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못하는 사람의 마음을 이해 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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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듣곤 하는군요...

"너는 못하는 사람의 마음을 이해 하지 못한다"고...

1학년때엔.. C언어.. 다들 힘들어 하는데.. 그럭저럭... 쉽게 해 내었습니다. 그땐..

'난 중2때부터 문법정도는 대충 익히고 있었으니까'

라고 생각했죠.

조금전.. 파워빌더... 같은 소릴 몇번 들었습니다.

솔직히 조금 짜증스럽더군요.

저라고 처음부터 잘 했을까요? 파워빌더 배운 기간은 똑같은데..

처음 시작할때부터 옆에 있던 어떤 분은... 통신상의 자료를 찾더군요. 그걸 그대로 제출하더군요.

저도 그렇게 하고 싶었지만... 끝까지 읽기도 힘든 영문서적 읽어서... 겨우겨우 해 냈습니다. (저 영어 꽝입니다.)

역시나 나중에는 차이가 벌어지더군요. ㅡ.ㅡ

오늘 제게 제목에 있는 말을 던진 분은... 어제 놀구 계시더군요.

전 어제 종일 고민 했습니다. 어려운 문제는 아니었지만... ㅡㅡ...

그러고선 저에게 그렇게 말을 쉽게 던지다니.. 후훗...

저도 리눅스를 하면서 자주 그런 생각을 갖게 됩니다.

포기하고 싶다거나.. 어디 좀 쉽게 설명해 놓은거 없을까? 하는..

아직도 제 실력이 부족한 탓이겠죠.

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이곳저곳 다 뒤적거리고 다 건드려보고... 시스템 망가뜨리고..

해 보지도 않고선.. 남에게 도우을 요청하고..

"너무 힘들다."

"너무 어렵다"

"모르겠다."

답답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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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열정.

그런 키워드.

첫번째 도를 깨우치지 못한다면.

입문 조차도 할 수 없는 거죠.

음냐.

도를 말해주면 약간 도움이 될지 모르나.

대부분은 이런 반응이죠.

그래봤자 너는 원래 잘하는 거구.

나는 머리가 딸려서 안돼 -.-;;;

그런 억측을.

쩝.

iron 왈
(이미 누가 했던 말인지도 모르지만)
"도는 말하거나 듣기는 쉬워도
실천하거나 깨닫기는 어려우니.
그것이 도를 말하는 자는 많으나.
도를 깨달은 자를 쉽게 볼 수 없는 이유이니라"

후다닥. (내가 뭔소릴 하는 건지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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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라.. ^^

저도 같은 말들을 하더군요. 넌 알고 난 모른다 ㅡ.ㅡ

아무리 봐도 모르겠다.

(사실 이 심정은 저도 리눅스 하면서 많이 들기는 합니다. 제가 아직 시작하는 단계니까요...)

그래도...

부딪혀 봐야 하는데.. ^^;;

머리가 깨질때까지... (진짜 깨지면 안되겠지만~)

모두들 감기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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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도를 깨우칠려면 피아노가 이써야 되는데.
음냐..피아노좀 사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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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나오는 말일겁니다.
아님...도덕경.
헉...저두 헷갈리네염..
그럼..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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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그렇군요 ^^
감솨 ^^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아무 글도 쓸수 없게 된 이야기가 생각나네여

전 그런 이유보다도

기억력이 나빠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