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렉? 슈덱??... (경고: 염장성 게시물!)

오늘 여자친구와 그걸 보기로 했는데... 쩝, 10시쯤에 오늘 표를 살수 있을까요? -.-a
근데 무엇보다 가슴아푼(?) 것은... (이런 글 올려도 되려나..) 여느 영화와 마찬가지로 이것 역시
이미.... avi 파일로 받아다 놓고.. 자막까지 있는 넘으로... 지금이라도 볼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파일 보내달라거나.. 어디서 났냐거나.. 이런 요청은 사절합니다.. 죄송... 간밤엔 진주만도 봤음..
그리고 한창 전에 본 미이라2를 아직도 극장에서 상영중이란 사실에 경악하는 중..)
굳이 우리가 필요없이도 충분한 돈을 벌 것임에 뻔한 메X박스(?)에 2장의 티켓값을 지불하느니..
차라리 제가 관리하는(헉..) 이 컴퓨터실에서 분위기 그럴싸하게 해놓구서 영화를 감상한 후...
티켓값으로 평소 가보지 못한 그럴싸한 곳에서 맛있는 저녁이나 함께 먹는 게 훨씬 나을텐데... -_-;;
아마 이렇게 말하면 그녀는 틀림없이 화내겠지만.. (당연하죠, 지난 12월 말에 한번 간 이후 첨으로
극장가기로 했으니 원.. ) 쩝,, 암튼 기분이 좀 그렇군요.
에거, 그래도 하나뿐인(?!) 여자친구에게 매일도 아니고 정말 가끔씩 해줄 수있는 일인데... 이제
얼른 정리하구 약속한 곳으로 출발해야겠습니다. 오늘은 모처럼의 데이튼데 얼마나 예쁘게 나오려나..
그럼 다들 각자의 방에서 뜻깊은 하루를 보내시길.. -p
* 진주만인가 뭔가 하는 거... 잠 안자고 본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