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 인지라 어떻게 배워나가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23살 군필 무직자 입니다.
대학교를 못나와서, 독학으로 개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전문학교 6개월 정도 다니다가, 학비문제로 나왔습니다.
그래도 어느정도 책보고 하나둘씩 배워나갈 수는 있습니다.
그냥 어느정도 쓸줄아는 것만 친다면,

c cpp java c# php jsp(프레임워크x) socket(c~) 정도 인 것 같습니다.
취업을 목적으로 계속적으로 집에서 혼자 공부를 하고 있는데, 포트폴리오는 어떻게 준비하고
어떻게 배워나가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문법은 책으로 봤고, 문법이 헷갈리거나, 뭐 궁금한게 있으면, 검색해서 금방 찾으면 되긴 하는데,
요새 들어서 슬럼프에 빠졌습니다.

무엇을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그저 책만 읽자니, 귀찮고... 뭐 하나 만들어 보자니 뭐... 딱히 만들어 볼게 없네요.
귀찮기도 하구요...원래 예전에는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서 뭔가 만들면 다른 사람들이 봐주는게 있었는데 말이죠..
웹사이트가 그런면에 있어서, 만드는 맛과 보여지는게 좀 있긴 하지만 서도, 웹 개발자로 전략하기는 싫습니다..
c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socket을 배우고 있구요.
socket도 서버모델이나 그런면에서 어디서 정보를 얻어야될지 모르겠네요.
모르는게 있으면 검색 하겠습니다만, 무엇을 하고싶은지 검색을 해도 안나오는지라...

슬럼프네요... 네트워크 프로그래밍으로 포트폴리오를 무엇을 준비해야될지,
경력도 없고, 고졸인지라, 웹개발자가 그나마 가장 문이 열릴만하다는데, 물론 가능성이 웹이 높고,
다른 쪽이 가능성이 낮을 수 있지만, 가능성이 낮다는거지 못들어간다는건 아닐테니까요.
무언가 개발을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같이 개발하는 사람도 없고, 멍하네요.

이번에 모바일 게임 아오오니 인가?
동접 1만명 훌쩍 넘드라구요.
개인 팀이 만든건지 뭔지 모르겠습니다만, 팬심으로 만든 게임 이라는데,
소규모팀이 만든것인듯 싶드라구요. 그런데 동접이 1만명,
게임퀄리티는 높은 편이 아니나, 그래도 분명 좋은 도전인 듯 싶습니다.
이러한 도전을 해보고 싶은데, 같이해볼 사람도 없고 뭔가 좀 그렇네요...

전에는 개발자 커뮤니티들이 찾기도 쉽고, 같이 팀을 꾸려서 개발할일도 많았던거 같은데,
군전역하고 보니, 커뮤니티들이 많이 사라지고, 다들 블로그만 하시고...
뭔가 아쉽습니다. 이제 쉬는것도 쉬는만큼 취업도 준비해야되는데, 포트폴리오라고 마땅한것도 없고,
무엇을 준비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선배님들...
좋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