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과 시장』을 읽다가 이해 안 되는 부분들 도움 좀..
글쓴이: goodbyun / 작성시간: 월, 2014/08/04 - 1:07오전
1.
텍스트>
코드를 법적으로 GPL에 묶어두려는 FSF의 정책은 한가지 예기치 못한 부작용을 가져왔는데, 그것은 FSF가 시장모드를 사용하는 것이 절차적으로 까다로워졌다는 것이다. 그들은 GPL 코드를 저작권법 하에서의 도전으로부터 면역시키기 위해 20줄 이상의 개인적인 공헌에 대해서는 저작권을 주어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
제 글>
이해가 안 됩니다. 특히 "GPL 코드를 저작권법 하에서의 도전으로부터 면역"에서 무슨 도전인지가 잘 이해 안되서 도움 요청 드립니다. 여기서 저작권법은 일반적인 저작권법을 말하는 건지 GPL 라이센스를 말하는 것인지도 헷갈립니다.
2.
텍스트>
제프는 디버거들이 디버깅을 하려면 의사소통을 조정해주는 개발자가 필요하지만 디버거들 사이에는 그다지 조정이 필요하지 않다고 진술한다.
제 글>
여기서 의사소통은 원개발자와 디버거들과의 의사소통을 말하는 건가요? 처음에는 전 디버거들끼리의 의사소통으로 이해했고 앞에서는 필요하다했다가 뒤에서는 필요없다해서 이해가 어려워요.
이해에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오픈 소스에 입문하려는 뉴비입니다.
Forums:
원문을 찾아봤습니다.
첫 번째 문장 원문은 이것으로 보입니다.
One unexpected side-effect of FSF's policy of trying to legally bind code into the GPL is that it becomes procedurally harder for FSF to use the bazaar mode, since they believe they must get a copyright assignment for every individual contribution of more than twenty lines in order to immunize GPLed code from challenge under copyright law.
GPL화된 코드를 (일반적인) 저작권법에 따른 이의제기로부터 지켜내기 위해 기여자들로부터의 저작권 양도가 필요하다고 믿는 것입니다.
두 번째 문장입니다.
Jeff observes that although debugging requires debuggers to communicate with some coordinating developer, it doesn't require significant coordination between debuggers.
디버깅은 디버깅 담당자(디버거)와 개발자간의 소통을 필요로 하지만, 디버깅 담당자들끼리는 꼭 그렇지 않다는 얘기입니다.
--
정말 감사합니다.
원문과 해설을 함께 보니 확실히 이해가 되네요. 자발적인 기여로 이뤄진 번역이어서인지 이해하기가 어려웠던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