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악~ IE에서 ESC는 무셔.. [질문] 패미니스트가 뭐죠? ㅡㅡa

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목, 2001/05/31 - 9:56오전
흠.......
어제 공대에서 식당을 가는데... 여학생 2명과 제가 있었죠.
비가 보슬보슬 내리길래... 그냥 맞고가지 뭐~ 라고 생각하고 걸어가는데...
우산 가진 여학생이 씌워주더군요. 옆에 있던 여학생도 우산이 없는걸 발견하고선..
셋이서 쓰기가 벅차긴 해도 같이 쓰자고 하는데...
옆에 있던 여학생이 갑자기 절 밀쳐내더군요. ㅡㅡ;;
남자는 그냥 비 맞구 가래요.
흠... 평소에도 남자가 어쩌니.. 남자는 어쩌니...
그런게 어딨냐구 ㅡㅡ;; 했더니..
자신도 패미니스트래나?
흠......
도대체 패미니스트가 뭐죠?
여존남비 사상을 가진 사람들은 아닐텐데....
매일 같이.. 남자는 어떻게 해야하고.. 힘든건 남자가 해야하고... 외치다가..
그저 아양만 떨면 모든게 남자로부터 해결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인가요?
아니겠죠? ㅡㅡ;;
쩝...
이해하기가 힘들어서요.. ㅡㅡ...
누가 좀 상세히 설명을.. T_T
Forums:
Re: 으악~ IE에서 ESC는 무셔.. [질문] 패미니스트가 뭐죠? ㅡㅡ
남녀 동등권론자
여권 신장론자
(▶ 남녀를 모두 가리킬 수 있음. 영어의「페미니스트」에는「여성에 약한 남성」이란 뜻은 없음).
모 이런뜻이네......
그렇다면 남자.equals(여자) 이군..
여자.equals(남자) 인가??
에거 멀겠다.
Re: 으악~ IE에서 ESC는 무셔.. [질문] 패미니스트가 뭐죠? ㅡㅡ
아무데나 패미니스트 붙인다고 되는건 아니겠죠.
"여자니깐~" 이라는 말을 붙이면 남녀성차별이고
"남자니깐~" 이라는 말에 항의하면 "쫀쫀한 넘" 이란 말이 붙어오는 경우가 많죠.
이래저래 남자도 여자도 사는게 어려운 나라인것이 되는가??
저도 뭐 패미니스트란거, 남녀성차별이란거에 대해
이론적으로 아는건 없지만..
자기에게 불리한 상황에서만 남녀평등을 외치는 여성분들은 별로더군요.
뭐 남자라고 다를것도 없지만...
Re: 으악~ IE에서 ESC는 무셔.. [질문] 패미니스트가 뭐죠? ㅡㅡ
페미니스트란 남녀가 동등하다는 것을 주장하는 사람들이죠 )
남성은 여성의 일을 균등하게 같이 해야하고, 능력에 관계없이
직장의 일정비율을 여성에게 내주어야 하며, 이에 토달아서는 안됩니다.
쫑아 wrote..
흠.......
어제 공대에서 식당을 가는데... 여학생 2명과 제가 있었죠.
비가 보슬보슬 내리길래... 그냥 맞고가지 뭐~ 라고 생각하고 걸어가는데...
우산 가진 여학생이 씌워주더군요. 옆에 있던 여학생도 우산이 없는걸 발견하고선..
셋이서 쓰기가 벅차긴 해도 같이 쓰자고 하는데...
옆에 있던 여학생이 갑자기 절 밀쳐내더군요. ㅡㅡ;;
남자는 그냥 비 맞구 가래요.
흠... 평소에도 남자가 어쩌니.. 남자는 어쩌니...
그런게 어딨냐구 ㅡㅡ;; 했더니..
자신도 패미니스트래나?
흠......
도대체 패미니스트가 뭐죠?
여존남비 사상을 가진 사람들은 아닐텐데....
매일 같이.. 남자는 어떻게 해야하고.. 힘든건 남자가 해야하고... 외치다가..
그저 아양만 떨면 모든게 남자로부터 해결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인가요?
아니겠죠? ㅡㅡ;;
쩝...
이해하기가 힘들어서요.. ㅡㅡ...
누가 좀 상세히 설명을.. T_T
Re: 으악~ IE에서 ESC는 무셔.. [질문] 패미니스트가 뭐죠? ㅡㅡ
패미니스트가 무엇인지를 확실히 모르지만,
아주 오래전에 읽었던 글에 의하면,
여성의 해방이 아닌,
남성의 해방이기도 한다는게 패미니즘 이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러니깐,
여자니깐, 여자라면...
이런말이 존재하지 않을려면, 상대적으로,
남자니깐, 남자라면...
이런말도 나와야 되지 말아야죠.
진정한 패미니즘은
여성의 해방이 아닌,
양성(여성 + 남성)의 해방이어야 된다는게,
그후의 제 생각입니다.
쫑아 wrote..
흠.......
어제 공대에서 식당을 가는데... 여학생 2명과 제가 있었죠.
비가 보슬보슬 내리길래... 그냥 맞고가지 뭐~ 라고 생각하고 걸어가는데...
우산 가진 여학생이 씌워주더군요. 옆에 있던 여학생도 우산이 없는걸 발견하고선..
셋이서 쓰기가 벅차긴 해도 같이 쓰자고 하는데...
옆에 있던 여학생이 갑자기 절 밀쳐내더군요. ㅡㅡ;;
남자는 그냥 비 맞구 가래요.
흠... 평소에도 남자가 어쩌니.. 남자는 어쩌니...
그런게 어딨냐구 ㅡㅡ;; 했더니..
자신도 패미니스트래나?
흠......
도대체 패미니스트가 뭐죠?
여존남비 사상을 가진 사람들은 아닐텐데....
매일 같이.. 남자는 어떻게 해야하고.. 힘든건 남자가 해야하고... 외치다가..
그저 아양만 떨면 모든게 남자로부터 해결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인가요?
아니겠죠? ㅡㅡ;;
쩝...
이해하기가 힘들어서요.. ㅡㅡ...
누가 좀 상세히 설명을.. 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