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ltt2844의 이미지

안녕하세요. 23살 남학생입니다.

현재 내년 1학년 2학기 복학 할 예정인 백수 입니다.

딱히 할것도 없어서 자바 공부부터 시작해서 기초 공부를 시작하면서 진로에 고민도 하고

많은 분들께 이런저런 조언을 들어봤습니다.

거기서 KLDP에서 goforit님을 만나서 정말 많은 애기를 들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인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진로에 대해서 고민을 해봤습니다. 현재 동양미래대학교 소프트웨어정보과 를 다니고 있는데 편입을 해볼까?

보안/해킹/DBA쪽으로 취업이나 진로를 그쪽으로 잡고 싶어서 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지금 당장 할수 있는게 없으니까 개발자 라던가 실무에서 인턴 같은걸로 일을 해볼까 잡일 같은거 한다고 해도 옆에서 보고 듣는게 있으니까 도움이 되지 않을까?

등등 많으 고민을 했습니다.

많은 생각을 하면서 느끼는거지만 너무 먼 미래를 보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지금 부터 생각하는건 나쁘지 않은데

지금부터 너무 급하게 준비하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 만약 편입을 한다고 해도 경제적 부분 많이 부족하고 힘들것 같다는 느낌이 강하고

목표는 보안/해킹/dba 쪽으로 보안컨설턴트가 진로의 목표지만 제 경력/학력을 봤을때 신입으로 뽑지도 않고 해킹/보안은 최소 4년제 기준으로 뽑는다고 하니까

제가 봤을떄 처음에는 많이 힘들다고 판단이 됩니다.(동양공전 소프트웨어정보과는 3년제과랑 4년제 두개가 있는데 나중에 본인 선택입니다.)

학력도 좋은 편이 아니고 그래서 대학교에서 제가 할수있는 부분 영어/대회/개인프로젝트 작품/ 등등 이런 개인적으로 할수 있는 부분을 최선을 다하고

해킹/보안/dba쪽은 대학교에서 동아리에서 기초부터 배워볼려고 합니다.(저희 학교에 MIT라는 동아리가 생겼는데 보안/해킹쪽을 하는 동아리 라고합니다.)

그후에 졸업후 개발자쪽으로 취업을해서 경력을 쌓고 나중에 보안/해킹 쪽으로 이직을 할려고 하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지금 당장 제가 생각하는 그림은 이것입니다. 물론 너무 어설프고 빈틈이 많지만 우선 제가 크게크게 봤을때 이게 제일 좋아보였습니다.

대학원을갔다던가 편입을 한다던가 수능을 봐서 좋은 대학을 간다던가 그런 선택 사항도 있지만 집안 경제력이나 제 수준을 봤을때 좋은 대학을 간다는 보장도 없어서

그냥 경력을 쌓고 나중에 이직할때 학력 부분이 필요하겠다고 생각되면 그때 대학원을 생각해볼려고 합니다. 그때는 제가 직접 돈을 벌고 학비를 감당할수 있을 떄라고 판단되서
입니다..

그래도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판단되서 KLDP 선배님들께 조언을 들어볼까 질문해봤습니다.

바쁘실텐데 읽어주시고 너무 어처구니 없는 조언을 부탁한다고 어이없다고 하실 분들도 있지만... 사소한 조언이라고 부탁드리겠습니다.

pchero의 이미지

이제 막 시작하신 것 같으신데, 고민이 너무 많은 것 같네요.

현재로써는 본인이 할 수 있는 폭이 그렇게 많지 않을 겁니다. 현재 글쓴님께서 할 수 있는 부분을 열심히 하시면 됩니다.

해킹/보안/DBA... 글쎄요. 어느쪽으로든 방향을 잡는건 좋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 드렸듯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건 몇 안되요. 그것부터 시작하시면 됩니다.

먼저 학과 공부와 동아리에서 하는 공부에 전념하세요. 그 뒤에 뭔가가 좀 보일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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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왼쪽이 저입니다 :)

ltt2844의 이미지

먼저 답변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바쁘시고 귀찮으실텐데 읽고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작하는건 좀 되었습니다 자바공부 라던가 개발자 과정은 꽤 오래전에 배웠습니다 단지 군대갔다와서 다시 한번 배울려고 하는겁니다 하핫;;

컴퓨터쪽으로 공부한건 중학생때부터 언어쪽부터 시작했으니까 좀 했다고 생각은 하는데 아직 많이 부족하네요;; 하핫;;;
배웠던 과정은... 언어 : 자바/c/c++
뷰 : jsp/html/j쿼리/ java script
db : 오라클/mysql
그외 : ccna 랑....안드로이드쪽 잠깐? 이정도 배웠던것 같네요.

뭔가 되겠다고 생각한게 아니라 재미있고, 뭔가 제가 만든다고 생각하니까 신기하고 하니까 그냥 혼자서도 하고 학원에서 배워 왔네요 하핫;;
아직 개발자 과정만 배워 놓긴했지만요..

일단진로를 보안컨설턴트 쪽으로 생각을 잡고있습니다 이 직업에 제가 생각하는 뭐랄까 IT박사? 랄까요? 이것저것 많은 지식도 요구하고 경력도 요구하고 무척이나 고급지고 중요한 직업이라고 생각되서 입니다. 그런데 아직 신입을 많이 뽑지도 않고 초반에 학력같은걸 많이 본다고 해서 힘들어서

우선 개발자 쪽으로 경력을 쌓고 이직을 생각한것 입니다 하핫;;;

그런데 지금부터 내년 2학기 복학까지 시간 너무 많이 남아서 거의 한 8개월 가량인데 이때 6개월 정도라도 인턴이나 개발자쪽에서 일하고 싶은데

가능한지가 궁금하네요... 잡무나 청소 같은거 시킨다고 해도 거기서 듣고 보는것들도 있어서 많이 배울수 있을꺼라고 생각되서 입니다.

Rubypops의 이미지

진짜 그냥 잡무, 차라리 스타트업을 하는게 더 나을수도 있어요.

1인 기업 내고 사무실은 자신의 집 방으로 일은

노트북 + 데탑으로

스마트폰 어플 개발이라든가 간단한 게임 이런것들을 들수도 있겠네요.

루비를 공부하고 사랑하는 프로그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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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답변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바쁘시고 귀찮으실텐데 읽고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군요...

스타트업으로 제가 제 기업 내고 사무실 집으로 하고 하고는 싶지만...

한번도 어플 개발을 해본적이 없어서요 아직 기술이 많이 부족할것 같구요 그래서 실무를 경험해 보고

제가 스스로 하나씩 만들어 보고 싶었거든요

Rubypops의 이미지

되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국내에서 취직하실 생각이 없으시다면 외국어 능력을 기르시고 해외 취직도 노려보시면 좋습니다.

해외는 어느 나라랑 다르게 국가에서 물건 찍어 내듯이 국비 지원으로 프로그래머 양성하지 않거든요

전공자는 철저히 우대합니다.(물론 실력은 필수)

루비를 공부하고 사랑하는 프로그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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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답변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바쁘시고 귀찮으실텐데 읽고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 일단 미국쪽으로 취업도 생각해봤는데 요즘 일본쪽도 많이 좋다고 해서요 일어도 어느정도 되고 자격증 1급 따고 일본쪽에서 경력좀 쌓고

보안/해킹 쪽으로 이직을 생각해볼려고 하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신가요?

Rubypops의 이미지

결국에는 남이 만든 코드를 봐야하고 . 좋은 코드를 짤줄 알아야 보안(방어) && 해킹(공격)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요즘에는 루비를 공부해보고 있습니다만.개발자에서 보안/해킹으로 가는 것도 바람직 하지만

개발자로 남으면서 자신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스타트업을 하시거나 아니면 좋은 회사를 가셔서 그 회사의 탑 시니어 프로그래머가 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요즘에 교육 플랫폼 스타트업을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힘냅시다 아직 젊지 않습니까 화이팅 <- 젊은이의 기준은 38살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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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프로그래밍 프로그래밍 프로그래밍

루비를 공부하고 사랑하는 프로그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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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답변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바쁘시고 귀찮으실텐데 읽고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생각해보니까 개발자 쪽으로 자세히 알지 못했네요.

시니어 프로그래머 라는건 관리자 같은 건가요?

정말 나중에 일이겠지만 보안/해킹쪽으로 전망 및 미래성이 없거나 만ㄹ은 부분에서 별루라고 판단이 되면

그냥 개발자 쪽으로 해서 제 스스로 어플 개발을 하던가 해서 스타트업을 해볼 생각도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보안도 해킹도 개발자 자세히 몰라서 실무에서 돌아가는 원리 라던가 생각 이론으로 알고 있던 지식이 실무에서 어떻게

사용 되고 업무 처리는 어떻게 되는지 보고 싶어서 실무에서 일해보고 싶습니다.

또 제 개인적으로 생각으로는 개발자가 뼈대라고 생각 합니다. 개발자가 되어서 어느정도 기술력이나 실력을 쌓고 그다음에 보안이던 해킹이던 dba던

이직을 해서 할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개발자로써 기술이나 경험이 없으면 어떤 분야로 하던 벽이 있을 꺼라고 판단되서 개발자 로써 경력이나 경험을 쌓고 싶어서

실무에서 일해보고 싶었던 것입니다.

Rubypops의 이미지

먼저 컴퓨터 분야가 방대하기 때문에 모든걸 다 알고 다 잘한다는건 불가능합니다.

마치 음악가가 모든 악기를 프로급으로 전부 다 훌륭하게 연주 할 줄 안다고 말하는것과 같습니다

작곡에 특화된 사람이 있을것이고.뭐 기타 등등

마치 집을 지을때 바닥 공사는 기초로 해야하는거와 같다라고 할수 있을수도 있죠

그 바닥 위에 몇층짜리 건물 올릴지는 본인 선택이신겁니다.

그럼 실무를 쌓으면서 인맥을 넒이면서 회사 다니면서 본인만의 아이디어를 내서 스타트업을 회사 다니면서 해보세요.

백날 책 읽어봐야 실제로 프로젝트 한번 진행하는것 보다 배우는게 적습니다.

그리고 시니어 프로그래머는 예 그러니까

프로젝트 관리자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밑에 부하 직원 여럿 거느리면서 더 쉽게 말하면 팀장이 되겠군요

루비를 공부하고 사랑하는 프로그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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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은 시간에 확인해서 죄송합니다.

정말 너무 좋으시고 감사한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물을 짖을때 기초 공사를 말씀해주셨는데 정말 많은걸 느꼈습니다.

기초 공사를 튼튼히 해서 좋은 건물을 만들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스타트업 꼭 해보겠습니다.

혼자서 프로젝트 진행 하는게 좋다고는 알고 있었지만 또 말씀해주시니까 새겨 듣겠습니다.

답변도 해주시면서 조언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노력하겠습니다.

goforit의 이미지

> 너무 어처구니 없는 조언을 부탁한다고 어이없다고 하실 분들도 있지만... 사소한 조언이라고 부탁드리겠습니다.

너무 잘하고 계십니다. 계속 고민과 의문을 갖는 것이, 바로 변화의 시작입니다.
그리고 그런 변화가 있어야만 기회가 옵니다.

추 후에 생각이 몇개로 정리되면, 철저하게 행동으로 옮기시를 바랍니다.

ltt2844의 이미지

정말 goforit님께 많은 부분에서 감사 합니다.

많은 조언과 격려 해주셔서 감사하고 더욱더 발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지금 제가 할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