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에 대해 고민 많은 청년입니다. 선배님들의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kjwob502의 이미지

안녕하세요 이제 사회에 갓 들어선 개발자입니다.

대학교 4학년을 마치지 않고 조기 취업하여 회사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일은 많아도 좀 더 나은 미래를 생각하며 만족한 회사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예외 케이스가 적용되어 8개월동안 일한 실적이 모두 사라져서 신입이나 똑같은 신세가 되어버렸습니다.

이 상태에서 전 올해 대졸자이고 실무경험이 있는 상태입니다.

현재 하는 일 자체도 응용프로그램 개발이라 미래에 제가 원하는 임베디드 프로그램 개발과는 맞지 않아서 지금 그만두고 신입으로 다른 회사로 이직할지

아니면 보통 3년을 채우라 하니 3년을 채우고 다른회사로 이직할지 고민하고 있고,

그것도 아니라면 해외에 나가서 영어 공부 1~2년 정도 한 후에 외국 기업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대로 살아가면 이도저도 아닌 딱 지금 현재 상태를 유지하며 생활을 비판하며 살꺼 같습니다.

현재 사용 가능 언어는 C/C++/C#, JAVA/JSP/JAVA SCRIPT/ Oracle 데이터베이스 이고 제작기간 8개월 프로젝트에서 Client 담당이라 C#과 Oracle 데이터베이스로 개발을 했었습니다.

미래의 한국을 빛 낼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한 후배를 위해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allinux의 이미지

미래의 한국을 빛 낼 프로그래머 가 목표라면 하고 싶은 분야를 하세요.
잘 먹고 사는 것이 목표라면 외국 기업이 낫구요.

하고 싶지 않은 분야를 3년을 채우겠다 혹은 외국가서 영어공부를 하겠다는 것은 처우 개선을 위한 투자 라고 보여지지 한국을 빛 낼 프로그래머와는 동떨어진 계획같아 보이네요.

목표를 확실히 하는 것이 좋겠죠.
돈을 많이 벌겠다라는 것도 틀린것이 아닙니다.

goforit의 이미지

어려운 질문입니다. 개인마다 목표에 대한 절실함이 달라서, 조언도 달라지거든요.
하지만 제 친 동생에게 충고한다는 마음으로 적으보면,

> 현재 하는 일 자체도 응용프로그램 개발이라 미래에 제가 원하는 임베디드 프로그램 개발과는

임베디드가 그렇게 절실하지 않으면

> 아니면 보통 3년을 채우라 하니 3년을 채우고 다른회사로 이직할지 고민하고 있고,

3년은 채웠으면 좋겠어요. 프로그램을 몇 십년한다고 생각하면 결국 이 것 저것도 다 하게 되거든요.

> 그것도 아니라면 해외에 나가서 영어 공부 1~2년 정도 한 후에 외국 기업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반대입니다. 외국 기업에 들어가도 확실하게 자기 전문 분야가 있어야 합니다. 아니면 똑 같이 파리 목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