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이 이상해지고 있다.

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목, 2001/03/29 - 2:10오후
한.. 2주 전부터 심해지는거 같당..
손끝에 쇠만 다면 '파바박~' 스파크가 일어난다..
아마 불끄고 저녁에 봤으면... 멋있었을게다..
멀 만지기가 겁난다.
컴터를 만져도, 의자를 만져도, 스틸로된 문 손잡이를 잡아도..
심지어는 옆 동료의 옷을 만져도 그런다. 한.. 50v 는 되는거 같다.
내가 입은 옷에 문제가 있나?
속옷을 면으로 된걸 안입어서 그런가?
세탁기에 피죤을 안넣어서 그런가?
이러다 진짜 감전되는거 아니야?
난 전기과를 나와서 안다..
사람은 전압보다는 전류가 많으면 죽는다..
전류가 많지는 않겠지?
아.. 혹시 집에서 자는 침대가 문제가 있나?
혹시 다른 분들도 그러나여?
Forums:
Re: 허걱~
저와 같은 증세로 고민하시는 군엽..
전 차를 사고 부터 입니당.
차를 사고 차에 타고 내릴때마다 문에서 정전기가 파팍~
전에는 손끝에 칼로 밴 상처가 있었는데..
정전기가 그리로 "파팍~~" 하고 튀니깐.. 무지 쓰리더만엽 -_-;;;
차 연통에 정전기 방지하는 장치를 달아놓았는데도 불구하고 저만 계속..
지금도 계속.. 그럽니당 -_-;;;
뭘 어케 해야 이거 해결이 될라낭.. 몸이 넘 건조해서 그렁가 부네엽..
암튼.. 정말로 어두운곳에서 정전기가 읽어나면 번쩍 하는게 보이곤 합니당. -_-;;
이거... 정전기라고 하기엔 좀 대단한... 아프기까지 한 ---___---;;;
살려주세엽
옷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이번 겨울 정전기에 겁먹고 살았습니다.
한두번은 그렇게 넘어가도 계속 그러니까 진짜 겁나더군요.
출근하여 회사의 컴퓨터를 켜는 순간 계속해서 전기를 먹더군요.
제 몸을 마루타로 해서 문제의 원인을 파악해 보았는데 아래와 같습니다.
물론 주관적입니다.
일단은 그날 입는 외투에 따라 전기의 세기가 달라 지더군요.
주로 나일롱 종류가 심하더군요.
그 다음은 온도 차이가 심한 날, 그러니까 아주 추운곳에서
아주 더운 곳으로 이동 하였을 경우에 심하더군요.
마지막으로 한창 활동하다가 그 활동을 멈추고 다른 환경으로
왔을때 그렇더군요.
대처 방법은
-나이롱 옷은 가급적으로 피한다.
-한참 몸을 움직인 경우라면 갑자기 옷을 벗거나 도체를 만지지
않은체 쉬면서 정전기를 천천히 방전한다.
-피존을 넣고 빨래하고 정전기 방지 신발을 신는다.(경험하지 못 했지만...)
-착하게 산다 ^^;
Re^2: 허걱~
저도 옷 문제일것이라고 생각했는데요...
혹시 .. 사무실에.. 카페트가 깔려있나요?
그게 문제일 수도 있거든요...
^^ 나 같은 사람 많군요...
-- 꿔니
Re: 내 몸이 이상해지고 있다.
CF 인용
#
클린 & 클린어와 함께라면 언제어디서나 자신있게 깨끗하게 맑게~~~
#
갑자기 이런 노래가 생각나니 나도 엽기인가 부당...
방법은 몸을 건조하지 않게 하는거...
깨끗하게 맑게 자신있게~~~~~~~~~~~~~~~~~~~~~~~~~~~~~~~~~~~~~~~
Re^3: 허걱~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이 증세가 있나보네요;
저도 이젠 차 문에 손을 가져가면 머리가 아니라
몸이 거부합니다.;
부들부들 떨릴 때도 있군요;
이거 정말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요?;
__
SOrCErEr
차에 의한 정전기 같은 경우는..
차를 저에게 기증하면
쉽게 해결됩니다 -.-ㅁ
Re: 정전기..ㅎㅎㅎ 그거 짜릿한거..
차에서 일어나는 정전기 는 그거. 마후라에 꼬리 달면 될꺼고.. 달기 싫으면
문은 발로 닫으면 되고...
신체에서 발생하는 정전기는 신발과 바닥도 의심해 봐야 하는건 아닌지...
[b]미션[/b][b]거니[/b][b]설호규[/b]이 세분
미션
거니
설호규
이 세분을 자동차에 태우면 전기 자동차의 동력으로 사용가능할 것 같습니다. ㅡ.ㅡ;
p.s. 다른거 검색하다 글제목에 끌려서...
세계 최고의 OS 개발자 - 오리
KLDP 가입시 해야 할 일
목표 : 세계정복
'X-MAS, 석탄일을 평일로 한글날과 오리의날을 국가공휴일로 만들자.'
그보다는 기인열전에 나가셔서 유명세를 타신 후 전업을 하시는것도..
그보다는 기인열전에 나가셔서 유명세를 타신 후 전업을 하시는것도..
그나저나 예전글들을 끄집어 내시는 분들이 많군요.
그쵸. 불꽃오리님?
[quote="오리주둥이"]그보다는 기인열전에 나가셔서 유명세를 타신 후
세계 최고의 OS 개발자 - 오리
KLDP 가입시 해야 할 일
목표 : 세계정복
'X-MAS, 석탄일을 평일로 한글날과 오리의날을 국가공휴일로 만들자.'
예전 제가 그랬습니다. 하루에도 수십번을 자동차 키 만지다가도, 열쇠구멍
예전 제가 그랬습니다. 하루에도 수십번을 자동차 키 만지다가도, 열쇠구멍에 키를 집어넣다가도, 아무튼 쇠쪽에 접촉하면 이런식으로 겨울마다 당했습니다.
정전기로 자판기 다운시켜 보신분 있습니까? 제가 그래봤습니다. -_-;; 쇠쪽 접촉하는 것은 도저히 맨손으로는 못해서 장갑끼고 그러고 했었죠.(심한날은 가죽장갑을 끼고 열쇠로 집문을 여는데도 전기가 부르르 통하는걸 느낄때도 있다는 겁니다. -_-;;)
결론은.... 살찌니까 그런 문제가 없더라는 겁니다. -_-;;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럴때보다 한 15KG 정도 살이 쪘는데 그 이후는 거의 그런 일이 없습니다. 한 10년간 겨울마다 지긋지긋하게 따라다니던 정전기가 쏙 사라져버렸습니다. 이유? 모릅니다. 그냥 살찌니까 해결되었다는 것밖에는....
이것때문에 살빼야하는데 못빼고 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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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할 수 있다는 의지와
하면 된다는 신념과
해야 한다는 의무가 있다.
http://rx78gd.tistory.com
[quote="rx78gd"]예전 제가 그랬습니다. 하루에도 수십번을 자
그건 콜레스테롤 때문이라고 합니다.
http://bbs.kldp.org/viewtopic.php?t=48691
에서 "파도"님이 올린 글을 보세요.
과자가 아닙니다.
cuckoo dozen, 즉.12마리의 뻐꾸기란 뜻입니다.
[quote="쿠크다스"][quote="rx78gd"]예전 제가 그랬습니
콜레스테롤 부족이라면 살이 쪄서 콜레스테롤이 높아지니 없어진것이기는 하겠군요. -_-;; 하지만 문제는 지금이 보통사람의 평균 체격보다 15KG 정도 살이 찐 상태라는 겁니다.
살이 빠지면 또 시작되겠지요. 휴... 병원에서도 해결 못했던 문제였습니다. 에구... 기름진 음식 같은것도 당시에도 많이 먹었는걸요. 그래도 소용없었습니다.
오직, 하나 살찌는것.... 휴... 빼야하는데.... 콜레스테롤 수치 높으면 안좋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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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할 수 있다는 의지와
하면 된다는 신념과
해야 한다는 의무가 있다.
http://rx78gd.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