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애매모호했던가요?

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목, 2001/05/17 - 1:49오후
제가 쓴 문장이 애매모호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일기예보관의 오보에 대해서도 '거짓말'이라는 말을 쓸 수 있는데
있어서 '언어'의 오묘함을 느낄 수 있는 분이라면 충분히 이해될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쓴 문장에 대해서 약간 다른 식의 해석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것 같아서 '오해'의 소지를 줄이려 이 글을 쓰지만, 제 생각을 다 적어
놓기에는 이 세상 서버의 용량이 '너무' 작아서 그렇게는 못하겠군요. )
어쨋든, 짧게 말하자면, 페르마나 와일즈의 업적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고 했던게 아니라는 겁니다. '책'과 그에 대한 '기대'와, 독파를
함으로써 얻었던 '결론'의 "부조화"에 대해서 표현한 것입니다.
너무 확대해석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어디에서건 요즘은 "확대해석"이나 "과대평가"가 문제가 되고 있으니까요.
물론 제가 그럴 여지가 있는 부분이 1미크론이라도 있을 만 한것도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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