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회사.. 갑자기 이런생각이 문득....

아시는 유머일겁니다.
감옥 대부분의 시간을 4평짜리 방에서 지낸다.
회사 대부분의 시간을 1평짜리 책상에서 지낸다.
야낙 (- -) (_ _) 인정 인정....
감옥 하루에 3번의 식사제공을 받는다. 물론 국가가 그 비용을 부담한다.
회사 하루에 한번의 식사 할 시간을 제공 받는다. 물론 식사비는 자신이 부담한다.
야낙 하루에 두번의 식사 할 시간을 제공 받는다. 물론 점심과 저녁이다.
감옥 착실하게 고분고분 생활하면 형기가 줄어든다.
회사 착실하게 고분고분 생활하면 더 많은 일이 주어진다.
야낙 착실하고 고분고분일것도 없다... 이미 일은 충분하다.
감옥 간수가 모든 문을 손수 열어주고 닫아준다.
회사 자신이 보안카드를 가지고 다니면서 손수 문을 열고 닫는다.
야낙 보안카드는 없지만 나갈때 세콤 보안카드는 내가 쓴다.
감옥 TV를 볼 수도 있고 게임을 할 수도 있다.
회사 한번 그렇게 해보시라. 어떻게 되는지...
야낙 (- -) (_ _) (맞아 맞아.. 난 아직 짤리고픈 생각은 없다.)
감옥 자신만의 변기를 소유할 수 있다.
회사 다른 사람과 같이 쓰면서 볼일 보기전에 항상 좌변기의 좌대를 닦아야 한다.
야낙 우리회사는 화장실이 남여 공용이다. 물론 변기는 따로이다. 화장실문이 하나일 뿐이지...
감옥 가족이나 친구들이 면회 올 수 있다.
회사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전화조차 마음대로 할 수 없다.
야낙 날 찾아 오는 사람은 거의 계약서 도장 찍으러 오는 사람 뿐이다.
(아침에 야쿠르트 아줌마가 "윌"을 주기 위해서 오는게.. 대부분이다.)
감옥 감옥 안에서 사귄 친구들은 항상 제시간(식사, 운동, 산책)에 만날 수 있다.
회사 같은 회사안에 있는 친구들을 만날려면 빨리 모든일을 끝내고 두명의 상사가
퇴근할때 까지 기다려야 한다.
야낙 우리 상사는 나보다 먼져 퇴근한걸 거의 못봤다. 대부분 나와함께 세콤을 작동시킨다.
감옥 넥타이를 매지 않은 편한 복장으로 지낸다.
회사 항상 빳빳한 와이셔츠에 넥타이를 꽉 졸라 매야 한다.
야낙 이회사 온이후로 넥타이 안멘건 손에 꼽는다.
감옥 동료가 결혼을 하면 결혼한 친구가 음식이나 용돈을 준비해서 찾아온다.
회사 동료가 결혼을 하면 돈을 내야한다.
야낙 이번주에 바로 친구넘 결혼식이 있다. 무슨 돈이냐.. 가는것도 황송해 해야쥐~ 라고 생각하고 있다.
감옥 모든 경비는 국고에서 지원되고 어떠한 노동도 요구되지 않는다.
회사 모든 경비는 스스로 부담해야 하고 일하러 가기 위해서도 스스로 경비(교통
비, 식비 등등...) 를 지불해야 하고 심지어 죄수들을 위해 사용될 경비를 위해 임금
에서 세금을 공제당한다.
야낙 위에것을 보고 내가 얼마나 부당한 대우를 받는지 실감하고 있다.
감옥 인생의 대부분의 시간을 바깥세상을 그리워하며 철장(bars)안에서 보낸다.
회사 인생의 대부분의 시간을 바깥세상을 그리워하며 술집(bars)안에서 보낸다.
야낙 인생의 대부분의 시간을 바깥세상을 (제주, 해외등등)그리워하며 온라인 안에서 보낸다.
감옥 가끔 변태적인(가학성) 교도관들이 있다.
회사 우리는 그들을 '상사'라고 부른다.
야낙 가끔 내가 미친짓을 하면 모두들 그냥 쳐다 볼땢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