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자 진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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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년생은 아니지만 진로고민중입니다.

간단히 학력과 경력부터 말씀드리면 충남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졸업했고 솔루션 회사 7년차 입니다.

현재 상황은 이직을 하고 싶은데 마땅히 갈 곳이 없습니다.
소프트웨어개발을 계속 하고 싶은데.. 지금 회사에서는 엔지니어일과 개발업무를 같이 하고 있고 앞으로는 엔지니어 업무 비중을 늘리려고 하고 있기 때문에, 제 경력차원에서나 적성에서나 이직을 안할 수가 없는 상황 같습니다.
대우가 좋은것도 아니고, 회사 하나만 믿고 갈 수 있는 그런상황도 아닙니다.

오래 있을 수록 엔지니어 업무는 경력에 도움이 안되니 선택을 해야 합니다.
이직을 알아봤는데 지금 회사에서 특별히 한 일이 없어서 내세울만한 경력과 기술이 없다는 것이 문제가 됩니다.
그렇다고 못하지는 않습니다 ㅋㅋ
차라리 직급이 사원, 대리면은 역량 하나만 보고 뽑아줄 수 있는 회사도 있을 것 같은데 직급은 과장입니다.

그래서 생각해본것이 한우물만 파보자였고, 웹개발(spring, jquery, ajax) 쪽입니다.
진입장벽은 낮지만, 수요는 많고, 시스템적으로 깊게 아는 사람은 드물다 하니 제 강점이 될 수도 있을 것 같고, 나이들어서 SI 프리랜서로도 할만한 직업 같더라고요.
옳은 선택일까요?
이 분야에서 일하시는 분들 생활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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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서비스 개발에 재능이 있고 열정이 있으시다면, NHN 같은 회사에 지원해 보세요. 큰 회사가 깊은 레벨의 기술을 알아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