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만행 고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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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일제 만행 고발 사진 올라왔기에 다른 고발 사진도 올립니다.

http//www.nodong.org/images/daewoo/thumbs/st010410.htm

에 가보시면 '권력이 법보다 우선' 이라는 말 아래 대우노조원들을 두들겨
패는 모습을 보실수 있습니다.

동영상은 실시간은 접속이 거의 안 되니 70M짜리 다운 받아서 보시는게
속 편하실 겁니다.

4월 10 일 있었던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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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난 몇몇 대원들이 덮쳐서 그랬답니다..^^;;
웃겨서 말도 안나오져..
무차별로 패(-.-+)라고 위에서 명령 내렸을게 뻔한데..
그러니....
여러분들은 절대 전경앞에서 뻘거 벗고 드러 눕거나 하지 마세요-.-+

그들은 명령 아래 뭐든 해야하기 때메..
(어쩔수 없죠..명령 불복종이 자신을 더 비참하게 할뿐이죠..)

게다가 완전 무장하고 있자나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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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들은 별로 안무서운데 투쟁하는 분들의 의지가 무섭습니다.
전경들은 스트레스 해소 다하는건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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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현상을 볼 관찰할 때에 균형잡인 시각으로 보는 것이 중요하고

생각해서 전경측의 주장을 퍼왔습니다.

읽어보는 것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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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그놈들은 맞아야 정신차려요 -_-;; (대우차 관련..)
훗..

물론 대우자동차 과잉(?)진압 동영상..

그거 보고는 '과잉진압'이니.. '인권유린'이니.. 어쩌니 하는 말이 나올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 동영상은 민주노총측이, 자신들에게 유리한 장면만 찍어 편집하여 공개

한 영상입니다.

그 동영상만 보면 전/의경들이 일방적으로 '선량한' 시위자들을 구타하는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전혀!' 그렇지가 않습니다 -_-

지난 2월, 부평 대우자동차 공장에서 한번 크게 붙었을 때, 그 다음날 경찰병원에

의경 120여명이 실려왔습니다.

그 때 제 전우들이 화염병에 화상입고, 쇠파이프에 두들겨 맞아서 머리 깨지고

다리 부러지고.. 팔 부러지고..

그런 모습들 봤을 때 심정이 어땠는줄 아십니까?

일반 시민들이 보기엔 '연약한' 시위자들이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고 몰리는것처럼

보여도 절대 그렇지 않다 이겁니다.

항상 크게 붙고나면 의경들이 더 많이 다친다는 사실을 아는지..

또 최근에 시위자들이 폭탄 사이트를 보고 제조했다는 신종화염병 얘기는 들으셨

습니까? 그런거 맞으면 죽어요 --;;

또 쇠파이프로 한대 제대로 맞는다고 생각해 보시길...

경찰들이 쓰는 플라스틱 장봉따위와는 상대도 안되는 파괴력입니다.

전/의경들..

사회에 있을 때는 다들 여린 대학생였습니다.

좆같은 우리나라의 현실 땜에 군복무를 대신해 경찰옷을 입고 같은 대학생들인

한총련애들.. 삼촌뻘되는 민주노총 사람들과 서로 몸싸움을 하고있을 뿐이죠.

저희 입장도 이해를 좀 해주시길...

우리도 이짓거리 좋아서 하는거 아닙니다.

글고 화염병과 주먹만한 돌멩이가 머리위에서 날라다니고, 쇠파이프 든 사위자들

에게 둘러싸였을 땐 정말 생명의 위협을 느낍니다.

제가 장담하건대 여태껏 어떤 시위에서던지 경찰이 먼저 시위자들을 때린적은

없습니다.

시위자들이 먼저 돌을 던지거나 화염병을 던지거나... 해서 그에 대응해서 저희들도

무력을 사용하는것 뿐이죠.

저희들은 무적이 아닙니다. 주먹만한 돌멩이 그대로 맞아가면서 버틸만한 인내도

없고 체력도 없습니다.

두터운 진압복, 하이바만 벗으면 우리도 똑같은 대학생인데...

참 서글프면서도 좆같은 현실이네요..

전/의경들.. 고생은 직살나게 하고... 욕은 욕대로 들어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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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경 제대 하신 분들은 모두 알고 계시겠지만
어쩔수가 없습니다.
건전한 (?) 시위문화 정착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전.의경 정말 불쌍한 군인(?)입니다.

가슴아픈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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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윗글을 보고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찰=전경,의경으로 생각하시는 군요
전경, 의경들 불쌍하다...맞습니다....
하지만 군대생활하면서 그정도 힘안드는 사람들 있겠습니까???
위에서 시키는대로 하는 전경, 의경들은 불쌍하고 하루아침에 직장에서 쫒겨
나고 처자식 먹여살릴길없는 사람들은 않불쌍하구요...
첨글에서 경찰의 만행이라는것이 전경, 의경들의 만행이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냥 경찰조직, 즉 우리나라 공권력의 만행이라는 말입니다.
왜, 시위대와 전,의경을 서로 대립시켜서 보시는지요...
그들 모두가 공권력의 피해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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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님이 말씀하시는 경찰이란 누구를 지칭하시는건가요?
순경? 경장? 경위?
그들도 명령에 따라 움직이고 생계를 책임져야할 가족들도 있고
악마도 아닌 인간에 불과 합니다.

결국 이사태는 누구의 책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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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통일 된 후 각종 법적인 문제를 해결할 때에...
베를린 장벽에서 동독에서 서독으로 넘어가는 탈출자들을 상급자의 명령
에 의해서 사살했다 하더라도 유죄라고 했습니다.

저도 대학 1,2학년때 시위 해보고 그랬습니다만, 분명히 평화시위 인
데도 불구하고 전경/백골단이 먼저 시비를 걸 때도 많았습니다.
심지어는 시위와는 아무 상관없이 전공서적을 사기 위해서 종각지하철
에서 나오는 순간(종로서적) 불심검문에 당해서 학생증을 보고 바로 닭
장차에 실려서 죽도록 맞고(능력 좋대요, 멍하나 안들게 툭툭 치면서 패
는데....) 새벽 2시에 포천 어느 산골짜기에서 풀려나기도 했었습니다.
- 80년대말, 90년대 초에 저와 같은 세대를 사셨던 분들은 아실 겁니다.

전경/의경/백골단 개개인으로 보면야 뭔 핑계를 못 대겠습니까 ?
하지만, 제가 가끔 농담삼아 얘기하듯이 백골단 2명만 뒤에 쫓아오면 저
도 100미터 세계 신기록 세울 수 있을 겁니다. 지금도 그 모습만 봐도
모골이 송연해집니다.
벌써 7,8년은 흘렀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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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라 경찰조직을 좌지 우지할수 있는 사람이 누굴까요...
뭐 주말 아침부터 이런 얘기를 게시판에 올려 여러사람들에게 피해를 줄필요
가 있겠습니까??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멜주소 남기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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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멜주소나 그런거 말구 geek포럼에서 하심은 어떨런지?^^;

뭐, 이런 주제도 그다지 나쁘진 않다고 보는데, 게다가 속도도
빨라졌으니까요^^

어떤 분들은 쓸데없는 싸움 한다고 하지만 이런 주제라면 슬슬
이야기해보는것도 좋을거 같다는 생각인데...
물론 상대방에 대한 이유없는 비판같은거라면 당연히 사라져야겠지만
그렇게까지 막가는 분들은 아닌걸로 보이는걸요^^

__
SOrCEr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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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요!!!
그건 생각못했군요....
geekforum의 내용을 자주 보는편인데.. 기술적인문제, 사회 문제 또, 개인적
인문제 등...많은 내용들이 올라오고 있다는거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문제는 좀 민감한 면이 있는 문제고,
이제까지 올라왔던 문제들과는 또 다른(혐오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정치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쉬게 공론화 시키기가 어렵군요..
그렇다구 제가 글재주가 뛰어나지도 않구요...
아마 난상토론으로 끝나거나 최악의 경우는 SOr님께서 걱정하시는 비난으로
끝날수도 있구요..
그런말도 있잖아요..."친한친구랑은 정치얘기 하지마라 특히 술먹을때..."
없는건가????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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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ugi wrote..
왜, 시위대와 전,의경을 서로 대립시켜서 보시는지요...
그들 모두가 공권력의 피해자들입니다.

이 말은 공권력이 시위대와 전/의경을 써로 싸우게 한다는 말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