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 관한 슬픈 잡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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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를 때려치고,
뭔가 신나는 일을 해보려고
이곳저곳 돌아다닌지
거의 몇달..

그러나,날 별로 원하지 않는것 같다.

국내 대기업이나 여러 유망벤처들에서
일할기회도 뿌리치고,
재밌고 신나는 일이라면,
단돈 60만원에 봉사할 각오를 했건만..
(이전연봉의 딱 4분의 1 ㅠ.ㅠ)

그런 곳에서 구하는 사람들은
전문대졸업자들뿐이다.ㅠ.ㅠ

왜 신나는 일은 전문대생들이 하고,
머리쓰고,배나오는 일은 똑똑한 얘들이 하는걸까.

정말 이건 비극이다.
머리가 좋을수록, 무미건조하고,머리꺠지는 일을 해야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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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2000이상 받기위해 밤낮으루 칼을 갈고 있답니다.. ㅡㅡ;

사실, 어느 칼럼에서... 몇달후.. 뽑아만 줘~~ 라구 할지도..... ㅜ.ㅡ

걱정이 되는군요..(그럴거 같은)

저도 제가 하고싶은 잼있는 일을 할 수 있다면 100만원 이하준다구 해도 갈거 같네요.

아직 젊으니까... 돈보단 재미를 찾게되는건지도 모르겠지만요.

해보고 싶은게 많은 젊은이 입니다.

어떤이는 할아비라고도 부르지만.. ㅡ.ㅡ 불끈~ ㅡㅡ+

아.. 대학교육은 정말 시대를 따라가지 못하는군요..

이건 학생들 몫일지도.. 열심히 합시다~~~~~

횡수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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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해서 적었다고는 하지만 좀 말을 가려가면서 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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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즘엔 왜 4년제 대학을 왔을까 생각하는 중입니다.
전문대에서는 좀더 신나고 재밌는 것들을 배우더군요. (

차라리 전문대가서 장학금탈껄..하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