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중퇴후 취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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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인서울 중위권 대학을 수시로 들어가서 현재 3학년 1학기를 마친 컴공과 학생입니다.

개인 문제및 기타 형편에 의해 학교를 계속 다닐 수 없는 상황입니다.(프라이버시상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는 없으나 들으면 아 어쩔수없겠구나 하실 내용입니다.)

제 생각은 토익 800점 이상에 아무나 만들수 없는 프로그램 몇개 만들어 이를 적극적으로 어필해서(포트폴리오라고하는, 자기소개서에도 써놓고 제 홈페이지를 만들어 접속을 유도한후 포트폴리오를 어필할 생각입니다. 홈페이지 자체도 상용 홈페이지 못지 않게 만들어볼 생각입니다.) 잡코리아나 이런데에 이력서 올려서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에 들어갈 생각인데요.

가능할지요?

jick의 이미지

작년 8월에도 "컴공 3학년 생인데 전공원서 쉽게 읽을 정도의 영어 실력이면 충분한지요??"라고 쓰셨네요.

올해 5월에는 회사에서 수습기간에 잘리셨다고 쓰시고, 9월에는 집 근처에 있는 대학교 다니고 싶은데 안양대에 진학하면 어떠냐고 물으셨군요.

그리고 지금은 3학년 1학기를 마치셨다고 쓰셨네요.

...잘은 모르지만 매우 파란만장한 인생을 사시는 듯한데, 뭐라도 좋으니 일단 마음을 다잡고 공부를 하시는 게...

shint의 이미지

뭐든지 하나만 열심히 잘하시면. 잘 될겁니다.

하나를 잘하면. 다음꺼도 잘하게 됩니다.

그리고. 일하시기 전에.
도서관. 서점. 네이버 책. 세미나. 전시회. 컨퍼런스. 모두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잘 안되시면. 되도록. 공부하시기전에.
- 배우세요.
- 따라하세요.

요즘 책 예제소스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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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은 모든것을 가능하게 만든다.

매일 1억명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정규 근로 시간을 지키는. 야근 없는 회사와 거래합니다.

각 분야별. 좋은 책'이나 사이트' 블로그' 링크 소개 받습니다. shintx@naver.com

partial_kuiper의 이미지

저는 실업고 -> 지방잡대 그것도 전문대 출신입니다..

1년차(25살) 때부터 초급이었는데 13년차 10년차 실력으로 다 밟아버렸습니다...

회사는 봉사활동업체가 아닙니다.. 물론 일하는 사람도 봉사활동하려고 회사다니는게 아니죠..

까놓고 말해서 다른곳에서 연봉 5000준다는데가 여러군데가 있는데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의 연봉이 2200이면 그회사 다닙니까???
당연히 이직하지요...

회사도 마찬가지입니다.. 나 아니여도 대체 인력이 넘쳐나는데
미쳤다고 그 사람한테 고액연봉을 제시하질 않습니다.

즉 서로간의 이해관계가 맞기 때문에 그에 따라서 일을하고
그에 합당한 임금을 지불합니다. 뭐 어느 한쪽이 마음에 안들면 회사에 나가거나 아니면 쫒겨내겠지요...

결국엔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게되어있습니다.
다만 내가 목마르냐 회사가 목마르냐 그 차이가 있겠지요...

대체 불가능한 실력을 가지면 됩니다...

그런데 대체불가능한 실력을 가져도 학력이 안되는데 어떡하나요는
저같은경우는 글쎄요 입니다...

그말은 자신이 어중간한 실력밖에 안된다는 소리밖에 안됩니다..

내가 학위를 원하는건지 공부가 하고싶은지 명확히 하시기 바랍니다.
요즘은 세상이 너무 좋아져서 YouTube또는 ITunes 를 통하면 MIT공대 또는 버클리대 강의를 들을수 있습니다.

제 기준은 학력이란 그사람에 대한 첫인상이지 그 이상이 아닙니다.
박사학위면 뭐합니까?? 실력은 초대졸보다 못하면.. 실력도 없는 고학력자라 오히려 더 안뽑습니다.

학력때문에 연봉을 조금밖에 못받을거 같다??
그것은 학력을 극복할만한 실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현실을 몰라서그런다는건...
그 현실을 극복할만한 실력이 없다는 뜻입니다.

실력부터 열심히 쌓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