비..

머가 맞는 거져?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a

똑같은 거잖아

바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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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저도 오른손 검지군요 ^^;
내츄럴 키보드를 쓰면 왼손 검지를 사용해야 하는데
이게 불편해서 내츄럴 키보드를 사용하지 않았었죠.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역시 오른손 검지를 사용하는데요.

제가 아는 대부분 사람은 오른손을 사용하는군요.

아직까장 왼손으로 쓴사람 못봤어요..

따라서.. 자기가 편한대로 쓰면 될거같내영.

빠하하. 그럼 이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처음 학원에서 키보드를 가르켜줄 때 왼쪽 위에서 부터 오른쪽아래 사선방향
으로 하나의 손가락이 점유하도록 가르키죠.
단, 검지의 경우 총 8개의 키보드를 점유하도록 했답니다.
따라서 'B'의 경우에는 왼손검지에 포함이 되도록 되어있는 경우이지만
특이하게 한글 두벌식 자판의 영향때문인지 한글을 배울때는 'ㅠ'의
소유는 오른손 검지가 되어버리죠.

좀더 멀티태스킹적인 환경에서 생활하신분들은 한글과 영문의 변화에의한
손가락 점유가 틀려지지만 획일적인 환경에서 생활하신 분은 어느 손가락
이든 점유를 시켜버리면 그것으로 끝인 경우가 있다고 어디선가 누군가에
의해서 전해지고 있더군요...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도 오른손으로 누르곤 했는데 작년에 새컴으로
개비하여 내츄럴키보드(자판 좌우로 분리되어서
휘어진 넘)를 사용하면서 왼손으로 바뀌었죠.
오른손으로 누르려고 하니 빈공간만 열심히 누르게
되더라구요.(내츄럴 키보드는 b와n 사이가 손꾸락
셋 들어갈만큼 벌어져있습니다. -_-)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apple때부터 컴을 써왔는데 제 주의는 거의 왼손인듯 .. ^^; 아님 두손가락으로 전담하던지...

전 그것보다 스페이스를 누르는 키보드와 쉬프트를 어떻게 누르는지 궁금하네요 )

lacovnk의 이미지

오늘 IBE 내츄럴 키보드가 왔습니다.
바로 위에 내츄럴 치는 동안에도 한번 헛짚어주고 -_-;
ㅠ를 전 오른손으로 치는데...-_-

또 불편한건, \문자가 오른쪽 쉬프트 오른쪽에 붙어있습니다 -_-;
이거때문에 쉬프트 키도 줄어들고 해서..:를 입력하려면 왼쪽 쉬프트를 눌러야 하는군요..(전 오른쪽을 쓰고 있었거든요:)

으음...

그리고 왼쪽 윈도우키가 오른쪽으로 가버리고...(ms에서 아주 유용하게 쓰는키인데....)

어쨌든 정말 손목에 부담이 없군요 :)
곧 익숙해지겠죠~

다음 목표는 트랙볼을 살까 합니다 :)

참, 리눅스위주로 쓰다보니 무의식중에 jkli로 이동하려는 걸 보고 당황합니다 -_-
저 윈도우키누르고 저거 누르면 방향키처럼 작동하면 좋을텐데...
ms윈도우는 건드릴 방법이 없는건가 -_-

gloridea의 이미지

한글은 오른손으로, 영타는 왼손으로... 치는군요.

내추럴 키보드때문에 몇 번 고쳐보려 했지만 결국 내추럴 키보드를 포기했습니다. ;;

자음을 왼손으로 치고, 다시 모음을 왼손으로 치는 리듬이 몸에 전혀 익숙해지지가 않더군요.

"흉흉흉흉흉" 이라고 치려면 왼손으로만 치게 되니까.. ;;

Overgrown Schoolboy -

monpetit의 이미지

흐~ 전 처음 배울 때부터 타자프로그램 같은 걸로 해서 그런지 "흉흉흉" 처럼 왼손만으로 쳐도 전혀 문제 없네요... :)

zoops의 이미지

헉.. 저도
흉을 칠때는 오른손으로..

abcdefg 를 칠때는 왼손으로 치는 사람이였습니다.

전혀 몰랐습니다. 제가 그렇게 하고 있는지.. -.-;;

- zoops -

조경민의 이미지

왼손검지로 b를 누르는건 포기했습니다. 아무리 고쳐 보려고 해도 안되더군...
그래서 생각한게.. 왼손 엄지로 쳐보면.. 어떨찌 연습중입니다. -_-;

올해목표 10kg 살 붙이기

youlsa의 이미지

저의 경우는 B는 왼손 검지네요. 3벌식을 사용해서 그런지 영타나 한타나 공히 왼쪽 검지입니다..

제 경우 더 분간이 안되는건 숫자 6자입니다. 이걸 오른손 검지로 누르는게 버릇이 되어있는데, 뇌출혈(Natural) 키보드에서는 이게 왼쪽으로 가 있네요. 1부터 6까지를 모두 왼손의 네 손가락으로 눌러주라는건지... 반면 LG에서 나온 네추럴 비슷한 키보드는 6자가 오른쪽에 가 있죠. 그래서 MS의 Natural키보드를 못쓰고 있습니다.

키 하나만 바꿨을 뿐인데....

=-=-=-=-=-=-=-=-=
http://youlsa.com

세벌의 이미지

저는 한글은 세벌식, 영어는 Dvorak을 씁니다.
qwerty로 b자리는 한글 영어 둘 다 왼손 검지를 쓰고 있습니다.

두벌식에서 그 자리가 왼손을 쓰느냐 오른손을 쓰느냐가 문제되는 것처럼, 세벌식에서는 ㅑ(qwerty자판에서는 숫자 6이 있는자리)가 문제가 되더군요. 저는 ㅑ는 왼손 검지를 씁니다.

natural 키보드에서는 그게 왼쪽으로 가 있는 것도 있고 오른쪽에 가 있는 것도 있다고 하더군요. 세벌식을 쓰는 분에게는 ㅑ가 왼쪽에 있는 것을 권합니다. 두벌식 쓰는 분에게는 어떤게 편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냥 평범한 키보드를 씁니다.

faye의 이미지

스타를 하다 보니.. (테란) 가끔 m자도 왼손으로 칩니다. : )

hermit의 이미지

제가 컴퓨터의 타자를 익힌 것은 사실 고3때 이후입니다. 수능 끝나고서부터 타자를 열 손가락으로 제대로 치는 법을 익히기 시작한 것이죠. 전공을 컴퓨터를 선택하고 나서부터 연습을 해야겠다고 인위적으로 익힌 것입니다. ^^

근데 제가 한컴타자 연습으로 좌우 익혔는데요. 모음 'ㅠ'는 왼손으로 치게 안내되었습니다. 저는 그게 줄곧 옳게 치는 줄 알고 그리 쳐왔는데... -.-;;

오른손으로 'ㅠ'를 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물론 저도 자음, 모음 구별하고 'ㅠ'가 모음이지만 타이핑상 위치로 왼손으로 치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고만 생각을 해왔거든요.

그리고 99년부터 지금까지 내츄럴 키보드를 줄곧 써왔고 실제로 제가 컴퓨터를 타이핑을 본격적으로 한 것은 대학에 들어오면서부터거든요. 그러면서 내츄럴 키보드가 왼편에 'ㅠ가 위치해 있어 그게 옳게 타이핑하는 것이라 생각을 해왔는데;;

세상엔 참 다양한 사람들이 있네요.. 저도 다르고.. :oops:

ps. 타이핑 습관이라는 것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저도 타이핑 속도 자체는 남들보다 뒤지지 않는 아니 빠른 편이지만 손가락 관절이 영 이상합니다. -.- 요즘 말하는 그 증후군이려나요... 으윽; :cry:

2006년 1월 28일만 보고 산다 -_-;

cedar의 이미지

lacovnk wrote:
오늘 IBE 내츄럴 키보드가 왔습니다.
바로 위에 내츄럴 치는 동안에도 한번 헛짚어주고 -_-;
ㅠ를 전 오른손으로 치는데...-_-

다른 MS를 비롯한 다른 내추럴 키보드들이 6이 왼쪽에 있는데 비해서
이건 6이 오른쪽에 있다는 점이 특이하죠.
sebul님이 쓰셨듯이, 이건 세벌식 사용자에게 불편합니다.

lacovnk wrote:

또 불편한건, \문자가 오른쪽 쉬프트 오른쪽에 붙어있습니다 -_-;
이거때문에 쉬프트 키도 줄어들고 해서..:를 입력하려면 왼쪽 쉬프트를 눌러야 하는군요..(전 오른쪽을 쓰고 있었거든요:)

익숙해지면 코딩에는 편합니다.
특히 LaTeX 문서 작성에는 정말 편리하지요.
(레이텍을 쓸 때는 오른쪽 쉬프트보다도 \을 더 많이 쓰게 되는지라...)

lacovnk wrote:

그리고 왼쪽 윈도우키가 오른쪽으로 가버리고...(ms에서 아주 유용하게 쓰는키인데....)

게임하다 윈도 키 눌러 튕겨져 버릴 가능성이 낮아지긴 하죠.
그러나 내추럴 키보드는 게임에는 쥐약이니.... :(

lacovnk wrote:

참, 리눅스위주로 쓰다보니 무의식중에 jkli로 이동하려는 걸 보고 당황합니다 -_-

윈도용 VIM을 써보시길...
morning의 이미지

저도 'B'를 누를대는 왼속, 'ㅠ'를 누를때는 오른손
저도 제가 그렇게 하는 줄 몰랐는데 지금 보니가 그렇군요.
위에 보니까 저랑 동일한 습관을 가진 분들이 있네요.
그런 분들 고향이 목성에서 북동쪽으로 30광년 있는 그 작은 별이 맞죠?
고향별 사람들끼리 '벙개'한번 해 볼까요^^

조르바와 함께 춤을....

oneday의 이미지

다른분들도 그러시겠지만..
조금 오래쓰신 분들이나 프로그래머 분들은..
이런거 신경안쓰실걸요 ?

저같은 경우에도 키보드위에 손 올려놓고..
머리속으로 생각하면 자동적으로 타자가 쳐지는 지경이니..
영타, 한타, 일본어 가리지 않고 올려놓기만 하면
주루루룩 써집니다.

단련이 되어서 그런지 손목아프거나 그런것도 없고....
책보고 칠때는 딴생각하면서도 오타하나 안낸다는.. 헐헐~

maddie의 이미지

움...
저는 채팅하면서 배운 키보드라...독수립니다...
손가락 세개로 치죠...타수는 한 ....400타 정도 나오는데..익숙해지니 ^^

그걸 비관해서 3벌식으로 바꿀려고 하고 있는데...3벌식도 그렇게 되고 있다는...

저는 2벌식은 왼손은 자음 오른손은 모음으로 쳐버리기 때매 ㅠ는 오른손으로 칩니다.

방금 확인해보니깐 영타에서는 왼손으로 가네요.. 신기...

힘없는자의 슬픔

kyang2의 이미지

저 역시..

ㅠ 를 칠때는 오른손 검지로..

B를 칠때는 왼손 검지로 치는 군요..=_=

아.. ㅠ_ㅠ 이런 이모티콘을 쓸때는 왼손으로 씁니다 ^^;

그런데 익숙해져서 그런지 어느쪽이든 전혀 신경이 쓰이지 않는군요..

신이 있다고 가정하지 않는 한, 삶의 목적에 대한 질문은 무의미하다. -B. 러셀, 철학자

park의 이미지

타자질좀 해보니 상황에 따라서 가까이 있는 손가락으로 치네요-_-;;
한마디로 지 편한데로 치는것 같군요..
인생 뭐 있겠어요.. 아무 손가락으로 치면 어때요..
모니터에 뜨는게 중요한거지.. :-)

청춘

danew의 이미지

세벌식이라 왼손으로 칩니다. :D

yuni의 이미지

오른손입니다.
그렇지만 아범 TP560을 칠경우에는 항상 빨간콩에 손이 걸리더군요.
타자는 89년 부터 치기 시작 했는데 익은 습관이라서 그런지 쉽게 안고쳐 지는군요.
제가 배우기로는 왼손으로 치라고 배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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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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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nadeb의 이미지

컴광 wrote:
헉! 님들 말씀듣고 방금제가 어느손가락을 쓰나 확인해봤는데여
한글을 쓸때는 오른손 검지를쓰고
영어로 칠때는 왼손검지로 치는군요.. 무의식중에..
계속 그렇게 처왔나봐요.

저도 그렇네요....-_-;
율무차 하고 box 를 써보세요-_-;

zeroxy의 이미지

흠냥.ㅡ.ㅡ;;;저는 번갈아가면서.ㅡ.ㅡ;;;
이때까지 신경안써서몰랐는데요...
왼손은 거들뿐....

gilchris의 이미지

전 처음에 배울 때부터 아예 'B'는 왼손으로 'ㅠ'는 오른손으로 연습을 했기에 지금도 그냥 그렇게 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경우가 있다는 것도 예전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습관을 바꾸기가 귀찮아서 그냥 사용합니다. 불편하다는 점도 느낀 적이 없었고...

이러한 관계로 내츄럴키보드는 제에겐 불편을 야기하는 키보드라고 생각이 되어지고.. 게다가 취미도 전략시뮬이다보니... -_-;;;;

모로 사용하든 편한게 중요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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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