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편지 정리중..

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목, 2001/07/05 - 1:23오전
상자 가득히 쌓인 편지를 정리하다가 오래전(?)에 사귀었던 녀석(?)의 편지와
그녀석과 사귀게 된 결정적인 공헌을 한 녀석(?)의 편지를 보게되었다.
혼자 키득거리다가 시무룩해졌다가... 갖가지 감정이 이랬다~ 저랬다~
그런다. 얘들.. 잘 지내고 있을려나....
정리를 뒷전에 두고, 몇통을 읽어봤다...
정말 우습다. 최근엔 듣지 못했던 오빠라는 말..
그리고, 사랑한다는 말밖에 없다. ㅡㅡ;
에고.. 이제 이런 말은 한참 후에나 들을 수 있겠지... ㅜ.ㅡ
Forums:
Re: 지금은 편지 정리중..
저도 님의 글을 보고
이래저래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는군요
참덥다
Re: 흠...
더워서 그렇습니다.
아니면...
정상이신거구여...ㅋㅋㅋ
그럼..
후다닥~~
결국은 하나두 버리질 못했다 ㅡㅡ;
정이 많나벼.. ㅡㅡa
Re: 지금은 편지 정리중..
전 증오하는 눈빛으로 불태워 버렸는데 ㅡㅡ;
Re^2: 결국은 하나두 버리질 못했다 ㅡㅡ;
버리기가 아깝지?? 아마도...
아마..
그나마 남은 추억까지 날아 갈까봐서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