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2일차 이지만 퇴사를 생각중입니다

ltearl의 이미지

제목그대로 회사를 면접보고

신입으로 SI회사에 들어갔습니다

1일차에 간단한 회사교육(연역 사원예절듬)후에

계약서를 작성하고 2일차부터 출장을 가게됫습니다

출장자체는 면접때부터 장기출장일거다란 통보가 이미 있어서 인지는 하고있었습니다

그런데 2가지 정도가 제 맘에 걸리게 되어 이렇게 퇴사를 생각중입니다

1.숙소 및 사무실상태가 완전 아님니다
총8명이 한팀으로 현장으로가서 개발한 sw와 다른곳에서 개발한 hw를 합치는 형태인데

물론 전 신입이기에 아직 일은 하진않고있는데

사무실은 8명을 공사때 사용하는 컨테이너 하나를 사용합니다
숙소는 더 가관인게 군대 외박나오면 근처에있는 비싸지만 더럽게 시설 안좋은 민박집 방몇개를 잡고는

2명담 1실을 쓰게합니다

사진이 있지만 첨부할경우 어느회사인지 알거같아

첨부하지않습니다

2.사옥을 옮기다는 내용을 계약서 쓰는 당일에 들었습니다
현재는 서울에 사옥이있어 서울사는 저도 편하게 출근할수있을거같아서 이회사를 선택하는 이유중 하나엿는데

첨면접때는 사옥을 크게지을거다 이런식으로 말해서
더 조아지는구나 싶었는데
입사1일차오전 교육후 점심때 같이 밥을 먹으면서
흘려들으라는 식으로 혹은 식사때 잡담식으로 사옥이 경기도쪽으로 옮겨진다는것을 들었습니다
그때한번 흔들렸지만 좋게지을꺼라 생각되어 계약서는 그냥 작성하였지만

2일째 출장후 숙소및 사무실등 상태를 보고
이렇게 글을씁니다

모바일이라 잘정리가안됫지만
글을읽고 제가 퇴사하려는데 문제가 없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현상태는 오늘로 입사2일차
근로계약서 작성
상태입니다

아직 신입이고 사회초년생이라 어려서 뭘모르고 하는 투정인걸까요...

Fe.head의 이미지

회사가 거짓말한다면 나와야죠..
나중에도 당연히 또 거짓말합니다.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allinux의 이미지

3자가 판단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닙니다.

본인 스스로 판단하시고 행동해야 하는 문제 입니다.

법적으로 회사에서 잘못한 부분이 있다면 적법한 절차를 거쳐서 개선 요청을 할 수 있겠지만
숙소 및 사무실 환경과 지방으로의 사옥이주 문제등의
(주관적으로)열악한 근무 환경이 맘에 안든다는 것이 이유라면 스스로 판단하여 결정하셔야 합니다.

pchero의 이미지

공감합니다.

결국 본인이 책임을 지고 결정하셔야 할 문제입니다.

이야기가 다르긴 하지만 회사의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도 있겠지요.
(회사가 약속을 잘 지키는지/아닌지)

그리고 it.nodong.net 에서 한번쯤 회사명으로 검색을 해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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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왼쪽이 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