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같은 하루...

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금, 2001/03/09 - 7:28오후
목요일에 설에 갔다.. 그런데.. 가는 길부터가 고생이었다..
무지추운 대구의 새벽.. 훌쩍..
5시반에 버스타구.. 동대구역으루 go~
좌석이 있는건.. 7시 40분부터 있단다.. ㅡㅡ;
"그냥 입석주세요".... 결국은 설까지 서서같다.. T.T
근데.. 자리가 없다구.. 낙심을 내가 아니었다.. ㅡㅡ;
구석에 짱박혀서.. 잘잤다.. 캬캬캬.. 그 주위사람들은 날
어떻게 봤을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ㅡㅡ;
암튼.. 서울역에 도착.. 조금 해매다가. 4호선타구.. 다시 2호선 갈아타구..
강남역 도착.. 목적지까지 잘갔다.. ㅡㅡ;
이틀이나 밤새구.. 피곤한(?) 여행에.. 발표회에서.. 조금 졸았지만은..
아.. 끝나구..
누구랑 누구랑 누구랑 누구랑 만나서 자~~알 놀았다.. ㅡㅡ;
심야타구.. 집에 잘 들어감.. ㅡㅡ;
참고루.. 전 대구서 삽니다만.. ㅡㅡ;
ps. 혹시나 이름 밝히는 걸 꺼려하시는 분들이 있을까봐.. 그냥 누구'라구 했음다..
Forums:
Re: ㅡㅡ; 내가 어제 하니님 온다구 말 다 했따
근데 이제 와서 누구누구누구 라니...
바버군,,, ㅋㅋㅋ
뭐시.. ㅡㅡ; (냉무)
^^
Re: 꿈같은 하루...
좋았겠구뇨..... 누구누구랑 놀수 이써서.. 컥..
여기 겜방인데 키보드 뻑뻑해서리... 타이프가 안되네요
이만큼 심한건 첨이야
쥘.... 카페 정팅"땜시 왔느디... 이래서ㅑ.... 채팅할려나ㅣ
4월 8일에 같이 올라가엽.. ㅡㅡ;
같이 올라갈 사람 없으믄..
저랑 가여.. 아.. 저는 같이 가는 동행이 있습니다만.. ㅡㅡ;
Re^4: 오기만 해봐 아주 그냥...
그쪽두.. 각오하는게 좋을듯 ^^
Re^3: 그러든지요 ^^ (X)
.. ^^
ㅡㅡ; 쫑아님 나 살려줘엽.. T.T (냉무)
--;
Re^5: 걱정마세요!!
제가 앞에서 다!! 맞아드릴테니 ㅡㅡ^
히힛....... 힘빠질때까지 맞을수 있음 --;; 그러니까 소주님 각오 ^_^
Re^3: 오기만 해봐 아주 그냥...
각오하구 오는게 좋을듯.. ㅋㅋㅋ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