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3년차 되는 되는 시스템엔지니어 지망사원입니다.

취업난에 운좋게 한번에 금융권 IT 회사로 입사해서 첫해는 은행 장차법 관련된 리뉴얼 프로젝트,

두번째해는 은행 펀드쪽 SM

이제 세번째해에는 생명쪽의 시스템 어드민을 하고 있습니다.

원래 개발쪽을 지망하여 커리어를 쌓고 싶었지만 회사에 다니다보니 정확하게 원하는 곳을 오지는 못했네요..

그래도 이제 시스템 어드민 쪽으로 진로를 잡고 회사 3년차, 시스템 어드민으로서 1년차의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나름 4대 금융그룹중 하나인 곳이라 여러종류의 장비를 만진다는 장점은 있지만, (주로 AIX, 비주류로 NT 리눅스 총 2-300대 정도)

10년도 전에 기획된 시스템에 꾸역꾸역 리소스들을 올리고 형상시스템이 있기는 하지만 20% 는 수동반영으로 하는 환경입니다.

이제 여기에서 반년정도 일하며 OP 업무나 일의 전체적인 그림이 보이기 시작하니 드는 생각이

내가 여기에서 리눅스나 AIX 관련된 공부를 어떻게 해야 될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학교 다닐때는 그래도 java 나 c 쪽은 잘하는 편에 속했지만(지금와서 생각하면 창피하네요.. 그냥 평범하게 학부수준에서 잘하는 정도 ㅠㅠ)

지금은 AIX 나 유닉스 환경에서 뭘 하려고 하다보니 어떤 식으로 공부해야 될지 막막해지네요

그나마 주도적으로 하고 있는 것은 여러가지 배치성 업무나 OP 성 업무를 쉘스크립트를 통해 자동화 하고 있습니다.

(시스템 어드민이다보니 모든 루트 권한을 가지고 있어서 이것저것 만져보기는 편한편입니다.)

조금씩 자동화를 통해 업무 개선을 한다고 하지만 그 범위가 미비하고 저 자신으로서도 만족도가 높지 못한편입니다..

금융권이지만 딱히 업무를 배울 수 없는 인프라쪽이라 저 나름대로의 강점을 찾고자 이번에 솔데스크 학원에 리눅스 교육도 신청하고

커널 관련 교재를 구입하여 읽고 있지만 혼자하려니 어려운 감도 있고..

인터넷에 찾아보니 KLDP 의 강좌란을 활용해보라는데 강좌 게시판에는 고수님들이 사용하는 팁 위주로 기초도 없는 저로서는 힘든 감이 있네요..

아직 모든게 막막한 초보 엔지니어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댓글이라면 무엇이든지 환영합니다..

고수님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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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요약

1. 회사 3년차, 시스템 1년차로서 앞으로 어떻게 공부해야 좋을지.. 혹은 미래에 관해?

2. 시스템을 공부하면서 다른 분야도 같이 보고 싶은데, 연계되는 분야로 네트워크, 개발, DB 중 어떤것이 좋을지?

3. 향후 다른 회사로 이직도 생각하고 있는데 어떻게 커리어를 쌓아 보여줘야 될지..

4. 리눅스나 AIX 관련된 실무 자격증이 무엇이 있을까요?

5. 그외 추천이나 어떤 말씀도 감사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