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대학에 가고 싶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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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두번째 드는 생각이네요...

작년 초에 한번.. 이번에 한번...

이번엔 좀 남다른데요.. 흣.. 이를 어쩌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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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금 컴퓨터를 전공하고 있는 컴공 3학년짜리 학생인데여.
연봉등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혀, 대학을 생각하시는게 아니라면...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잘못하면 시간 낭비가 심할듯. --;
물론 하기 나름이겠지만... 적어도 저에게는 그렇더군요.
제가 대학가서 하고 싶은건 이게 아니었습니다...
물론 컴퓨터공학과를 가고 싶었지만... 이 커리큘럼은 제가 생각한 것과는
거리가 있네여... 완전히 정해놓은것을 따라가라는 식이네여.
물론 학교마다 차이는 있겠죠?
이 댓글은 순전히 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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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생각을 정리하고 있던 터라..

리플을 무쟈게 기다리거 있었습니다.. ^^

고마워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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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니면서 꼭 학교에서 하라는것만 따라갈 필요는 없잖아요
자기나름의 커리큘럼을 만들고 부지런히만 한다면
대학이라는 곳이 공부하기는 꽤 괜찮은 공간인것같습니다..

그러나... 저는 게으른 관계로... 제때 졸업할 걱정만 하구있네염...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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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선배로서..염치없이..한마디 남길께여>~
소주님, 대학 오고싶을때, 꼭 오세여.~
아직 남친 없다면, 대학와서 함 사겨보구여.~ 홀홀.

약간 늦었지만, 소주님 정도로 당차다면, 꼭 오길 바래여.~

자기가 배우고 싶은것도 배우고여....2년제라도 오셔서..배우길...~

그럼.저는 20000 물러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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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여 공부 다시해여...

하고싶은 곳으로 들어갈수 있도록....

딴생각하지말고 공부해 알았죠... 카카카

절대 후회는 안할꺼야 .....

쿄쿄쿄

대학 붙으면... 내가 술사주지... 먹구 죽을때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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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등 특정 목적으로 학교 성적이 중요하다면,
(대학 졸업자 신입은 취업때 학교성적도 참고되는곳이 아직 많습니다.)
불행히도 따라가야 한답니다.
물론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을수도 있겠지만,
몸이 기계가 아니고 두뇌가 천제가 아닌이상,
두개다 잘하는것은 생각보다 쉬운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필요없는(물론 필요한것도 있습니다.) 학과 공부로 낭비되는 시간도
많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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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꿔니라고 합니다... 대학을 다니다가 휴학을 했죠...
사회생활도 굉장히 일찍 시작한 편이구요...

제가 보기엔 소주님이 나름대로 이쪽 분야에 열심히 하고 있는 분 같습니다...
저도 학교를 다시 가야할지에 대해서 많이 고민했는데요...

저나 님 같은 분들은 분명 남들보다 4~7년정도 사회생활을 먼저 시작했습니다.
그만큼 시간을 벌고 있는 거죠.. 근데.. 당사자인 우리들은 항상 조급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분명 먼저 시작했으니 더 나아야 한다는 것이죠.

그런 중압감과 사회에서 대학으로 어떤 사항들이 결정되어지는 것을 보면 대학을 다시가야되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군요.
근데.. 이제 전 대학을 다시 들어가는 것에 대한 생각을 안하기로 했습니다.

미련을 갖지 말고 지금하고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기루요.
대학을 가서 그 시간을 잘 활용하고 얻을 수 있는 것을 많이 얻는다면 그것도 좋은 것이지만..
솔직히 사회에서 활동을 하다가 다시 들어가는 건 문제가 있을 수도 있거든요.

대학을 나중에 분명히 다시 얼마든지 들어갈 수 있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좀 더 재미를 찾고, 열심히 하면 지금 있는 것에서 훨씬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
저나 다른 모든 사람들이... 조금은... 쉬고, 느긋하게 갈 수 있는 여유를 조금은 찾아야 할 것 같아요.

판단은 소주님에게 맡기지만... 제 글이 조금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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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대학간 이유?

그건 내 글 뒤져보면 나올꺼고 ㅡㅡ;

어쩌다가 겨우겨우 합격 ㅡ.ㅡ 전자과..

어쩌다가 들어간 동아리에서 남들보다 일찍 3/4학년되서야 배우는거 공부하게되고..

어쩌다가 리눅스를 시작해서 공익하면서 계속하고

두분야가 거리가 있다싶어서 붙여볼라구 뒤져보니..

1년전쯤에 리눅스 임베디드라는 걸 알게되었거

근데, 이쪽으루 계속 공부를 할려니.. 학과공부랑 많이 떨어져서 고민도 되고

보니.. 학교성적은 거의 바닥 ㅜ.ㅜ

성적이 어느정도 받쳐줘야하는 소위 대기업은 물건너 갔다 에거.. ㅡㅡ;

이거완전히 신세한탄이군.. ㅡㅡ;

대학가믄 공부열심히 하길 ^^;

네가 원하는 길을 정했으니 이런(대학갈려는) 결정을 했을것이고..

잘 조율하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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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대학 갈라면 3년 좀 더 남았네....
그때쯤이면 가기 쉬워 진다는데.......

공부나 열심히 할까?-_-;

컴퓨터나 하고 있을강...-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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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 학위 있으면 대기업 필기셤 없대요...

쿄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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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효 -.-ㅁ

가고싶으면 가면 되죠.

1년이 아니라 반학기만 다니더라도 말이죠.

남의 조언을 듣는 것도 참 좋지만,

그냥 머리통 부터 들이밀고.

나중에 후회하는 것도

젊은 나이에는 머 손해볼것 없는 일이죠.

대학에서는 나름대로 배우는 것도 있구요.

머 돈내구 배우니까.

쓸데없다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말이여여.

그리고 대학생 나름대로의 분위기와 환경이 있구요.

직장인과는 조금 다른 세계를 한번 경험해보는 것도 좋죠.

흠냐.

돈이 좀 들긴 하지만.

우선 점수보고 장학금 주는 곳으로 -.-;;

4년 다니는 걸 추천할수는 없읍니다만,

최소한 한학기 정도 다녀보는 것은 좋은 경험이라 생각됩니다.

아직은 젊으니까 말이죠.

(나도 젊었으면 좋겠다 ㅠ.ㅠ
나는 왜 늙은이 소리 듣는걸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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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해 지십시요.

저도 뭐 대학물은 1년 딱 먹어봤습니다.

지금 당장 대학에 다시 갈 생각은 없고, 점점 더 세상이 좋아지고

있으니 몇년만 지나면, 방통대나 사이버 대학 같은게 일반화 되고

공부할 환경은 점점 더 좋아질거라고 생각합니다.

주변 사람들. 그리고 저도 그걸 느껴는데 대학을 완전히
졸업한 사람에 비해 자기 자신이 약간 초라해 지는 느낌..

이젠 별 신경 안 씁니다.

제가 스스로 자신을 가질 만한 실력이 있는데 남의 눈치를

볼 필요가 있겠습니까? (물론 남의 평가가 중요하지 않다는 소리는 아니고..)

당당해 지세요.

무뚝뚝 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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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얘기하자면... 저두 할말은 없습니다만...ㅜㅜ
사회생활 하다가 공부하고싶은게 있어서 학교로 돌아오는 사람들은
잘 해나가는것같더군요..
두마리는 못잡더라두 한마리 반정도는(이게 말이 되나..ㅡㅡ;;)
머 저두 아직 학생이라 졸업후의 문제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취업이란 문제를 빼더라도 대학에대한 생각은 긍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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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요~
가고 싶으면 가야죠~
저도 99년도에 4년제 학교에 입학을 했다가, 반학기 다니고
고등학교때 상상했던 대학생활과 너무 달라 반학기만에
휴학을 했습니다..
그리구 2년여의 공백기(?) 거치면서 몇달동안 밤새면서
겜방에서도 지내보고 할일없이 친구들 학교 다니는거 구경하며
집에서 방황도 해보고... 2년동안 참 느낀게 많았죠.
그래서 결국 다시 대학엘 왔습니다.
지금은 2년제지만, 그래도 다니고 싶어서 다니는건..
정말 즐거워요..
2년제.. 너무 빡센데요~ 곧있음 방학인데
친구들 다 6월 15-20일 사이에 방학하는데,
저희 학굔 6월 30일 방학해서 8월 20일날 개학하는....
흐억.. 고등학교얏~~~ !! --;;;;;

ps. 아~ 저두 잔나비 띤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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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서울에 있는 모 4년제대학의 공대 3학년까지 마친사람입니다.
지금은 테헤란로에 있는 소프트웨어 벤처에 재직중입니다.

정말 싫다면 어쩔 수 없지만 ( 저같은 경우 ),
가능하면 다니시기 바랍니다.

사실 전공한다고 해도, 별로 큰 차이 안나는게 사실입니다.
이제까지 6년가까이 개발자 생활했지만,
전공한 사람중에서 제대로 된 기술자 못봤습니다.
(전 개발자 다음 단계를 기술자라고 생각합니다.
자기자신의 알고리즘과 방법론을 가지고 있는 사람)

하지만 사회인으로서 생활하는데는 여러가지 걸리는게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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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자나 하나 가져가야겠네요 ^^

이유는 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냐하하 ㅡㅡ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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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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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 꿈나무를 누가 늙었다구 구래!!!

그사람 아직 iron에 대해 멀 모르는 사람이군!!!!

iron 20대 후반 맞죠!!!!

iron wrote..
가효 -.-ㅁ

가고싶으면 가면 되죠.

1년이 아니라 반학기만 다니더라도 말이죠.

남의 조언을 듣는 것도 참 좋지만,

그냥 머리통 부터 들이밀고.

나중에 후회하는 것도

젊은 나이에는 머 손해볼것 없는 일이죠.

대학에서는 나름대로 배우는 것도 있구요.

머 돈내구 배우니까.

쓸데없다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말이여여.

그리고 대학생 나름대로의 분위기와 환경이 있구요.

직장인과는 조금 다른 세계를 한번 경험해보는 것도 좋죠.

흠냐.

돈이 좀 들긴 하지만.

우선 점수보고 장학금 주는 곳으로 -.-;;

4년 다니는 걸 추천할수는 없읍니다만,

최소한 한학기 정도 다녀보는 것은 좋은 경험이라 생각됩니다.

아직은 젊으니까 말이죠.

(나도 젊었으면 좋겠다 ㅠ.ㅠ
나는 왜 늙은이 소리 듣는걸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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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다 시험 봅니다... 석사학위자라도...

요즘 대충 보면 90년대 초반의 학사(대졸)의 위치를 석사들이 합니다...

하두 학력 인플레이션이 심각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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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무 냉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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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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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에 따라...

또는 왜 가고 싶은지?

왜 가야 되는지?

기왕 가시려면 외국에 있는 대학으로...가심이..

그럼..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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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ㅡ.ㅡ

망설여져? 그럼 망설여 ㅡ.ㅡ

네 마음이지... 안그래?

난 또 헛소리였군... 괜시리 리플 달았다. ㅡ.ㅡ

흠..... 여유가 된다면 한번쯤 가 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

졸업 안해봐서.. 그 이상은 말 못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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쫑아 wrote..
가 ㅡ.ㅡ


망설여져? 그럼 망설여 ㅡ.ㅡ

네 마음이지... 안그래?



나한테 불만이라두 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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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요즘 막나가는 중이라서.. ㅡ.ㅡ

이해를... ...

헤구.. 아래쪽만 읽어주길...

아직 재학중인 상태라.. 졸업후에는 모르겠지만.. 재학중인 지금은..

사정이 된다면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

덧. 늘 말하지만.. 난 너한테 절대로 감정같은거 없다. 나쁜감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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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랫만에 다시 학교 공부를, 그것도 공부 자체보다는 다른(?)목적 때문에
다시하려니 여러가지로 힘이 들더군요. 특히 경제적으로....
하지만 다른 분들은 모르겠습니다만 저의 경우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대학졸업장은 필요하더군요. 전 이제 올해 까지만 하면 졸업입니다.

전, 학벌이 아니라 실력으로 오늘날까지 살아 왔습니다.
그렇지만 그동안 상처투성이가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지금의 위치를 남들은 제가 아주 좋은 4년제 대학이상을 나온지 아는 경우가 많더군요.
심지어 새로 바뀐 지사장 조차 그렇게 알더군요. 전 외국회사의 한국지사에 다닙니다.
아래는 제가 최근에 받은 e-mail의 일부입니다.
"submit one copy of your diploma to the undersigned."
실력만 있으면 될걸로 생각을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습니다.
집사람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학부형회에 가서도 그런걸 따진다는 군요.

아직 실력으로 평가 받는건 학벌이 기반이 될때의 이야기라고 생각하는게 일반적일 겁니다.
아침부터 너무 무거운 이야기로 군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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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좋지..

하지만 난 지금 대학생인 사람들에게..

놀다 놀다 지칠 정도로 놀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이기때문에....ㅡㅡ;

내가 대학에서 놀라고 하는이유는...

뭐, 일단 4년동안은 대학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혜택이라는 혜택은 다 받기 때문에..

그걸 최대한 누리라는거지..

방학때 외국에도 나가서 놀다오든지 일하다 오든지...다른물도 좀 먹어보고

노가다도 뛰어보고, 다른 넘들은 어떤 생각을 하는지 밤새 술 먹어가며

이야기도 해보고 등등 나는 순전히 놀라고만 하기 때문에..

놀기 위해 대학을 간다면 찬성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