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fi security(WPA2 등)에 관한 강의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EAP가 아닌 personal엔 공개키 알고리즘을 쓰지 않는 건가요?

bunkhead의 이미지

매우 부족한 지식에 궁금한 점이 생겨서 배우고자 질문글을 하나 올리게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공부하면서 Wifi security 관련 강의를 하나 보았습니다.
그런데 WEP는 말할 것도 없고 WPA나 WPA2에서도
personal 버전에서는 4way handshake를 걸리면 비밀번호를 강력하게 하는 방법 말고는 답이 없게 되어 있는 것 같더라구요..
PSK가 개인 카페처럼 공개되어 있으면 더더욱 쉽고요.

갑자기 궁금해져서 찾아보니 기업용인 EAP는 공개키 방식도 사용한다고 보았습니다.
그에 비해 Personal은 그냥 PSK+Nonce로 세션키를 때우는 것 같은데 어차피 세션마다 다른 키를 이용한다면
PSK는 Authentication 하는 데만 쓰고 실제 쓰이는 세션키는 공개키 알고리즘 써서 설정하는건 안될까요?

가령 현재 WPA와 같이 Nonce를 이용하면서 4 way handshake를 함과 동시에
AP혹은 client가 랜덤한 세션키를 생성하고 상대방의 공개키로 암호화 한 다음
2번에 걸친 메시지로 세션키를 서로 교환하는 방법은 어떨까요.

스타벅스 와이파이는 EAP를 쓰는 것 같은데
개인 카페는 그런게 없어서 갑자기 걱정되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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