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경력3년쌓고 해외로 나가고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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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프로그래머 지망생입니다.
한아전같은 직업학교를나와서 빠르게취업해서 경력쌓고 해외나가는게좋을지 아니면 4년제컴공 나와서 3년경력쌓고가는게좋을지 어떤게좋을지모르겠습니다
해외로나가면 한국대학은어차피 안본다고들었거든요 군대도가야하니 최대한빠른루트로 가고싶은데 직업학교가는건 어떤가요?

ddoman의 이미지

본인이 엄청나게 특출난 사람이고, 외국어에 특별한 재능이 있는것이 아니라면,
유학을 간후 취업하는것을 추천합니다.

janee의 이미지

어학연수다녀온 후에 나가서 취업하려구요

pchero의 이미지

워킹 홀리데이 이용하시는 것 추천합니다.
합법적인 워크 퍼밋 받는것이 제일 어려운데, 워홀 제도를 이용하시면 쉽게 해결이 됩니다.

나라마다 조금씩 다른 규정들이 있어서 잘 찾아보시면 본인에게 좋은 나라/안 좋은 나라 구분이 쉽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호주 같은 경우는 최장 2년까지 거주와 직장생활이 가능하지만 한 직장 내 최대 3개월(?)까지 밖에 못 있습니다. 이런 경우, 3개월안에 직장에서 인정을 받고 다른 워크 퍼밋으로 전환을 하기가 힘들수도 있겠죠.

국내 경력 3년차면 외국에서도 쉽게 인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들 그 정도 경력대를 선호하구요.

다만 어디든 신입은 취업하기 정말 힘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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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왼쪽이 저입니다 :)

jick의 이미지

다른 분들 말씀대로 대단히 특출한 능력이 아니면 신입으로 해외에 취업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면 한국에서 경력을 잘 쌓아야 하는데 그러려면 먼저 한국 직장을 잘 잡아야 합니다.

본인 노력에 달려있기는 하지만 4년제 대학 전산과가 그냥 등록금 빼먹고 졸업장 주는 곳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4년동안 제대로 공부하면 그만큼 실력에 차이가 날 거라고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응준의 이미지

해외취업을 고려하신다면 (어느 나라 대학이든) 4년제 대학을 가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취업 비자가 4년제 대학 학사 이상의 학위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remote로 한국에서 머물면서 일한다면 비자는 필요없겠지만, 게임 회사 중에 remote로 일하는 회사가 있다는 얘기는 아직 못 들어보았네요.

우선 취업하고자 하는 국가의 비자 제도에 대해서 알아두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