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를 아마존으로 바꿀 때, 크게 갈 것인가 작게 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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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를 집에서 운영하다가, 잦은 인터넷 장애로 서버 운영 대신 아마존 클라우드로 넘길려 합니다.

집에 서버의 경우는 하나의 서버에 온갖 서비스들을 왕창 올리는 형태로 사용해 왔었습니다.

아마존에도 동일하게 용량큰 한 서버에 몰아 올리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서비스별로 인스턴스를 구분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입니다.

크게 보면, LDAP, Mail, PHP서비스, Java서비스, 기타 서비스, 파일 저장(크진 않지만, 파일 사용) 들입니다.

자체 클라우드라면 고민 없이 서비스별로 적절 크기 인스턴스를 줄텐데,
미리 이전해 보신분 의견을 알고 싶으며,
백업에 대한 안정성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도 듣고 싶습니다.
(집에 서버는 현재 로컬 백업 정도만 하는데, ... 이차 백업이 필요하긴 한데 ..)
백업에도 아마존을 쓰긴 문제가 있다고 보고, 가정집 NAS가 좋을지 다른 대안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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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ssh 키 분실시 서버 복구가 가능한가요?
(openstack에서는 인스턴스를 스냅샷 이미지로 변환이 가능하고, 이미지로 변환되었으면, 다른 인스턴스에서 볼륨으로 연결이 가능해서 복구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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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충분하다면 인스턴스는 구별하는게 관리하기 편할꺼 같네요. 아니면 docker로 한 인스턴스에 여러 서비스 띄우는건 어떨깡?

aws도 이미지로 변환 가능하고 볼륨으로 연결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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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2 질렀습니다.

nano, small, micro 3년 약정 걸었고, .. 이미 사버렸으니, 줄이진 못하고 차츰 절약해 가면서 늘려가려 합니다.

덩치 큰 놈들(java들, gitlab(생각보다 덩치 큰듯), python들)과 잡다구리한 것들에 대한 고민이 남았고,

백업을 아직 어떻게 할지... (고민하는 동안 아마존 죽으면 안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