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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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하기 메뉴얼은 쉬워요....
특히 저같이 무식한 넘들은 더욱 쉽고.. 빠르게 따라하지요..

제가.. 본격적으로 컴터를 뜯어서 부시기 시작한때가..
1992년도 제가 초등삼..사 학년때..쯤. 386dx-40Mhz 도스 5.0 되어있던걸 샀습니당.
아무것도 모랐던 제겐 저보다 두살 많은 형님이 계시는뎅..
형아~ 가 -_-;; dir 치고.. .exe 파일이 실행화일 이라고 가르쳐 주더군여..
그당시 ncd(norton command directory 인가 -_-;; 글적) 하이튼..이것도.. 있다는것도.. 배웠습니당
제가 처음 배웠던 명령어 들로 해냈던건.. keen의모험 이란 게임이었습니당.. -_-;;
얼마나 신기 했던지.. 그리고.. 그.... 내가 해냈다는 성취감이란.. 지금도 생생합니당.
지금 하고 계시는 일들중.. 안풀리는 일들이 있다면..
자기자신이 처음으로 느꼈던 성취감... 그때를 떨올리세요~~)

흠.. 부지럽는 후회지만.. 그당시
저희 동네에서 autoexec.bat config.sys 를 다루는걸 아는 사람은 저 혼자 뿐이었죠..
저희집 컴터 제가 꼬물내키면.. 고치러 와준 형.. 치는걸.. 뒤에서.. 보구.
외워 뒀다가.. 혼자서 해본결과.. 되더군여...... 그때가.. 4학년..
그리면서.. pc world 도시에 사시는 외가댁에서 많이 빌려와서.. 써져있는대로.. 해봤는뎅..
그 잡지에 이렇게 써져 있었습니당..
format a /4 (맞나? -_-;; 2d..였으니깐..)
sys a
그땐 부팅 디스켓 만드는 건지도 몰랐습니당.
이러면서 많이 뜯고 부셔서...
(별의별 짓중하나는.. isa 꽂는데다.. 재믹스팩을 꼬져봤었음. ^^ㅋㅋㅋ)
많이도.. 부셨는데.. 아마.. 첨컴터산 그날 부터... 중3때 까지.. 치면..
아마.. 컴터 부품.. 갈아 끼우는데.... 쓴돈이 2천만원 될겁니당..
(맨날 업글하는사람에 비하면.. 별거 아니지만.. -_-;; 흠..)
맨날 dos만 잘해놔서.. 깔고 지우고.. 쓸때 없는건 안까는 버릇은.. 철저 합니다.
중학꾜땐.. 맨날 친구들 컴터.. 손좀 봐주느라(메모리 관리 -_-;;) 남의집가서 밥꽁짜루 먹었던기억 많고..

인생의 후회는 수없이 많지만..
제일 후회 되는것중 하나는 linux 를 dos 다루듯이 빨리.. 접해 보지 못한게 정말 후회됩니당..
제 열정적이었던.. 돌머리 호기심이..
그.. 안된다고 아우성이던.. 동네 형친구들 컴터 고친.. 천재라 불리던 4학년때가
그립습니당 우~~~~우우우~~~ ㅠ,.ㅠ

lan 과.. linux 가.. 제 집주위에.. 있었더라면.. 아... 안타 깝다..
그때.. 리눅스를 구했었으면.. 짐.. 리눅스의 도사 -_-;; 가 되어 있을텐뎅~~ 크휴~
그냥 열씨미 합시다 우리 모두~ 후회 되더라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