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도 노동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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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은 자기 자신이 노동자란 것을 거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것이 육체노동이건 두되노동이건 말이죠.
프로그래머가 새로 생긴 직업이고, 인식이 좋긴 하지만 프로그래머도 "노동자의 일부"입니다.
자신이 익힌 기술로 새로운 상품을 생산해내는것.
정보화 기술 시대에서 프로그래머는 공장에서 일하는 육체 노동자와 다를 것이 없습니다.
어떻게 보면, 프로그래머 보다 평범한 셀러리맨이 더욱 품위있고? 고상한 직업일는지 모릅니다.
프랑스에 가면 "판사 노동 조합" 이 있다고 하죠.
신분이 높은 판사님들께서 왜 노동조합을 만들까요?
판사들도 자신들이 노동을 하고 있다 생각하기 때문이죠.
노동자의 권익을 지키는데는 노동조합 만한것이 없습니다.
프로그래머 노동조합이 필요해야겠죠.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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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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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은 기크 포럼 에서 본격적으로 다루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프로그램머나 이런 부류에 대한 막연한 환상에 사로 잡혀 있어 노동자의 권리를

잃고 사는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몇몇 뛰어난 사람들 만이 아니라 보통의 사람들을 위해 서라도..

노동 조합 비스무레 한것이라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잘은 모르지만 이에 대한 정보를 더 많이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