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하면 세상이 달라진다라,,

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일, 2001/05/20 - 2:54오후
정말인거 같다......
아메리칸 뷰티에서처럼,,,
오랬동안 반복되고 뻔한 일상,,
그러나, 사랑이라 아니 설레임(?)을 느끼는 새로운 감정...
모든게 달라지고 활력이 있어진다.
하물려 밥먹는것까지, -_-;;
아침에 일어나는것부터가 몸이 가벼워 지고,,
나도 예전에 여자는 많이 사겨봤지만,, 이건 틀리다.
그녀는 이쁘고 똑똑하고 관심사도 비슷(컴퓨터..)하고..
그러니 얘기도 잘통하고,, 생각도 깊고,, 현모양처같다 -_-;
아직 그녀 주변에만 머물뿐이지만,, 이것만으로도 너무나 달라진다.
그냥 옆에서 보고만 있는것으로 해서.. 거참.......
이럴수가 있다니.. 영화같구만.. 나도 ...
예전에 사귄 여자들은 좀 철이 없고 어릴때 사겨서 그런지,,,
사랑이라고 하기 보단, 뭐랄까 그냥 호기심??
지금의 감정은 뭐라고 정의할수 없다.
그동안 느낀거랑은 아주 달른거라서..
Forums:
Re: 사랑을 하면 세상이 달라진다라,,
그 좋은 감정이 주인을 찾아가지 못한다면 점점 고통으로 변할 겁니다.
짝사랑의 고통을 격고 싶지 않으시면 작업 들어가시조....^^;
-짝사랑에 지쳐버린 한 놈이...
Re^2: 작업들가기가 쉽지 않아요 =_=
좀 약간 뭐랄까,, 빈틈없어 보이는 여자랄까??
뭔가 껴들수 있는 틈이 잘 안보여요.
설불리 손이라도 잡을 만한 틈이 안보인다랄까
짭,, 나도 10대땐 여자 꽤나 후린단(?) 소리 들었는데....
20대가 되고 나이가 점점 들어가니 힘들군요.
참고로 그 여자 외모는 좀 웃길지몰르지만.. -_-;;
CF 화이트 알죠? 거기서 나오는 여자같아요.
'깨끗해요~' 하는..
깨끗한 피부에 깨끗한 목소리에...
내가 너무 여자에 환상을 가지는건 아닌데..
이거 너무 어렵네요.
뭔가 말을 좀 걸려 하면 한참 생각한 후에.. -_-
겨우 겨우 말하고..
Re^3: 작업들가기가 쉽지 않아요 =_=
윗분 말씀대로 빨리 작업들어가시죠^^
진짜 사랑하는 여자앞에서는 말도 제대로 안나온다는데,
그말이 맞으거 같어요. 이글을 읽으니 재수할때 좋아했던
여자가 생각나는구만...지금 나이 들어서 아직두 생각하구 있는데..아..
아무튼 후회하지 말고 안돼드라도 시도라도 해보면은 억울하지두 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