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커널 개발자들의 자기집 작업공간(방) 소개
안녕하세요?
리눅스 커널 개발자들이 자기 집의 작업공간(방)을 직접 소개하는 동영상들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먼저 Linus Torvalds가 자기 집의 작업공간(방)을 소개하는 동영상입니다.
http://video.linux.com/videos/linux-torvalds-guided-tour-of-his-home-office
작업방이 그다지 넓지 않고 검소해 보입니다.
런닝머신 위에다가 모니터를 설치해 놓고 운동하면서 이메일 등을 확인하는 것이 참 좋아 보입니다.
책상위에 3D 프린터도 있는듯 하구요, 예전에는 밤에 작업을 많이 했으나
요즘은 아침에 아이들이 학교간후 오전에 작업을 하나 봅니다.
리너스도 나이가 들어가는듯 하네요. 배도 많이 나왔고 아저씨 포스가 느껴짐니다.
각종 상패, 메달등이 많구요, 특히 펭귄 인형을 엄청 많이 소장하고 있네요.
무엇보다 편안한 자기만의 작업공간에서 여유롭게 즐기면서 일하는 듯한 모습이 부럽습니다.
Greg Kroah-Hartman 의 작업방은
책상위에 모니터2개 수세리눅스 배포판(독일 사람 느낌이 나죠?)을 사용하고 있는듯하고,
최근에 임베디드 보드 하나를 가지고 무슨 작업을 하나 봅니다.
책상밑에 PC가 있고, 창가 새장속에 새를 키우고 있습니다.
아주 전형적인 엔지니어의 모습입니다. 과묵해 보이구요.
자기방의 책상만 소개하고 끝나는 군요. 아주 검소하게 살고 있는듯...
Steve Rostedt 의 작업방은 아주 다채롭습니다.
각종 컴퓨터, 주변기기 엄청 많구요. 좀 복잡해 보이기도 하구요.
책상위에 생수병, 연필꽂이, 종이... 우리나라 엔지니어들에게는 친숙한 모습일듯 하네요.
그런데, 집에 운동을 위한 방이 따로 있어요.
런닝머신, 샌드백, 각종운동기구...
여러분들도 너무 책상에 앉아 있지 말고 운동 하면서 건강 챙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