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3학년 학생의진로고민입니다 (많이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소개를 하자면 저는 원래 컴퓨터 비전공자였고 컴퓨터공학을 복수전공 한것도 아닌 '디지털 포렌식'학과를 복수전공하고있는 학생입니다.

처음엔 그냥 마냥 해커같은 일이 멋잇어보였고, 이런 분야의공부를 하는것도 괜찮을것같아 가벼운 마음으로 복수전공을 했는데요

네트워크보안개론 수업을 듣게 된 뒤에 이 이론이 재미있어서 네트워크 보안쪽이나 포렌식쪽으로 갈까 하고 생각해

지금 서울에서 네트워크유무선 보안 무료강좌릉 한번 들어보려고 왔고, c언어를 독학중입니다.

3학년이라 곧 취업준비도 해야허는 시기인데.. 제가 많이 늦은것같기도 하고

c언어독학을 하면서도

아직 아는게없어서 그런지 제가 엄청 이 분야에 재능이있는지도 모르겠고 .. 우선 네트워크 개론이 재밌어서 시작하긴 했는

데 확실히 컴퓨터쪽 용어가 많이 어렵더라구요....

이런 제가 it분야에 취직할수있을까요. 계속 주변에서 여자는 it분야취직하면 힘들다 3d직종이다고 뜯어말리니

제가 아는게 많이없는것도 있고 특출난 능력이나 엄청난 재미를 가진것도 아닌 정말 너무나도 평범해 이 일에 사명감을 가지고 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처음 보안공부나 컴퓨터 공부를 시작할때 저처럼 이런 걱정을 가지신 분들이 있으셨다면 지금은 어떤지 또한 주변의 여자 엔지니어 분들께서는 실제 어떤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