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oem of panzer c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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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oem of panzer cop

제2독립군

신문마다 화염병과 쇠파이프 난무하는
시위현장 못막는다 한심하다 욕만먹고
내성질은 안죽었다 크게한번 알리자는
굳은결심 이런기회 이빨갈며 기다렸다
사무실에 간다는넘 딴지걸어 세웠더니
이것들이 비무장에 길바닥에 누웠구나
볼것업다 이런것들 밟고가도 평정이라
젊은애들 혈기왕성 옆구리좀 찔렀더니
기세등등 의기충천 방패날려 가는구나
몇분만에 유혈낭자 우리편이 이겼도다
전세계에 찾아보소 이런승리 어디없소
자축하며 오랜만에 편안마음 뉴스보니
날뛰는것 저건우리 내가봐도 심했구만
아래애들 방패삼아 몇명대신 잘라내고
복지부동 가만누워 숨어있음 암도몰라
내가알지 우리국민 좀있으면 잊을테니
세상아래 내편없다 소주한잔 걸치는데
뉴스보니 내편있네 역시여당 우리친구
맞은애들 잘자는지 나도역시 잘잔다오
나랑내기 내가가나 아랜죽어 위는사오
세상살이 이바닥이 다이런것 아니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