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GPU... 리눅스에서는 절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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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AMD 살까 고민되서 글올린적이 있는데요
결국 인텔 i5-4690, 그래픽카드는 내장인 HD4600을 쓰기로 하고 리눅스도 설치했습니다.
게임용은 아니지만 가끔 즐기는 게임이 있는지라 새 컴퓨터에서 해보니...
프레임이 20~30...절망입니다.
게임할때 프레임이런게 뭐가 중요하지라고 생각했었는데..
게임이 버벅대고 눈이 피곤해서 제대로 즐기기가 힘들더군요..
이래서 게임하시는 분들이 프레임수치에 민감한거같네요..

암튼 이상하다 싶어 사무실에 GPU가 한단계 아래인 HD4000, 윈도우7깔린 컴퓨터에서
프레임을 재보니 60을 유지하더군요...
흠..사무실에서 몰래 게임할때 문제를 못느껴서 그래픽카드를 안샀는데..
인텔GPU가 리눅스에서 저렇게 차이가 날줄 몰랐네요..
하는김에 지금까지 사용하던 노트북(GPU는 NVIDIA)에서 실행해보니
윈도우는 40~70, 리눅스는 안정된 60. 속도차이가 없는거같습니다.
구글링해보니 인텔GPU 드라이버에 대해서 말이 좀 많은거같습니다.
아.. 진작 알았음 AMD사고 그래픽카드를 NVIDIA 한개 샀음 됐는데..
가성비라는 개념도 배우게 되네요...

비디오카드를 살려니 아깝고.. 오늘 집에가면 파티션 나눠서 윈도우7 깔아야될거같습니다.
리눅스에서 게임을 많이해줘야 리눅스 게임도 발전할거라 생각해왔는데..
제 눈이 더 소중해서 당분간 게임은 윈도우에서 할수밖에 없을같습니다.
에구야..게임용으로 산게 아인데.. 게임에 초점이..

kimhojune의 이미지

지금 당장은 링크가 없는데, 최근 인텔에서 리눅스 GPU 드라이버에 문제가 있는 부분을 발견해서 수정하기 시작했다고 하더라고요. 최대 몇 배씩이나 성능이 올라갈 것이라고 하더군요. 몇 주~몇달 안에 패치가 나오면 아마 해결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queenmedley의 이미지

저도 혹시나 개선책이 나오나 싶어서 구글링을 해봣는데 관련기사를 찾지를 못했습니다만..
사실이라면 정말 반가운 소식이고 기대가 됩니다.

ymir의 이미지

되면 한다! / feel no sorrow, feel no pain, feel no hurt, there's nothing gained.. only love will then remain.. 『 Miz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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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링을 몇일 해도 이런 내용을 못찾았는데
제 영어가 딸려서 그런거같네요..희망이 보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