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년 3 월 11 일 대한 리눅서 선언문

1. 우리는 대한민국의 위대하고 자랑스러운 리눅서다.
2. 우리는 항상 새로운 것을 밝혀내고, 좋은점과 나쁜점을 판별하여 더 좋은 리눅스 세계를 만들어 나가는 역군이다.
3. 우리는 항상 경쟁사들을 무식하게 공격하지 않고, 선량한 이와 무리를 해하지 않는다.
4. 다만 경쟁자가 악랄한 수단과 방법으로 우리를 억누를 제에는 분노를 하고 응징을 한다.
5. 우리는 경쟁 제품들을 비교 분석하여 좋은것은 따내고 나쁜점은 배제시킨다.
6. 우리는 2차 저작물이 GPL 이 되는 한 마음대로 소스코드의 개조하여 더 좋게 한다.
7. 우리는 1차 저작자가 GPL 에 속박을 주기 싫다면 LGPL 로 대체할 수 있다.
8. 우리는 리눅서이므로, 어느 특정한 회사나 단체가 GPL 코드를 개조해 자기 마음대로 라이센스를 만들면 우리는 가만두지 않는다.
9. 우리는 자기가 힘들고 빨리 만들고 싶다고 부실 삽질을 하지 않는다.
10. 우리는 삽질로 우리 리눅스 사회를 건설하고 더 튼튼한 리눅스세계가 될 수 있도록 행동한다.
11. 우리는 전 세계의 리눅서들과도 통신을 하여서 좋은 것을 받아내고 한국형으로 만들어야 하는 숙명을 띠고 태어났다.
12. 우리는 폐인이 되는 한이 있더라도 최대한 희생정신으로 GPL 에 봉사를 한다.
13. 우리는 나치스트처럼 우리 리눅서만 우월하다 하지 않는다.
14. 우리는 저작권 침해를 하는 파렴치한 짓을 하지 않는다.
15. 우리는 미풍양속에 해를 끼치지 아니한다.
16. 우리는 리눅스가 어렵다고 하는 자들에게는 반드시 계몽시키고 끌어들이고, 편견과 아집을 지양한 포용력있는 리눅서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