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시스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직해야 할까요?

cheonyesung의 이미지

안녕하세요 경력 5년차가 되어 가는 직장인입니다.
한 직장에서 올해 5월이면 5년차가 됩니다.
화면, 서비스를 주로 개발하다가
작년 2월에 탠덤시스템을 쓰는 곳으로 발령를 받게 되었습니다.
현재 코볼과 Tal이란는 언어로 시스템을 운영중입니다.
나이 지긋하신 분들은 아시는 시스템입니다.
현재 있는 곳만 탠덤을 씁니다. 이 곳 이외는 유닉스,리눅스, 오라클입니다.
이 곳에 온지 1년이 되었습니다.
제가 알기로 이 코볼,팬덤이라는 것을 오래하면 경력에 손해로 알고 있습니다.
나중에 이직하면 지금 팬덤 시스템을 운영한 경력은 경력 산정에서 제외된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파견나와 있는 곳이 정시 출근 정시 퇴근이고 야근 없습니다.
3년 뒤 이 오래된 팬덤 시스템을 유닉스나 리눅스 시스템으로 개발한다고 합니다.
차세대 시스템이 도입되면 기존에 있던 인력의 운명은 하늘만 아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팀 전체가 잘리거나 정말 업무적으로 빠삭한 사람만 생존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말 팬덤, 코볼 정말 싫지만 그냥 정시 출근 정시 퇴근해서 참고 있습니다.
이직하자니 두렵기도 하고 혼란스럽네요...
이직을 해야할까요? 혼란스럽네요..
시간은 계속가고 1년되니 유닉스도 c도 가물가물하네요..

shint의 이미지

저는 몇년째 놀고 있습니다. ㅡ_ㅡ;;
오래 되었다는것은 전통이 있다는 말이 되기도 하고. 바보짓이기도 합니다.

어떤 분들은 하루종일 자동차만 닦고.
어떤 분들은 하루종일 닭 손질만 하고.
어떤 분들은 하루종일 전화 응대만 하고
어떤 분들은 하루종일 환자만 봐야 합니다.

일이란건 그런건가 봅니다. 생각하시겠지만...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모두 자동화하면 아무도 일하지 않아도 됩니다.

어떤 인생을 원하시는지가 중요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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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은 모든것을 가능하게 만든다.

매일 1억명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정규 근로 시간을 지키는. 야근 없는 회사와 거래합니다.

각 분야별. 좋은 책'이나 사이트' 블로그' 링크 소개 받습니다. shintx@naver.com

김정균의 이미지

3년 뒤 이 오래된 팬덤 시스템을 유닉스나 리눅스 시스템으로 개발한다고 합니다.

3년동안 준비 하시면 되겠네요. 왜 시키는 일만 하시려고 하는지요? 오래된 시스템이 유지되는 경우는 대부분 안전성이 대부분이라 건드릴려고 했을때의 반발이 더 큽니다. 하지만 님의 경우에는 건드려도 되는 상황인 것 같은데, 왜 바라만 보면서 걱정만 하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의지는 없고, 앞날이 걱정이 되기는 하고.. 이런 어정쩡한 상태인듯 싶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