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한통 존나패슈~~~~!!!!!

아~~~ 짜증이야!!!!
정말 한통 ADSL 쓴다는 사람 있음 말리고 싶다.
상황인즉!!!
2000년 3월 6일 01시경 갑작스런 접속단절.
계속적인 접속시도 실패.
"Error 691 Accec denied becouse user name and/or password is invalid ion the domain."이라는 메시지만 뜸.
0330경 포기하고 취침
09시까지 접속안됨.
10시경 갖은 노력에도 접속이 안되자 100번에 고장신고.
1015분부터 금정전화국에서 수시로 전화옴.
전화내용
안내원 어떻게 안되시나요?
나 접속이 안되고 Error 691이라는 메세지가 나오는데요
안내원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뚜.뚜.뚜.뚜.뚜.(점화 끊어짐)
오전 1000시 출근인데.... 지각출근....
핸폰으로 전화옴
안내원 전화국입니다. 혹시 기사분 전화 받으셨습니까?
나 아뇨. 저 지금 회산데요. 직접통화 못해봤습니다.
안내원 좀 있으면 담당하시는 분이 전화할 껌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전화 끊음)
잠시 후 전화옴
담당자 error 691나오신다구요. 그 메시지는 ID나 password잘 못 입력했을때 나오는 건데요...(나도 메시지 해석은 할줄 안다.... ++++--)
나 대소문자 구분해서 또박또박 넣어도 안되던데요.
그리고 접속프로그램에 ID랑 비번 기억시켜놔서 전에 접속할때랑 똑같은 번호 입럭했는데 안되는건 뭔가요????
담당자 죄송하지만 ID와 비밀번호 좀 알려주세요.
나 ....(친절하게도 갈켜줌...)
담당자 가입자 성함과 주민번호는요....
나 ....(역시나 친절하게 갈켜줌....)
담당자 알아보고 연락드리겠습니다. (전화 끊음)
한참 후 전화옴
담당자 가입자 성함이 다른데요. (이건 또 무슨 개소리냐....)
강xx로 되어있는데요. (우리집에 강가 성을 기진사람이 어디있기에....)
나 (황당한 목소리로) 네????? 그럴리가 없는데요...
혹시 누가 잘 못 이중 등록된거 아닌가요???
담당자 그럴리가 없습니다.
전화번호가 5XX-0XXX고 주소가 XXX아파트 XXX동 XXX호 아닌가요?
나 맞아요.(슬슬 화가남...) 제가 알고있기로는 작년 11월부터 요금이 부과되어야되는건데 아직 한번도 청구된적이 없던데요.
담당자 (기가차다는 말투로)그럼 그냥 쓰신거예요????
나 (화나두만요)내가 그냥쓴겁니까? 한통에서 청구를 안한겁니까?
그리고 우리집은 자동이체로 빠져나가는거라 청구만 정상적으로 되었다면 요금미납이 될 이유가 없습니다.
담당자 .....
다시 알아보고 전화드리겠습니다. (전화 끊음)
또다시 한참후 다른 담당자가 전화옴
담당자 1년 약정으로 하셨나요?
나 1년인지 2년인지 잘 기억이 안나는데요. 1년인가....
담당자 올해 1월 5일부로 해지됐는데요.(이건 또 뭔 개풀뜯는 소린가....)
나 누가 해지했다는 겁니까???
담당자 그건 저도 모릅니다. 100번으로 전화하셔서 1번누르시면 자세한건 알아보실 수 있거든요....
나 이봐요!!! 가입자 이름도 바뀌어 있고 하지도 않은 해지신청이 1월5일부로 되어있고, 나는 해지된지 2달이 지난 어제까지 정상 사용하고, 요금청구도 전혀 안되고 있고(사실 돈 안받았으면 좋겠지만...) 내가 어디서부터 어떻게 이해해야됩니까?
한국통신은 고객관리를 이런식으로 합니까???
담당자 ....
나 그래서 어떻다는겁니까??? 어떻게 할꺼예요?
담당자 100번으로 전화하셔서 부활신청하셔야되는데요....
나 당신네들 맘데로 모두 처리해놓고 저보고 부활신청하라구요? 그쪽에서 먼저 시작한거 그쪽에서 마무리해야되는거 아닌가요?
담당자 제가 최대한 더 알아보고 연락드리겠습니다.(전화 끟음)
반나절 있다가 다른 담당자 전화옴
담당자 요금이 청구가 안되었다면서요? (지금 도대체 뭐가 문제인거야? 요금청구가 문제야? 고객관리/서비스가 문제인거야?)
나 (아주 열받아서)네. 어떻게 된겁니까? 왜 가입자 성명이 다른거죠? 그리고 누가 해지한거죠?
담당자 저희 080서비스 응대하는 담당직원이 잘못 기입한 모양입니다. 혹시 1월초순쯤 저희 한테 전화하신적은 없습니까? 혹시 서비스에 불만이 있으셔서 해지를 언급하신 적은 없습니까?
나 내가 그쪽에 전화한 건 작년11월쯤에 한번 한거 외엔 없어요. 어떻게 할꺼예요?
담당자 일단 인터넷이 안되는 건 기사분이 방문해서 처리해야되겠는데요.
나 그쪽에서 해결은 안되나요?
담당자 저희쪽에서 해결은 힘들겠는데요. 아무래도 방문처리해야되겠습니다. 언제쯤 방문하면 될까요?
나 꼭 와서 해결해야되면 내일 오전 일찍 오세요.
담당자 네 기사 출근하는데로 바로 그쪽부터 보내겠습니다. (전화 끊음)
사실 처음 설치할때도 설치기사는 전화선만 땄다. 내가 장치 설정하고 프로그램깔았다. 그리고 주변에 많은 사랍들을 본 결과 한통 기사가 오면 꼭 엉뚱하게 시스템을 건드려서 고장내놓고는 PC A/S받아보고 다시 연락하라고 한다. 솔직히 그쪽 기사 오는거 상당히 싫다.
오면 또 어떤 뻘짓거리를 하고 가려는지 불안해서리....
오늘 940분쯤 한통 A/S기사 왔었습니다.
일단 접속이 안된 이유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몰라도 한통 접속서버쪽에 내 비번이 바뀌어있더군요.
어제 제가 비번 불러달라고 할때 실수로 한자를 잘 못 불렀는데 그 번호로 되어있더군요. 문론 변경일자는 어제로 되어있구요.
제 생각에는 그 전에 쓰던 비번이 어떤 이유에서인지 잘 못 되어있었고 그 잘 못된 비번을 어제 통화에서 가르쳐준 실수로 발못 가르쳐준 비번으로 바꿔놓은것 같습니다.
한통기사 와서 한거라곤 자기 코넷아이디로 접속해보고 내아이디로 바뀐 비번으로 접속해본 것이 끝....
허~~~~ 지랄같이 허탈하군.....
기사가 "이거 직접 안바꾼이상 바뀔리가 없는데...."
결국 한통쪽 보고서엔 '유저불량'으로 처리할 것 같군...
평소 불편한 부분이 있어서 기사에게 "3~4분 쓰면 2~3분씩 WEB이 지연되는데요."그랬더니 "이 아파트 내선이 낡아서 그래요."그러더군요.
그럼 방법이 없나??????
(USB방식 모뎀을 일반 외장형 모뎀으로 바꿔달라고 한다는것을 깜박했군...
전에 뭐 이지역은 광케이불로 들어오는 지역이라 다른 모뎀은 안된다던가... 그랬던거 같은데...)
일단 한통에 다시 전화해서 어제 통화했던 내용을 예기하고 사실 확인을 요청했습니다.
한통 080서비스 안내원예기가 "신청자는 '최원용'으로 되어있고, 1월 5일 해지된 기록이 없다."는 것 입니다.
정말 열받지 않습니까?
사람을 가지고 놀아도 유분수지.....
열받은 저는 애꿋은 그 직원에게 엄청나게 쏘아붙였죠.
젠장....
그랬더니 그쪽도 화가나는지 "그래서 어떻하실꺼죠?"
허~~~~~ 꼭 그렇게 열받으면 해지하면 될거 아니냐는 듯이 들리더군요.
그렇게 나오는데 제가 어떻게하겠습니까?
옆에서 말리는 어머니를 봐서 꾸~~~욱 참았습니다.
정말 성질같아서는 당장에 한통과의 인연을 끊고 싶었지만 어쩌겠습니까?
궁한놈이 참아야지.....
정말 다음에 또 이런 일이 생기면 가만 안있을껴~~~~~!!!!!
이달 전화요금 청구서에 연체료만 붙여봐라 내 가만있나....
암튼 누가됐던 건방진노무 한통 존나 패줬으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진짜 다음 대선때는 한통 존나 후드려깐다는 사람 100% 밀어 줄껌니다. (비단 한통 뿐만아니라 우리나라 ISP들 정말 각성해야 됨니다.)
아~~~~~ 존나 패슈~~~~~~
그럼 다들 행복하시길.....
Re: 아~~~ 한통 존나패슈~~~~!!!!!
adsl쓴지 1년이 되어가는군요.
서비스장애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기다리는겁니다.-_-;
괜히 전화하고 내가 달려가마 니가 달려올래?
이러다 보면 평화로운 맘구석에 먹구름 끼면서 번개질에 천둥질에 장난이 아닙니다.
1년을 쓰면서 길게는 일주일동안 접속불능이 있었지만 한번도 기사님이 오신적이 없답니다.
(물론 전놔질은 겁나 해댄것은 말할나위도 없음-_-; 특히 이 전놔질하면 전화받으시는 분들은 그리
많은 컴터의 지식을 가지지 못했기에 뚜껑열리고 위에처럼 번개질 천둥질,,기타등등으로 확산될 소지가 상당하거든요)
이러니 요샌 접속이 안되면..
나 어~~또 안되는군.
하품~~~
Re: 아~~~ 한통 존나패슈~~~~!!!!!
저도 한통ADSL을 사용한지 거의 1년이 다 되어 갑니다.
저는 이런일이 있었죠..
한통은 믿지 못하겠다고 하고... 하나로ADSL을 신청하고..4달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학교에서 수업을 하고 있는데 엄마가 학교에 전화를 하신거에요
그래서 교무실 가서 전화를 받았더니.... -_-;
엄마 인터넷왔다.
기현 진짜???
엄마 그래. 아저씨 바꿔 줄테니까 말해라
기현 네
한통맨 안녕하세요 한국통신 인터넷 사업부 입니다.
기현 ㅡ,.ㅡ???? 네?? 왠 한통이요?
한통맨 한국통신 ADSL 신청하시지 않으셨습니까?
기현 그런적 없는데요. 전 하나로 신청 했는데요.
한통맨 그럴리 없는데요 분명히 6달 전에 신청 하셨는데요.
기현 누가 신청 했는데요? 그 자료 있습니까?
한통맨 그건 저희 설치부에서는 알수 없고... 저희는 신청 하셨다길래 그냥
설치 하로 온것 뿐입니다. -_-+
기현(아...씨x) 신청 한적 없는데요.
한통맨 이상하네... 분명히 신청받았다고 그러던데...
기현 아...돌겠네.... 엄마좀 바꿔 주십쇼
엄마 와?
기현 엄마가 언제 신청 한적 있어요?
엄마 니가 했잖아.
기현 그런데 내가 한거 아닌데...
엄마 그라마 우야꼬?? 엄마 지금 바쁘다 빨리 결정 해라.. 아저씨 바까 주께.
한통맨 여보세요
기현 신청된 ID는 뭔데요?
한통맨 xxxxxx 입니다.
기현 (어떤놈인지... 성 이니셜을 사용했군...돌겠네..) 예...
한통맨 어떻게 할까요? 그냥 갈까요??( 아주 더럽고 짜증나는 소리로-_-)
기현 요금제중에 비싸고 약정기간 제일 긴걸로 해 주세요.
한통맨 예. 알겠습니다. 월 4만5천 인데... 신청 하신 기간이 오래 되셔서
할인 혜택을 기다리신 달 만큼 해 드립니다.
기현 예.
수업후..집으로 갔다.
한통 쉑덜...윈2k 는 만질줄 모른다고 하고... 모뎀 선만 연결 하고 집으로 가버린 것이에요.
더럽게 황당해서... 전화국 전화 하니까.. 수십번은 여기 저기로 떠밀대요..
어쩔수 없이 제가 설치 하고 사용 하는데... 속도가 거의 모뎀 수준인거에요.
그래서 한통에 전화를 했더니... 집에 전화 회선이 낡았습니다 교체해 드리겠습니다.
3일후...
한통맨 회선 교체 하러 왔습니다. 계십니까?
기현 일찍도 오네요? 도대체 몇일만에 오는 겁니까?
한통맨 조금 바빠서 그랬습니다.
기현 ........(씨x 더럽은 쉑x 들..)
회선 교체를 하고 나니까.. 속도가 빨라 지더군요
어쨋든 한동안은 아주 잘 썼습니다. 속도도 아주 마음에 들었고.....
요금데 거의 3만원도 안되는 가격을 냈었거든요.
그런데 3달 정도??? 지났습니다.
속도가 졸라게 늦어 진거에요. 한통에 몇번을 메일을 보냈는데...
마음에 안들면 해지 신청 하십쇼 위약금 받지 않겠습니다. -_-+
이딴식으로 나오더군요...
그래서 너무나 화가나서 메일로 제가 아는 모든 욕을 보냈습니다. -_-v
그러고 나서 온 답장은... 100번으로 문의 하세요.
쩝...
전화를 했더니...원래 신청 하신게 ADSL 라이트구요. 신청 하시고 오래 기다리셨다는 기록이 없습니다.
이지랄...
기현 와... 한통 지금 저하고 장난 합니까? 초기에 신청도 않했는데 와서는 맘대로 설치 하고
이제와서는 발뺌 하는겁니까?
한통전화girl 저희쪽에 기록은 없습니다. 잘못 아시고 계신거겟죠.
기현 치웁시다 내 더러버서 한통 같은거 진짜... 여기 저기 욕하고 다닐테니까 알아서 하십쇼
그리고 아쉬운놈이 저라고... 더러워도 어쩔수 없이 쓰는데 프리미엄으로 올려 주십쇼
한통전화girl 알겠습니다.
4일후... 원래 속도를 되 찾더군요.
이렇게 겪어 보다가... 요즘에 알게 된게 있는데..
처음에 설치 하로 오신분이... 저희집 담당이라고 하시더군요.. 그분 명함을 받아 놔서 요즘에 문제가 생기면 그분께
바로 전화해 버립니다.
-_-;;;
다른 분들도 ... 담당자 명함을 받아서 직접 전화 하세요 100 번 이런 전화는...
진짜 거짓...형식적인거에요...망할..
Re: 저는 한통 대만족.............-.-;;
라이트로 가입했는데도 불구하고 6-70만cps 꾸준히 나오고...
렉같은건 본것도 엄꾸요.
후움. 맨처음에 설치하러 왔을때, 집안 회선이 안좋다면서리,
맨홀 아시죠?..-.-;; 여하튼 완전 쌔삥 선에서 따다가 연결해주더군염..-.-;;
여하튼 저는 한통 대만족.
저는 운이 좋았던듯..뭐가 안그렇겠어욤..
움.. 제 친구중에 두녀석이 있는데, 한넘은 아파트에
한넘은 그 아파트 바로 옆에 있는 단독주택에 살고 있지요.
똑같은 관할 전화국, 똑같은 전봇대에서 선 따다가 연결했는데,
아파트 사는넘은 6-70만, 주택 사는넘은 2-30만도 겨우.-.-;;
에...;; 쓰고 보니 제 자랑이 되버렸군염..지송..
머.. 걍 저같은 경우도 있다는 사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