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집에 컴터를 팔아치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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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초기부터 와이프의 잔소리.

" 오빠는 회사갔다와서도 컴터앞에부터 앉냐~ 너무하다 너무해 잉~ "

그동안 미안한것도 많았는데.. 흠 드디어 이번에 옥션에서 컴터를 팔았습니다.

풀셋트로 내놨는데 바로 나가더군요. 80만원 받았습니다.

서버용 케이스에 355 듀얼, 128M, 10G 스카시하드, 스카시보드, 40배속 시디, 4X4 CDRW, 우퍼, LG 평면사각 모니터..

흠 뭐 회사에서는 좀 싸게판거 아니냐고 하는데 ^^;; 뭐 컴터 판돈으로 와이프랑 놀러나 다녀와야 겠습니다.

컴터 내놓고 나서 한동안은 집에서 적응이 안되었지요.

집에있는데 계속 불안하고 그냥 앉아있기가 너무 힘든.. 뭐 금단현상 같은건가요?

지금은 좀 나아졌지만 여전히 하루에 한번은 겜방가서 메일이랑 kldp는 뒤적거립니다.

그나마 집에있는 동안에는 와이프와 단둘이(?) 시간을 보내지요.

아참 그리고 우리집에 막내둥이가 얼마전에(약1개월) 생겼습니다.

이름은 순덕인데 하는짓이 너무 귀엽네요. 사진도 올려야하는데 ^^;;

아뭏튼 컴터가 집에있었을때는 하루 24시간중에 컴터앞에 있는시간이 약 18시간 정도 되었던것 같은데..

지금은 많이 줄어서 10시간 정도인듯 합니다.

대신 지금은 운동에 시간을 좀 투자하지요. 몸도 한결 나아진거 같아요.

다들 컴터를 팔진 않더라도, 한 5분정도는 컴터에서 벗어나서 가벼운 스트레칭이라도 하는게 어떨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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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꾹

순덕이 사진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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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런... -_-;;

순간
"야반님 결혼하신게 그렇게 오래되었었나?
벌써 아기를 낳으셨다니.." 하며
세월의 빠름에 감탄하며 이뿐 아기얼굴을 생각했더랬습니다.

좀 널랐습니다. =)

덧붙임 나도 운동 좀 해야되는데... 아 살들아 살들아 내 살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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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강아디다~~~강아디 (-_- 구엽게 보일라고 혀짧은 소리좀...)
울집 거양이랑 맞바꾸심이.. @_@;; 울집 고양이가 나이는 좀 머겄어두 증말 이뿌게 생겼는뎅...-_-;
흐믈흐믈.. 걍 해본 소리구요.. 자꾸 놀아달라구 그럴꺼 같아서 .. 구엽겠어염..
한국가게됨 함 만나보게 해주세여~ 꺅 -_-;

휘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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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__-

...강아지야 이리온....
거버이유식 줄께....쫑쫑쫑쫑..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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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을 다 깍으셔서...

좀 햇갈립니다...

제가 사냥개를 우지게 저아하거덩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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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 맞아요 ^^ 난 털짧은게 좋아서 밀어버렸는데 훨 나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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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코카스파니엘이랑 비글이랑 도배르만을 얼마나 좋아하는데요~

저 주심 안 되여? ^^

이번에 코카스파니엘 두마리 살라 그랬는데엽,,,(한마린 외로우니까요)

아님 새끼나면... ^^ 한마리만... ^^ (아직 디게 어려보이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