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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128의 이미지

zdzd

pinebud의 이미지

회사에서의 높은 위치와 개발자로서의 높은 능력은 다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같기를 바라는 것은 오히려 현실을 바라보는 것을 괴롭게 만들겠죠.
그냥 돈받으면서 도닦는다고 생각하는게 나을수도 있습니다.

A rose is a rose is a rose..

athxue의 이미지

제가 훌륭한 조언을 해줄 입장은 아니지만 그래도 혹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싶어 글 남깁니다(그냥 이런 의견도 있다 정도로만 생각해주세요. 저도 예전에 비슷한 고민을 해서요ㅎㅎ)

좋은 학점과 토익점수로 좋은 회사에 들어갔다는 것은 혹시 (좋은 회사 == 대기업) 이라고 생각하시는게 맞나요?
저는 얼마전까지 S모 전자회사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근무했습니다(현헙 7년차이구요 지금은 해외로 이민와서 개발자 생활중입니다).
저는 대기업이 컴퓨터 실력은 잘 안보고 학벌, 학점 & 토익점수로 인력을 선발하는것이 어떻게 보면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많은 인력을 시기별로 단시간에 고용해야 하는 입장에서 회사가 개개인의 실력을 검증하기는 사실 쉽지가 않으니까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학점이라는것이 실력을 평가하는데 있어 간접적인 기준으로 삼기 좋을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제로 제 주변 동료들 봤을때도 처음에는 프로그래밍에 큰 경험이나 지식이 없어 초반에 고생하는 분들도 불과 6개월안에 본인 업무에
완전 적응해서 주어진 업무를 잘 수행하는 분들 많이 봤습니다.(사실 주어진 일 못해서 동료들에게 지장을 주는 사람들은 거의 못 봤습니다. 이런 케이스가 많았다면 회사가 두발벗고 나서서 채용 프로세스를 바꿨을꺼 같아요).
물론 이게 제 경험에서만 나온 이야기여서 일반화 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학점이 높다는 것은 학교에서 공부를 열심히 했다는 이야기 이고 공부 열심히 했다는 얘기는 프로그래머에게 필요한 이론 지식을 열심히 쌓았다는 이야기도 되겠지요.
제가 회사에서 코딩하면서 경험한 바에 따르면 학교에서 배운 이론들이 실제로 업무에 큰 도움이 많이 되는것 같아요. 물론 토익 점수를 위해 준비했던 영어도 회사오니 쓸 기회가 진짜 많았습니다.

그리고 혹시 높은 위치라 하심은 컴퓨터 업계에서 유명한 구루들 말씀하시는건지 아니면 대기업 임원을 말하시는건가요?
혹시 대기업 임원을 말하시는거라면 제가 보기에 인성 좋고 대인관계 잘하고 책임감 강하고 위험을 감수할줄 알고 깡있고 스트레스 잘 견디는 분들이 많이 하는것 같아요.
아무래도 본인 책임하에 프로젝트랑 인력관리를 해야하니까 그럴수 밖에 없을지도요. (무한도전 보면 저는 유재석이 제일 웃기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무한도전의 리더감으로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South128의 이미지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ifree의 이미지

먼저 인간이 되어야겠죠.

이런 글 쓰지 말고

"뭐가 비융신새끼야
글쓴이: powerwltlr12 작성 일시: 토, 2015/07/11 - 5:20오후

뭐가 비융신새끼야"

Rubypops의 이미지

글쓴이 인성 부터가 문제가 있었네요.

캬 일침 지립니다 하기사 저도 코딩 실력 좋은데 인성이 안 좋은 사람은 본적이 없어서요.

인간이 되어야 한다... 좋은 말입니다. 오늘도 후배는 선배님께 한수 배우고 갑니다

루비를 공부하고 사랑하는 프로그래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