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친 MS 혐오증에 빠진 리눅서들..

자칭 리눅서들은 MS에 대해 꼭 원수를 진것처럼 얘길하는데..
왜 꼭 그래야만 하는건지..
독점과 발전에 대해 수많은 토론이 있어왔지만..
얼마전 동감이 가는 의견이 나왔더랬지.. 독점은
발전을 위한 필요악이며 오히려 독점을 함으로써
이로운점이 있다고..
시장자체가 커질뿐만 아니라 시장의 단일한 성향에 의한
블럭화가 가능해지므로 일관적으로 시장을 관리할 수 있고..
고객측면에서도 쓸데없이 신경쓸일이 적어지는것이 확실하다구.
적어도 리눅스분야처럼 고객과 서비스 업체(특정서비스 업체를
지칭하는게 아니라 리눅스업계 전체를 얘기하는거야..)간의
'약속'(인터페이스 규약)이 아예 없지는 않기에 차후에
MS가 어떤 서비스를 지원한다해도 그 서비스가 불안정하게
지원될 망정 그 약속을 전혀 예상하지 못하거나 사용자들을
혼란에 빠트릴만큼 바꿔버리진 않지..
또 시장이 안정적(stable)인 상태에 놓여질 수 있지..
미국과 소련에 대한 예에서도 알 수 있는데
만약 20세기에 미국과 소련이 없었다고 가정한다면..
과연 인류가 이렇게까지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을까?
물론 1,2차 세계대전이라던지 냉전은 어떻게 막을 수야 있었겠지만..
이렇게까지 발전하지는 못했을걸..
미소 양대 축이 불안정한 세계의 무게중심을 잡아줬기에
그 안에서 다양하고 일관된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게지..
지금 MS가 없어진다면? 당근.. 엔드 유저들은 무슨 OS를 어떻게
사용할지 몰라 쩔쩔매고 (엔드유저는 컴에 익숙한 사람들이 아니야..)
각 OS마다 각각의 서드파티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날테고 디팩토 스탠다드는
없어질테고.. 결국 시장은 잘게 쪼개져서 온통 혼란에 빠질걸?
내 말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잘 생각해 보라구.. 리눅스 광신도들...
푸하하...
Re: 지나친 MS 혐오증에 빠진 리눅서들..
저네요.. 사실.. 전 M$ 혐오를 합니다.
언젠가.. 그런 종류의 글 올렸다가 욕만 뒈지라게 묵구서..
그야말로.. 침묵을 지키구 있당께유..
허기야.. 키타노 타케시가 나오는.. 일본의 어느 방송에..
여기가 이상해 일본인 -- 이라고 자기 일본인들을 스스로 외국인들이
꾸짖게 하는.. 방송이 있듯이.. 리눅서들도.. 자성할 것은 자성하고..
훨씬 건설적이고 윈도와 어깨를 같이할 진정한 OS 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 하겠습니다.
지금 만일 MS가 없이진다면...
머 당장이야... 엔드유저들이 피혜를 보겠죠.
지금 엔드유저 시장에서 MS를 대체할 세력이 존재하지 않으니까...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때 곧 MS를 대체할 무언가가 나타나서
새로운 시장을 형성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것이 MS와 비슷하게 독과점을 형성할수도 있고... 여러가지 OS가 서로 경쟁하는
새로운 시장을 형성할수도 있을것입니다.
아마... MS의 붕괴로 일어나는 혼란의 시기는 그리
오래될거 같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님은 MS의 독과점으로 생기는 순기능을 지나치게
강조하고 계시는데...
제가 볼때는 그러한 순기능보다는 독과점으로 생기는 폐혜가 더 많다고
생각됩니다.
쉽게 소비자 측면에서만 생각해 봅시다.
소비자는 현재 데스크탑에서 윈도를 대체할 어떤것도 존재하지 않기에...
울며 겨자먹기로 비싼 윈도와 윈도 응용 프로그램을 깔아 사용하고 있습니다.
(머... 대부분은 불법 소프트웨어겠지만... -_-;)
이런 시장 상황에서 MS나 기타 응요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가격을
터무니없이 비싸게 올려버리면 일반 데스크탑에서 MS 제품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은 소프트웨어를 복제하는 불법 행위를
저지르지 않는 한 비싼 소프트웨어를 돈 주고 살 수밖에 없습니다.
과연 이게 좋은 일일까요? 결국 비싼 소프트웨어 가격에 질린 소비자들은
MS 제품을 선택하지 않는 상황히 발생할 것입니다.
또한 독과점을 형성하는 제품은 장기적인 발전을 이룰수 없습니다.
님은 미소의 예를 들어 독과점의 정당성을 주장하셨지만, 미소는 서로를
견재하면서 더욱 발전할수 있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데스크탑 분야에서 윈도와 경쟁할 제품이 전혀 없으므로...
적어도 이런 상황이 계속 유지되는한 데스크탑에서 윈도 제품의 발전은
한계가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MS는 여러가지 방법(그것이 불법적이든 합법적이든간에)으로
기타 다른 경쟁업체들의 시장 진입이나 경쟁체제를 와해시키기 있습니다.
이런 점등을 고려해 볼때... MS의 독과점은 부당하다는것이 저의
짧은 생각입니다. ^-^;
Re^2: 지금 만일 MS가 없이진다면...
MS가 없어진다면 또다른 MS비스무리한 세력(?)이 나타나서
또다른 독과점 시장을 형성하게 될것이다.. 결국 답은 그것이다.
MS를 타도해도 제2의 MS가 생겨날것은 뻔한이치..
그것은 한국에서 서울대가 지나치게 기득권을 행사한다고해서
서울대를 없애자고 주장해봤자 어차피 그런주장은 실현가능성도
없을뿐더러 서울대가 존재함으로 해서 지켜지는것들을 너무나
과소평가한 주장이란 말이다.
또한 나는 완전한 100퍼센트 독점상태(사회주의체제에서 국가의
역할처럼)를 주장하는게 아니다.
나는 어떤체제의 안정성을 위해선 최소한의 독점은 필요악이라고
생각한다. 비록 MS의 현 위치가 '최소한의 독점'상태인지
아닌지에 대해 논란이 나타날 수 있겠지만..
100퍼센트 독점상태는 아니므로 현실적으로 MS를 견제하는 세력은
충분히 존재하며(오라클, 썬, IBM, 애플같은 영리를 목적으로하는
기업차원 뿐만 아니라 리눅스를 탄생시킨 오픈소스진영과 학계까지도
포함될 수 있다.) , 그때문에 자연스러운 '힘의 균형'이
이뤄질 수 있는것이다. 최소한도 '표준'이라고 불릴 수 있는
어떤 시장을 주도하는 제품은 하나이상은 있어야 하며 그를 견제하는
세력은 말 그대로 견제하는 수준에서 끝나는것이 좋다.
이것은 팝음악 시장에서 언더그라운드와 오버그라운드의 관계와
비슷하다. 오버그라운드가 시장을 주도해 나가는것이 확실하지만,
이를 견제하는 세력은 언더그라운드이며 오버그라운드가 지나치게
세속적이거나 매너리즘에 빠져있을때 언더그라운드는 오버그라운드에
새로운 '자극'을 줄 수 있다.
그러면 오버그라운드는 그 자극에 대한 '반응'으로 새로운 형태의
음악이나 뮤지션을 배출시키고 결국 오버그라운드는 언더에 의해
재탄생하게 된다..
내가 지적하는 문제는 언더그라운드에 있는 애들이
오버그라운드를 모두 까부셔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오버그라운드 자체를 없애자는것은 있을수가 없는 얘기일뿐만 아니라
언더그라운드 자신에게 결코 이득이 될것이 없는 얘기란 말이다.
어떤 공동의 '적'이 있을때 언더그라운드의 힘은 한곳으로 집결될 수
있고, 적절한 공동의 '표준'이 있을때 유저들은 안정감을 느끼게
된다.
독점으로 인한 피해는 (가령 예로든 독점기업에 의한 가격인상같은)
독점기업을 없애자거나 혐오해서 해결할 수 있는 성질의것이 아니라
독점기업에게 새로운 '자극'을 줌으로써 해결할 수 있다.
MS가 사라지더라도 제2의 MS는 생겨날것이므로...
Re: m$가 필요하다고는 해도...
m$가 님의 말씀처럼 어떻게 보면 필요악일수도 있겠죠....
그렇다고 틀린걸 옳다고 할수는 없는거 아닙니까?
분명 m$가 없어져도 또 다른 독점기업이 탄생할것이라 저 역시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지금 잘못되어있는 기업을 그냥 둘수는 없죠....
잘못된것이면 고치고 고치다 안되면 뒤집어 엎어야죠...
이러면서 세상은 발전하는것 아니겠습니까?
Re^2: m$가 필요하다고는 해도...
MS는 MS대로.. 오픈소스는 또 그나름대로 각자의 역할과 영역이 있는데..
그 역할과 영역을 서로 인정해주지 않는다는게 문제점이다.
MS는 기업이므로 영리를 추구하는게 당연하고, 될수있으면 돈을
많이 벌어들이는것이 좋다. 그러므로 그네들의 입장에선 독점인
상태가 가장좋으나 현실적으로 견제세력이 존재하므로 시장전체를
독점할순 없다. 독점과 비독점은 잘못되고 아니고의 문제라기보다는
균형의 문제다. 즉, 그네들이 영리를 추구하는것을 두고 우리가
비난할만한 근거는 없다는얘기다.
이렇게 생각해보면 어떤가.. MS의 세력이 막강한게 아니라
그외의 세력이 너무 약해서 불균형이 야기된다고..
실제로 MS를 제쳐둔다면 시장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벌어들이는 SW기업은
오라클정도가 될것이다. 하지만, 오라클은 시장의 촛점을 개인보다는
기업에 맞추고 있기때문에 개인에게 인식되는 정도나 영향력이 극히
미미하다. 이것은 세계적인 자동차기업들..포드, 폭스바겐, 르노, 도요다
등등이 일반인에게는 아주 친숙하고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것과
는 대조적이다. 기업 브랜드 인지도를 따져보더라도 오라클과 도요다중에
어느기업을 더 많이 아느냐고 물어본다치면 십중 팔구 일반인들의
답은 도요다일것이다.
오염된 호수를 정화시키는데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첫번째는 호수에 존재하는 독소를 일일이 걸러내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것과
두번째는 호수에 독소가 존재하더라도 그대로 두고 대신 맑은 물을
주입해서 독소가 적어지도록 할 수 있다.
첫번째 방법은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고, 두번째 방법은 원인을
'희석'시키는 것이다.
나는 두번째 방법이 훨씬 생산적이고, 비 파괴적이며 에너지도
덜 소모되리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다.
MS가 지나치게 많은 세력을 쥐고 있다면, 그 외의 세력을 키움으로써
MS의 영향력을 '희석'시킬 수 있다. MS를 없앤다거나 (그럴수도 없겠지만)
혐오함으로써 얻어질 수 있는것은 별로 없다.
단지, 자기 일에 더욱 충실하는게 MS를 혐오하는것보다
MS의 세력을 견제하는데 더 효과적이라는 생각이다.
필독하셈...위에님...
미국과소련이라...
그게 비교가 되는건가요???
그럼 그기서 비교되는건 모죠??
님은 어디가 ms인가요??
난 미국이 리눅스라고 생각하는데요.
gnu에 입각해서....
그리구...왜 엔드유저가 피해를
보나요??
ms가지금 망한다구,,,윈98 못쓰나요?
망해도 쓰는건 쓰는거죠...
발전이 없을뿐....
하지만 엔드유저들의 컴스킬은
발전 하겠죠...
그리구 망하면 소스가 전세계에
곤개된다면 오히려 더 발전을
가져올수도 있찌않나요???
전 이제막 리눅스를 공부하는뎅..
mcse랑 mcdba를 취득했다면 ...
저두 ms에 관심이 많았겠죠.....
하지만 리눅스를 보면서 느낀건...
유저가 만들어가는 운영체제....
너무 머찌지 않나요???????????
그러타면 그 누구냐???
ms의 이름모름...
그따식이 리눅스의 존재 가치를
무시하는 행위는 ....
그사람에게 먼저 따지셈.....왜
리눅스 혐오증에 걸렸냐구...
아~~ 빠진게 있어서요,,,
님....
왜 반말하세요???
네티켓 지켜주세욧....
그리궁...왜 이멜주소 안남기셈??
그이유를 말해주세욧....
Re: 지나친 MS 혐오증에 빠진 리눅서들..
하하~
댁의 미래는 평생 경쟁의 논리에 갖혀
불안과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는 승부욕에 도취되어
아둥바둥 살아가는 시간으로 채워지겠군.
과연 경쟁의 논리가 믿을 만큼 설득력이 있나?
흠냐~
자유와 공존이 나홀로 생존과 투쟁보다는 훨 났지..
세상은 개판이고 가치도 다양하니 어떤 것을 선택하든
그건 개인의 자유이고..
난 자유와 공존이 좋다우~
100명의 경쟁자들 중 99명은 죽고 1명의 생존자로 살아남아서
죽을 때까지 혼자 사는 것 보다는 99명이랑 사이좋게 어울려 사는 삶이
난 경쟁에 대해 얘기한게 아니라..
왜 뚱딴지같이 경쟁에 대해 거들먹거리나..
난 세력균형에 따른 득과 실에대해 얘기한것이지..
경쟁자체에 대해 얘기한게 아닌데...
Re: 미안한데..
미안한데 거대기업 MS는 안-_-;없어져.. 쿨럭.. (에디버전)
고로 혼란은..-.-; 없다..
내생각이 틀렸어?
응..-_-;
Re^3: m$가 필요하다고는 해도...
초천재 wrote..
MS는 MS대로.. 오픈소스는 또 그나름대로 각자의 역할과 영역이 있는데..
그 역할과 영역을 서로 인정해주지 않는다는게 문제점이다.
지금 MS의 어떤 영역을 인정해야 하는겁니까...?
분명 사회와 컴퓨터 업계에 안좋은 영향을 더 많이 미치는 m$의 어떠한점을
인정해야 하는겁니까?
물론 m$가 전혀 한 일이 없다고는 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잘못하고 있는 기업은 역활과 영역을 인정하는 것보다는 고치는게
우선이죠...
그 기업으로 인해 피해보는 소비자와 국민등은 생각 안합니까?
우리나라를 한번 보면 쉽게 이해가 될거라 생각하는데여..
MS는 기업이므로 영리를 추구하는게 당연하고, 될수있으면 돈을
많이 벌어들이는것이 좋다. 그러므로 그네들의 입장에선 독점인
상태가 가장좋으나 현실적으로 견제세력이 존재하므로 시장전체를
독점할순 없다. 독점과 비독점은 잘못되고 아니고의 문제라기보다는
균형의 문제다. 즉, 그네들이 영리를 추구하는것을 두고 우리가
비난할만한 근거는 없다는얘기다.
기업의 영리추구가 모든것을 합리화하지는 않습니다.
영리추구 이전에 사회공익이라는 대 명제가 있는것입니다.
이렇게 생각해보면 어떤가.. MS의 세력이 막강한게 아니라
그외의 세력이 너무 약해서 불균형이 야기된다고..
그외의 세력을 약하게 한것이 m$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독점의 피해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소비자가 피해를 보는것이고여...
실제로 MS를 제쳐둔다면 시장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벌어들이는 SW기업은
오라클정도가 될것이다. 하지만, 오라클은 시장의 촛점을 개인보다는
기업에 맞추고 있기때문에 개인에게 인식되는 정도나 영향력이 극히
미미하다. 이것은 세계적인 자동차기업들..포드, 폭스바겐, 르노, 도요다
등등이 일반인에게는 아주 친숙하고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것과
는 대조적이다. 기업 브랜드 인지도를 따져보더라도 오라클과 도요다중에
어느기업을 더 많이 아느냐고 물어본다치면 십중 팔구 일반인들의
답은 도요다일것이다.
오염된 호수를 정화시키는데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첫번째는 호수에 존재하는 독소를 일일이 걸러내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것과
두번째는 호수에 독소가 존재하더라도 그대로 두고 대신 맑은 물을
주입해서 독소가 적어지도록 할 수 있다.
첫번째 방법은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고, 두번째 방법은 원인을
'희석'시키는 것이다.
나는 두번째 방법이 훨씬 생산적이고, 비 파괴적이며 에너지도
덜 소모되리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다.
오염원은 제거를 하지 않나여...
오염원을 방치한체 희석만 시키면 무엇합니까..?
MS가 지나치게 많은 세력을 쥐고 있다면, 그 외의 세력을 키움으로써
MS의 영향력을 '희석'시킬 수 있다. MS를 없앤다거나 (그럴수도 없겠지만)
혐오함으로써 얻어질 수 있는것은 별로 없다.
그럴려고해도 m$가 거부하는것 아닙니까?
그렇기때문에 분활이라는 극한의 방법 역시 나오는것 아니겠습니까?
단지, 자기 일에 더욱 충실하는게 MS를 혐오하는것보다
MS의 세력을 견제하는데 더 효과적이라는 생각이다.
어떤식으로 견제를 말씀하시는건가요...
이윤추구가 목적인 기업이 자신의 목적에 방해가 되는 견제를 그냥
보고만 있을까요...
그 기업이 초 막강 독점을 하고있는 상태인데도요...
모든 사회의 주체는 소비자 즉 국민입니다.
기업이 물론 이윤추구를 하는 집단이지만 그 이윤추구 역시 사회에 공익에
반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출발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ps 이러한 글들은 이 계시판에는 성격이 안 맞는것 같군여...
이 글을 마지막으로 이 문제에 대해서는 글을 쓰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반말을 별로 보기 않좋아 보이는군요....
Re^4: m$가 필요하다고는 해도...
문제를 확대해석하고 있다. 리눅서들은 MS가 마치 세계에서 대단히 잘못한
기업인양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일반인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또 실제로 MS가 그렇게 잘못한것도 없어보인다.. MS가 사람을 죽였나?
MS가 좌익을 주장했나? MS가 전쟁을 일으켰나? MS가 경제적 손실을 입혔나?
나는 리눅서들이 MS를 싫어하는 근거로 무엇을 타당하게 들 수 있는지 의문이다.
MS로 인해 우리가 피해를 입었다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보라.
자사 제품을 팔아서 돈을 긁어모은것이 죄가 되는가?
MS와는 별개지만.. 얼마전 빌게이츠는 자신의 재단돈 100억을 모 대학에 투척해서
의료기술 발전에 보탬이 되게끔 한 일이 있었다. 뭐 이게 정말 빌게이츠가 대단히
이타적이라서 우리나라에 저런 돈뭉치를 (비록 게이츠에게는 껌값도 안되겠지만)
던져주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결과적으로 우리에게 손해되는 일은 없다는
말이다.
그리고 사회공익적 측면에서도 사용자 입장에서 '표준'의 플랫폼위에서 '표준'의
애플리케이션을 돌리길 원하기때문에 (엔드유저는 프로그래머가 아니므로..
여러가지 신경쓰는걸 좋아하지 않는다.. 설마 그들이 자기 입맛에맞는 OS를 골라서
그 OS에 맞는 애플리케이션을 어렵게 구해다가 설치해보고 안되면 다른거
구해서 돌려보고 하는 수고로움을 거칠거라고 생각하는가? )
돈을 지불하더라도 어떤 일정한 정도의 대중화된 제품을 고르기 마련이므로
그런 기업이 없는것보다는 있는것이 낫다는 것이다.
OS에 대한 개념이 부족한 그래픽 디자이너들이 MS 윈도를 못쓰고 포토샵을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면 과연 그네들이 리넉의 김프(김프가 포토샵만큼의 기능을
제공하느냐 아니냐의 문제를 논외로 하더라도)를 사용하게 될것인가?
과연 그네들이 여러 OS중에 리눅스를 선택하고 리눅스 배포판(우후죽순처럼
늘어난 배포판은 그네들을 더 혼란스럽게 할것이 분명하다.)
중에 특정 회사의것을 선택할만큼의 사전지식을 갖고 있을까?
'표준'(여기서는 디팩토 스탠다드를 의미한다.)이라는것은 여러번의 시행착오를 겪지
않게끔하는 역할을 한다. 비록 서비스가 개판 오분전이라도 사용자들은
사용하기 쉽고 대중화된것을 택하지 고가용성이니 빠른 버그 픽스니 하는따위는
아예 염두에 두지도 않는다.
나는 MS가 없었을때 엔드유저가 겪을 '고생'이 그렇지 않을때 겪을 '고생'보다
훨씬 심하다는 사실을 증명해 주고 싶다.
다시 본론으로 와서.. 그렇다면 MS가 있음으로해서 엔드유저가 어떤 피해를
보게된다는 말인가? 그네들은 이미 표준적인 SW에 대한 선택권을 비싼돈을
지불하고 구매를 했다.(사실 대부분은 불법 복제겠지만..어쨋든)
지금 현재 리눅스가 공짜이며(다수의 배포판들은 돈을주고
사야하지만.. 엔드유저가 그럴 필요까지는 없을거라고 본다.) MS 윈도보다
더 안정적이라는 것을 알지만, 일반인들은 아직도 MS윈도를 압도적으로 더 선호한다.
그것은 서드파티의 문제일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유저는 컴맹에 가깝기때문에
리눅스가 이들이 접근하는데는 힘든것이 사실이고 그것이 리눅스를 외면하는
원인으로 작용하는것이다.
결론은 이미 전글에 다 요약이 되어있다.
즉, MS에 대한 반감을 가지는것보다는 그 에너지로 다른 세력을 키우는데 일조하라는
얘기다. 그것이 MS를 더 약화시키는데 기여할것이고 그러면 보다 균형잡힌
시장이 형성될것이니까.
그리고 내가 반말을 하는것은 특정인을 지목해서 하는 얘기는 아니기때문이다.
내가하는 말은 UDP기반인지도 모르겠군...
난 그저 툭툭 던져놓고 읽는 사람은 받아먹던지 말던지 상관없으니까..
Re^5: m$가 필요하다고는 해도...
거참 말 한번 청산유수 로고..
부럽수..
Re: *^^*
흠...
자신이 쓰기 편하고 좋은걸... 흠.. 그러니까 관리를 잘 할 수 있으면.... 그거 쓰구..
쓰기 편하면.. 그거 쓰면 되는거 아닌가요? ^^
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