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최근에 빌 게이츠, 엘론 머스크, 스티븐 호킹 등 많은 유명인들이 인공지능을 경계하라고 호소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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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olspeed.wordpress.com/2016/01/03/the_ai_revolution_1_korean/

스티븐 호킹. 빌 게이츠. 일론 머스크 등 세계 최고의 두뇌들이 인류의 종말을 야기할 수 있는 뭔가에 대해 경고에 나섰다. 그렇다. 이거 너무 SF처럼 들린다고? 하지만 이게 사실이라면 우리는 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

특히 지난 1년 사이에 인공지능에 대한 공격은 과열됐다. 노벨상 수상 과학자 두 명과 미래과학 사업가, 그리고 PC 사업 창업자 두 명이 - 그중 하나는 세계 최고의 부자다 - 좀 이상할 정도로 비슷한 시기에 인공지능에 대한 경고를 외치고 있다. 이들의 주장은, 인간이 인공지능에 대한 통제력을 잃으면서 인공지능에 의해 통제되거나 말살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런 과학적인 불안감 표출은 이전 그 어느 시대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사례다. 새로운 기술은 늘 긴장과 불안을 의미했지만 그렇다고 이토록 첨단 분야의 막강한 인사들이 공통적으로 위험 신호를 울린 적은 없었다.

그들의 경고가 더 놀라운 이유? 인공지능 출현이 가능하게 만든 지금의 정보 통신 시대를 개막한 사람이라고도 할 수 있는 빌 게이츠와 스티브 워즈니악이 이런 경고를 하고 나섰다는 사실이다. 또 한 사람은 2014년 5월에 스티브 호킹이 발표한 인공지능 경고문에 함께 서명을 한 스튜어트 러셀이라는 인공지능 전문가다. 그는 인공지능에 대한 교과서라고 할 수 있는 '인공지능: 현대적인 접근법'(Artificial Intelligence: A Modern Approach)의 작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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