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를 구하는데 대한 어려운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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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현제 미국 남가주 (california) 에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제 취미나 흥미가 컴퓨터인지라 지금도 컴터관련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주로 웹관련으로 일을 합니다.
그런데 이곳 시장에 대해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서 제 자처적으로 회사를 만들려고 지금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같이 투자자도 없고 프로그래머 인력도 없는 상황에서 회사를 만들기가 정말 힘드네요.
그래서 브레인 스톰으로 생각한것인데 혹시 미국으로 오시고 싶으신 분들중 능력 있으신 분과 손잡고 일을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막 들어서 성격상 생각나면 바로 할수 있는것은 그냥 질르는 성격이라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현재 저의 상황은 이렇습니다.
- 당장 스폰서를 줘서 인력을 데려 올수 없습니다.
- 당장 일한것에 대한 보답을 드릴수 없습니다.

제가 해드릴수 있는것들
- 스폰서(미국영주권)를 서서 사람을 대로 올수 있는 상황이 대는데로 바로 행동으로 옮길수 있습니다.
- 아이디어와 모든 자료제공, 계발되야 하는 방향을 드릴수 있습니다. 참고로 웹관련으로 1994년부토 일했습니다. 어떻게 일이 진행되야 하고 어떤 일이 일어날것인지 다 경험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발자의 입장에서 나올수 있는 경우의 수를 다 알고 있습니다.
- 미국 정착에 대한 모든 정보와 도움을 드릴수 있습니다. 참고로 부동산 관련으로도 일하고 있습니다.

제가 드릴수 있는 신뢰
- 기본적으로 서로의 신뢰가 있어야 이런것도 가능하지만 실지로 보여지는것도 중요한것을 알고 있습니다. 현제 미국온라인 쇼핑몰을 운영중입니다. 정식으로 정부에 허가 받고 세금 보고 하고 정상적으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페이퍼 컴퍼니가 아닌 실질적으로 거래가 되고 있는 사이트입니다. http://malltale.com http://vapcy.com
- 신뢰를 얻기 위한 원하시는 개인의 privacy 관련 사항을 제외한 어떤 자료라도 제공해드릴수 있습니다.

사실 이렇게 글을 작성하면서도 제 자신도 말도 안되는 글을 올린다고는 생각하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으로 오시고 싶어하시는 실력있으신 개발자가 방법을 찾고 있는 상황과 저와의 상황이 비슷합니다. 저도 이 현실에서 한단계 도약하고 싶은데 어떤 방법이 있을까 brain storm 을 하는것에 공감을 하시는 분들이 있으셨으면 좋은 관계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참고로 사기치고 사람 뒤통수 때릴려고 이런 글 올리는것은 아닙니다.
제가 평생 사기당하고 사람들에게서 뒤통수를 맞아봐서 실질적으로 당하는 사람은 어떤 기분인지를 압니다.
그렇게 살고 싶지도 않고 그렇게 살지 않아도 충분히 살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혹시라고 관심이 있으신 분 있으시면 연락 주십시요.
이메일이나 궁금하신점등은 jobatstork@gmail.com 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goforit의 이미지

저도 비슷한 경우가 있었는데 제 느낀점을 한번 적어 보겠습니다.

영국에서 사업 초기에 제가 겪은 실수 중에 하나는, 공동 창업자를 구하는 것인지 아니면 직원을 구하는 것인지
저 스스로에게 명확하게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폴란드 엔지니어를 고용했는데, 결국은 서로 아름답지 않은 이별을 택했습니다.
제가 실수한 부분은, 직원(적은 월급)을 구하고 공동 창업자의 태도를 바란 것입니다. (욕심이 과해서 사리분별력이 떨어졌습니다.)

비자 지원도 그렇습니다. 회사가 굴러가기 시작하면 비자 스폰서를 지원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단지 한참 번거로울 뿐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번거로움 감내하고 직원을 왜 한국에서 꼭 데려와야하는지 스스로에게 명쾌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인건비 절감이 주 목적인지 (싼노동력)
- 뛰어난 실력의 개발자인지 (진짜?)

또한 현재 회사가 비자 스폰서를 할 수 없는 단계라면 공동 창업자를 구하는 형태를 취하고 지분을 상황에 맞게 조정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가령 지분 조정 과정에서 비자 지원을 포함하는 방법)

서로 Win-Win 할 수 있는 인연을 만나길 기원합니다.

seeelse의 이미지

의견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을 보니 현제 영국에서 회사를 운영하고 계시는것으로 보이네요.

가장 큰 문제가 돈입니다.
그래서 말도 안되는 이런 글을 올렸었습니다.
사실 궁합만 잘 맞는 사람만 연결이 되면 서로 WIN-WIN 할거라 생각됩니다.

똑같은 돈을 줄거였으면 미국 현지에서 찾는것이 맞지만 경제적으로 맞지 않아서 한국에 계신 분을 찾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시겠지만 어느정도 실력 있는 사람을 현지에서 구할려면 더 많은 급여를 줘야 하지요.

제가 원하는것은 둘다입니다. 인건비 절감과 실력있는 개발자입니다.
인건비 절감차원이면 필리핀이나 인도에 있는 개발자를 찾으면 간단히 해결됩니다. 인도의 실력있는 개발자 월급이 $970 입니다. 놀랍죠. 미국돈 $970 이면 인도의 실력있는 프로그래머를 고용할수 있다는것이요. 저도 최근에 알았습니다.
한국에 계시는 실력있는 개발자분중 미국으로 오시고 싶어하시는 것을 충족해주는 대신 저는 제가 원하는 것을 교환하고 싶습니다.
당연히 원하면 계속 일을 하고요. 개인적으로 저와 맞으면 계속 일을 하기를 원합니다.
여러 종류의 회사를 운영해본 경험이 많아 직원에게 원하면 안되는것, 파트너에게 원하면 안되는것들을 다 파악한 상황입니다.
살면서 경험하고 상처받고 넘어지고 하니까 이제는 하면 되는것, 하면 안되는것, 원해도 되는것, 원하면 안되는것들을 알았습니다.

현지 (이곳 미국)에 있는 한국분과 같이 일하고 싶지만 수요가 많지 않아 이곳에서 찾기는 좀 힘든 면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외국분을 쓰고 싶지는 않습니다. 영어로 대화하는것은 아무 문제가 없지만 일단 대화 소통이 잘 안되고 생각하는 방법 자체가 저희 한국사람과 다르기 때문입니다.

혹시 goforit 님께서 하시고 있는 회사는 어떤 회사인지 지금은 어떻게 잘 되어 가고 있으신지 알려주실수 있으신지요. 이쪽으로 경험을 해보신것 같으셔서 다른 조언이 있으시면 더 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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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인력을 Remote 고용할 때 주는 월급이 제 관점과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인건비 절감차원이면 필리핀이나 인도에 있는 개발자를 찾으면 간단히 해결됩니다.
>인도의 실력있는 개발자 월급이 $970 입니다. 놀랍죠. 미국돈 $970 이면 인도의 실력있는 프로그래머를
>고용할수 있다는것이요. 저도 최근에 알았습니다.

제 경험상 소프트웨어 개발자 경우 고용시 인도와 중국인력이 월급이 거의 비슷합니다.
현지(인도)에서 일하는 조건으로 미달러 $2000 주어야 그러 저러한 웹 개발자((최소 5 이상 경력)를 구할 수 있습니다.

제 일화를 얘기해 드리면 직장 동료였던 인도 친구의 도움으로 웹 개발자를 소개받았습니다.
Skype 인터뷰를 하고 재택 근무, $2000 월 조건으로 구두로 합의를 했습니다.
하지만 계약서에 사인할려고 하는 순간, 갑자기 멀리 떨어져 있는 고향으로 휴가를 간다고
저에게 말하고 연락이 두절되었습니다. 그 후에 저의 연락을 받지 않았습니다.
즉 친구의 부탁으로 일자리는 소개 받아서, 조건이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대놓고 거절을 못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해외 인력을 Remote 고용하는 데 가장 중요한 문제는 관리입니다.
관리 핵심은 절대적으로 서로의 "Timezone" 어느 정도 겹쳐야합니다.

해외 개발자 월급을 어느 정도 주어야하는데 간접 경험을 쌓기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https://www.elance.com/ 에서 가입하고 웹 개발자 구인 광고를 올리십시요.
인건비를 적게(?) 책정하면 동유럽, 인도, 러시아 등으로 부터 이력서를 받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조건을 토론해 보세요.

$2000 정도 투자해서 한달 정도 고용해 보시면 어느 정도 감이 올 것입니다.
- 비용 합당한지.
- 본인의 웹 개발자를 관리할 수 있는 "실력" 이 되는지.
-- 가령 웹 개발자가 다음과 같이 요청했을 때 대응이 되는지.
"가령 웹 개발자가 자기는 git flow를 써서 소스를 관리하는데 너도 그렇게 해줘."
"개발하기에 필요한 VM 하나 바로 만들어줘."
"Product specifiction" 자세히 update 해 줄래..

다시 제가 배운 점은
- 본인이 모르는 부분을 계속 발견할 수도록, 비용은 지속적으로 상승한다.

ddoman의 이미지

마치 외국인 개발자를 고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한국인에서 개발자를 데려오려는듯한 주제로 흘러가는것 같네요.
쓴소리한마디 하겠습니다.

현재 저의 상황은 이렇습니다.
- 당장 스폰서를 줘서 인력을 데려 올수 없습니다.
- 당장 일한것에 대한 보답을 드릴수 없습니다.

현재 봉급을 줄 수 없다는 의미로 보여집니다.
근로계약서도 쓸수 없을것이고, 만약 일이틀어져도 피고용인에게 상당히 불리한 조건이될겁니다.

제가 해드릴수 있는것들
- 스폰서를 서서 사람을 대로 올수 있는 상황이 대는데로 바로 행동으로 옮길수 있습니다.
- 아이디어와 모든 자료제공, 계발되야 하는 방향을 드릴수 있습니다. 참고로 웹관련으로 1994년부토 일했습니다. 어떻게 일이 진행되야 하고 어떤 일이 일어날것인지 다 경험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발자의 입장에서 나올수 있는 경우의 수를 다 알고 있습니다.
- 미국 정착에 대한 모든 정보와 도움을 드릴수 있습니다. 참고로 부동산 관련으로도 일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되면 도와줄테니 돈안받고 일단 일해줄수없냐는 의미로밖에 보이지않습니다.

- 기본적으로 서로의 신뢰가 있어야 이런것도 가능하지만 실지로 보여지는것도 중요한것을 알고 있습니다. 현제 미국온라인 쇼핑몰을 운영중입니다. 정식으로 정부에 허가 받고 세금 보고 하고 정상적으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페이퍼 컴퍼니가 아닌 실질적으로 거래가 되고 있는 사이트입니다. <a href="http://malltale.com" rel="nofollow">http://malltale.com</a> <a href="http://vapcy.com" rel="nofollow">http://vapcy.com</a>

페이퍼 컴퍼니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회사의 규모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드네요.

malltale.com은 작년 10월에 만들어진 도메인이고
vapcy.com은 작년 12월에 도메인이 등록되었네요.

도메인서버도 hostgator.com흔한 저가형 도메인 등록업체입니다.
malltale.com도 ip조회를 해봤는데, WEBSITEWELCOME.COM이라는 정체를 쉽게 알기힘든 업체(??)에 소속된 IP네요.
한달에 $10 ~ $20정도의 서버가 아닐까 의심스럽습니다.

About us/Contact us도 눌러봤는데, 주소를 대충(??)써놨습니다.
명확한 주소가 아니고, 한국주소와 비교하자면
"종로구 가나다동" 이 정도의 주소입니다.

Telephone 도 "..." 이라고만 써놨습니다.

About Us에는 마치 올려진 사진들이 본인들 소유의 사무실과 직원들인마냥 보여지는듯한 사진들이네요.
그정도의 규모의 사무실과 창고를 이용/운영하면서
회사 주소도 명확하게 없으며, 회사 전화번호도 없으며...
도메인과 웹서버는 아주 저가의 웹호스팅으로 의심되는 서버에 올려진것으로 보여지며

Whois를 했을때나오는, storkco.net, malltale.com, vapcy.com의 도메인 담당자가
Steve Gate라는 사람인데, 회사주소 혹은 전화번호도 대충 써놨습니다.
개인소유 도메인이 아닌이상, 회사 주소와 회사 전화번호로 써놓거든요.
전화번호가 없으니 홈페이지에도 ...으로 써놨겠죠?

그리고, Steve Gate혹은 글올리신분 어느 누구도 회사도메인 이메일주소가 없네요. 그냥 전부 XXX@gmail.com 입니다.

좀더 검색을 해봤는데, ebay.com에서 2014년 5월부터 물건을 판매하고 계시네요.
http://www.ebay.com/usr/malltale

여태 물건이 7번 판매되었네요.

제가 봤을때, 인도나 동유럽이 문제가 아니라, 현재 봉급을 줄 여력이 안되는것으로 보여지고,
사업아이디어가 성공하면 잘 해줄테니 일단 무료로 일해보는게 어떠냐는 것 같네요.

현재 미국온라인 쇼핑몰을 운영중이고, 세금보고도 하고 있다고 하셨지만,
웹사이트들을 봤을 때, 회사(??) 규모에 대해 미심쩍은 부분들이 많고, 회사주소와 전화번호도 없고...
도메인들도 3~4개월전에 만들어진것들이고..이베이에서 활동을 하시는것 같은데, 약 1년동안
물건 7번 판매되었고..

제 부인도 미용과 관련된 일을 하는데, 웹사이트를 보고 하는왈
"사진속 창고는 이렇게 큰데, 왜이렇게 물건이 없어?"

제가 너무 부정적인가요?

뭐, 절박하신 상황은 알겠습니다만, 마치 쓰레드가 인도, 동유럽, 러시아 등의 저가인력을 고용하여 쓰는데는 많은 애로사항이 있어서
마치 꿈많고 열정있는 한국인 개발자를 찾고있다는식으로 흘러가는게 아닌가싶어 걱정되어 글을 올립니다.
그냥 인도니 동유럽이니 저가 인력얘기는 그만하고
아이디어는 있으나 돈이 없어 고민이다라는식으로 쓰레드가 흘러가는게 바람직해보입니다.

참고로 위의 정보들은 별도의 로그인/자격 없이
익명으로 누구나 얻을수 있는 공개된 정보만을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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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미국취업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말씀드리자면, 미국은 스폰서있다고 워킹퍼밋이 바로바로 나오지않습니다.
한국인이 유학등을 통해서가 아니라, 바로 미국 IT업게에 취직하려면 H1-B가 거진 유일한 방법인데, 그것도 annual cap이 있어서
고용해주겠다는 업체가 있어도 신청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해당분야 관련 학위가 있어야합니다. 컴공출신이 아니면 어려움이 있을가능성이 높습니다. (모자란 학위의 년도를 경력으로 대체해야합니다.
가령 고졸이면 학사학위(4년) * 3년, 12년의 경력이 있어야 **자격**조건이 됩니다.

구글에서 "h1-b 자격"이라고 검색해보세요.

seeelse의 이미지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생각하신데로 아이디어는 있으나 돈이 없어 고민이다 입니다.
너무 부정적으로 써주셨지만 이런 부정적인 글이 있어야 고쳐야 하는점등을 알수 있어서 좋게 받아드리겠습니다.

제가 원글에 언급했듯이 모든 문제는 "돈" 입니다.
충분한 투자금이 있었으면 이곳에 글도 안올렸을겁니다. 과거 인도의 개발자와 freelancer.com 을 통해서 일해본적이 있는데 너무 소통하는데 어려움을 많이 경험해봐서 한국에 계시는 개발자를 생각해봤던겁니다.

역시 이곳 현지에서 찾아보는것이 좋겠다라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아 그리고 위에 말씀하셨던 ebay.com/usr/malltale, malltale.com 에서는 거의 판매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별로 신경쓰고 있지 않는 채널입니다. 판매는 다른 채널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곳에 물건이 더 많이 올라가 있고요.

많은 채칙질 감사합니다.

ddoman의 이미지

저도 다음날 읽어보니 너무 부정적인 어투로 썼다는 느낌이드네요.
기분나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Quote:
충분한 투자금이 있었으면 이곳에 글도 안올렸을겁니다. 과거 인도의 개발자와 freelancer.com 을 통해서 일해본적이 있는데 너무 소통하는데 어려움을 많이 경험해봐서 한국에 계시는 개발자를 생각해봤던겁니다.

참고로, 한달에 $970은 한국의 법적 최저임금보다도 낮은 금액입니다.
http://ko.wikipedia.org/wiki/%EC%B5%9C%EC%A0%80%EC%9E%84%EA%B8%88

2015년 한국의 법적 최저임금은 주당40시간을 일했을 시, 한달에 $1053 USD입니다.
한국에서 프로그래머 대우가 아무리 낮아도, 법적 최저임금도 못미치는 임금을 받을정도의 직업은 아닙니다.
물론, seeelse님께서는 $970가 아닌, 현재 아무런 보상을 해줄수 없지만, 상황이 잘되면 주겠다는 조건을 내미셨습니다만..

Quote:
역시 이곳 현지에서 찾아보는것이 좋겠다라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현지에서 좋은분 만나서 원하는 목표 잘 이루시길 바랍니다.
Sdsf3qUr의 이미지

개발자를 구하는 게 어려우신 게 아니고 단순히 사업 자금이 없으신 것 같습니다.

hxploit의 이미지

대체 뭘 원하는 글인지 모르겠네요.

개발자를 구하려면 적어도 2가지 조건 중 하나로 충족이 되어야 합니다.

1. 돈을 주고 고용을 하던지
2. 동업자를 구해서 지분을 나누든지(물론 그 개발자가 글쓴이의 사업 아이템을 마음에 들어한다는 가정하예)

이건 뭐 두 가지 중 아무것도 제공할 수 없단 얘기로밖에 안들리는데
그냥 자원 봉사자를 구하시는 건가요?

인도의 실력있는 개발자가 $970 이면 그 개발자 써서 일하세요.
돈은 인도 프로그래머와 같은 수준에 한국말 되고 능력있는 프로그래머를 구하는 건가요?
열정페이를 요구하는건지 뭔지 당최 이해를 못하겠네요.

그리고 프로그래머를 구하려면 대체 무슨 분야로, 어떤 일을 하는지 그리고 어떤 능력을 가진 프로그래머가 필요한지에 대해
서술을 해야 하는데 글에는 전혀 그런 것도 적혀있지 않은데 뭘 원하시는 건지 모르겠네요.

못해도 외국까지 가서 일할 "능력있는" 국내 프로그래머 구하려면 최소 "못해도" 연 $60000 은 생각해야 합니다. 이것도 사실 부족하긴 합니다만.
아무 이득도 없이, 생활하는데 돈은 돈대로 국내보다 더 많이 깨지는 곳에 가서 누가 자원봉사를 하려고 할까요?

덧붙여서, 맞춤법이란 게 굉장히 사소한 문제일 수도 있지만 글만 보고 먼저 글쓴이를 평가할 수 있는 잣대 중 하나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정말 몰라서 틀리신건지 오타인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상당히 거슬리는 부분이 많네요.

seeelse의 이미지

제 글이 언잖게 했다면 제송합니다.
제 글이 오타는 아니고 맞춤법을 몰라서 입니다.
너무 어릴때 와서 맞춤법을 잘 모릅니다.

글 올리신 것으로 봐서 역시 현지에서 찾는것이 맞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곳에도 한국 개발자들이 있긴 합니다. 실력이 기대치 미만이라 그것이 문제죠. 연봉은 3만~4만불정도 주면 충분히 이곳 현지에서 한국 개발자를 찾을수 있습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 한국에 계시는 개발자와 일하는것은 잘못된 생각 같네요.

qiiiiiiiip의 이미지

한국 개발자의 실력이 기대치 미만인 것이 아니라,
"연봉이 3만~4만불" 인 개발자의 실력이 기대치 미만인 것이겠지요.
미국에서 연4만불이면 평범한 학부 갓 졸업한 사람의 평균치에도 못 미칠 것 같은데요.

물론 실력에는 의사소통 능력도 포함됩니다.
인도 개발자라도 높은 연봉을 준다면 충분히 의사소통이 가능할겁니다.

"역시 한국에 계시는 개발자와 일하는것은 잘못된 생각" 인 것이 아니라,
적은 연봉을 생각하면서 높은 실력을 기대하시는 것이 문제인것 같습니다.

seeelse의 이미지

말씀감사합니다.

사실 연봉 3만~4만으로 한인타운에 개발자들이 실제로 있습니다. 보통 취업에 결격사항이 있거나 의사 소통이 영어로 힘든경우입니다.
더 많은 연봉을 원하는 사람은 미국기업으로 들어갑니다. 취업에 아무 문제없고 영어에 아무 문제 없는 개발자들은요.

신문이나 미디어에서 접하는 내용과 실제로 미국의 환경은 다릅니다.
미국 대학을 졸업하고도 연4만 받기 힘듭니다. 특출나지 않으면요. 보통 대학 졸업하고 회사로 들어가는데 보통 한달에 세금 때고 2500 정도 받아옵니다. 특히 한국사람들은 그렇습니다. 인종차별 없다고는 하지만 잘 몰라서 그렇지 있습니다.
제 주위에도 버드와이저 맥주회사를 20년 넘게 다니시는 2세분(한국말 잘 못하고 영어만 하시는 분)도 현재 그냥 브렌치 메니져입니다. 같이 입사한 백인은 현제 부사장이라고 합니다. 한국사람이 능력이나 모든면에서 다 뛰어납니다. 하지만 현실은 조금 다릅니다.

새로운 댓글이 달릴때마나 많은것을 느끼고 갑니다.

qiiiiiiiip의 이미지

여러가지로 argue 하고 싶은 부분이 있으나, 제가 굳이 그럴 이유도 없겠지요.

제가 받은 느낌으로는
Marshalls에 와서 Bloomingdale's에 있는 물건들은 왜 없느냐 정도의 하소연.
그런데 이제 Marshalls도 비싸서 노점상에서 알아보는데, 그나마 외상으로 살 수 없겠냐. 단 품질은 좋아야한다.
그런 느낌이네요.

잘 되시길 바랍니다.

hxploit의 이미지

제가 대졸자로 중소 규모 IT 업체에 신입으로 들어갔을 당시 받은 연봉이 지금 환율로 치면 32000달러 정도였습니다.
이제 막 졸업한 신입이 그 정도 받는데, 기본적으로 돈이 더 들어가는 미국에서 3~4만 불로 대체 어떤 수준의 개발자를 찾으시는 건가요?

그리고 실력이 기대치 미만이라는 건 대체 어떤 부분에서 보고 판단하시는 건지 모르겠네요.
비개발자가 개발자의 실력을 판단하는 건 보통 프로그래밍 실력이 아닌 다른 외적인 부분인 경우가 많거나
또는 무슨 되도않는 풀스택 슈퍼 개발자를 기대하면서 실력이 기대 이하라고 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3~4만 불도 좀 어이없지만 실력이 기대치 미만이라고 하는게 가장 황당없네요.
이 글에는 지금 어떤 분야의 개발자를 구하는지, 어떤 스킬이 필요한지조차 한 줄도 안 적혀있습니다.
정말 기대치가 미만이었다면 대체 그 기대치라는 게 어떤 정도였는지 구체적으로 먼저 서술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냥 본인이 필요로 하는 모든 걸 다 할 줄 아는 개발자를 구하시는 거면 어디서 1억 정도 주고 데려오시고요.

seeelse의 이미지

말씀 감사합니다.

제가 쓸데없는 말을 해서 기분이 나뻐지셨나봅니다.
3~4만불에 실력이 기대치 미만이라고 말씀드린것은 제가 그런 사람을 써본 경험이 있어서 그렇게 썼습니다.
저도 프로그램은 조금 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말씀을 드렸던 것이였습니다.

제가 너무 욕심이 과했나 봅니다.

hxploit의 이미지

제가 특별히 그쪽 분한테 기분이 나쁜 건 아닙니다. 다만 저도 글에서 쓰신 것과 같은 식으로
개발자를 호구 취급하든, 열정페이를 요구하든 그런 사기꾼들을 많이 봐서 그렇습니다.
불쾌하셨다면 사과 드리겠습니다.

당연히 실제로 실력이 없는 개발자가 있을 수도 있는 것이니 틀린 얘기는 아닙니다.
다만 사실 제가 위에서처럼 강한 어조로 댓글을 쓴 이유는 글 쓰신 분의 내용을 보면
정작 개발자에게 어떤 스킬을 요구하고, 어느 정도 금액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하나도 없어서 그렇습니다. 저렇게 봐서는 전혀 판단이 안되네요.

글만 보면 3~4만불은 커녕 아예 일한 것에 대한 어떤 금전적인 보상도 줄 수 없다는 얘기이고
사업 소개를 하는 글이기 때문에 개발자를 구한다기보다 투자자를 구한다는 글으로 보입니다.

shint의 이미지

1. 내가 프로그래머면. 내가 만들면 됩니다. ㅇ_ㅇ;;

2. 일은 어려움을 돕는 노력이고. 기업은 선물공장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3. 국가에서는 병역근무와 6개월 장기 근무하지 않은 사람에게 일정 급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4. 소프트웨어 지원센터가 있습니다.

5. 대학의 창업 보육센터에 문의해 보세요.

6. 각종 기능경진대회가 있습니다. 프로게이머까지도 있습니다.

7. 학원과 직업학교. 대학이 있습니다.

8. 은행과 벤쳐. 후원. 기금.등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9. 프리웨어가 있습니다.

10. 오픈소스. 오픈API 가 있습니다.

11. 스마트폰. 스마트TV. 안드로이드. 자바. 자바스크립트. 아이폰.등 다양한 분야가 있습니다.

12. 조금 멀게는 DirectX. OpenGL. XBOX. NDS. PSP. PS. Unity3D. Unreal3D.등에 각종 개발지원도구가 있습니다.

13. 각종 포털과 협업 할 수 있습니다.

14. 각종 제휴 업체와 협업할 수 있습니다.

각종 자격증. 조달청. 통계청. 각종 잡지. 서점. 도서관. 출판사. 포럼. 포털. 세미나...
이곳저곳. 알아보면. 무궁 무진할것 같습니다...

뛰어 다니십시요.
전화 하십시요.
일 잘하는 사람을 고용하십시요.
물어 보십시요.
100번 하면. 1번씩은 될겁니다.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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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else의 이미지

댓글 감사합니다.
글 올려주신 분의 마음이 전해지네요.
참 좋으신 분 같습니다.

열심히 찾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rongate의 이미지

원글님에게 날선 비판을 보내는 이유는 아마 "정당한 가치를 인정 받고 노동을 제공해 준다"는 논리에서 보면 조금은 어긋나 있어서 그런듯 싶네요.
특히 한국에서 소프트웨어 분야에 대한 정당한 가치 인정이 매우 소홀하게 대접 받는 경우가 다반사 입니다.
만일, 건축, 토목 분야에서 설계 및 시공을 정당한 가치를 인정하지 않고 했다면.... 대형 인명 피해를 일으키는 참사로 이어 집니다.
그러나 소프트웨어는 그런 외적인 참사가 많지 않다보니(없다거나, 작다는 것이 아니라, 그냥 단순 감성적인 비교) 약각 소홀해지는 경향이 있어 보입니다.

원글님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은,
여기서 받은 날선 비판으로 인해서 "어떤 편견이 확고해"지는 부정적인 결과가 없었으면 합니다.
(한국 개발자들과는 힘들다는 등...)

제가 감히 예상컨데, 동일한 글을 로컬의 특정 커뮤니티에 올렸을 때도,
동일한 부정적인 비판일 있을 않을까 예상 합니다.

각 댓글의 요점과 본인에게 득이되는 멘트들 만을 취하셔서, 부디 좋은 사업 파트너 만나길 바랍니다.
결국 이런 비판도 원글님이 넘여야 하는 높은 산이며, 이 산을 넘어야 사업을 성공 시킬수 있다고 봅니다.

아, 저는 사업 분야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메일로 문의했던 일인 입니다.
저한테 답변하셨던 내용이 비밀이 아니라면, 공개하는 것도 부정적인 반응을 최소화 하는 방법이 될수 있겠네요.

그럼, 사업 성공하시길 ~~~

seeelse의 이미지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역시 연륜는 어쩔수 없나 보네요. 해주시는 말씀이 굉장히 좋으신 선배님께서 해주시는 말씀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