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 헤어진 여자친구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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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알바를 하구 있는데 문자메시지가 오더군요. 게 도 많이 힘들었나 봅니다.
찰땐 언제구... 술마시구 음성메시지도 넣었더군요.
알바끝나구 새벽 3시쯤 전화를 했습니다. 아직 술에 덜깬 목소리더군요.

처음엔 왜 그러냐구 물어보기만 하구 통화를 끝낼 요량이었습니다 근데 갑자기 너무 보고싶어지더군요.
그래서 전에 자주 만나던 놀이터로 나오라구 했습니다. 새벽 3시 30분에 뜨압...
만감이 교차하며 놀이터로 향하구 있는데 그애에게 전화가 오더군요. 그럼 그렇지 않나올껀가부지..
전화를 받으니 게가 이럽디다...
"거기 너무 멀다 다른데서 만나면 안돼??" 뜨압...

우리는 자주가던 놀이터대신 가끔가던 놀이터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만났습니다. 이상합니다. 헤어진지 100일 넘었는데 왜 그애가 하나도 낯설지 않을까요?
여러가지 이야기를 했습니다. 우리가 왜 헤어진걸까. 너 나 보고싶었냐? 힘드냐?

그애도 절 아직 좋아하나 봅니다. 이제 다시는 그 앨 놓치지 않을껍니다.
올 밤에도 만나기로 했는뎅... 아까 문자메시지로 올 생물학시험 금매달땃다구 자랑합니다. 뜨압...

요새 잼나는 비디오 없나요?? 비디오방 가서 보그로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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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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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터득 할려면 죽을때까지....쩝 ~!

글구....정이란게 무선 겁니다.

님께서 헤어진지 100일이 넘었는데..낮설지 않다. 하셨져....

그게 정이란겁니다. 100일이 아니라 깊은 정이 있다면 몇년이 지나도

낮설지 않을 겁니다.

놓치지 마세여..... 자고로 영웅은 품으로 날아든 새를 내치지 않는법

설마 다시 날아 간다 하여도 .......한곳에 연연하지 말구....

오고 가는것을 막지 않는것이 젤루 편한 겁니다.

뇨자는 리눅스 하구 넘 닮았어여.....쩝 ~!!!

저는 뇨자 보담 리눅스가 더 좋습니다. 그래서 놓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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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계속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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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에서두..하나 둘...짚신들이 짝을 찾아가고...
학교나 거리를 둘러보아도..
죄다 커플들 뿐일세...
LSN에 이어서..여기마저..ㅠ.ㅠ
이제 영어를 열심히 배워서 외국사이트로 나가는 수 뿐인가?
외국사람들이 영어로 염장질하면...-_-;
그럼..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